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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3.06 :: 우체통
  8. 2018.03.06 :: 수소수
  9. 2018.03.06 :: 허수
  10. 2018.03.03 :: 유입 경로
잡소리/잡담 2018. 4. 18. 01:13

18

나도 되도 않는 번역 억지로 하고 있을 시간에 차라리 종양 사진 올려놓고 "불쌍해 오구구" 이럴 걸 그랬나... 애시당초 영어 하나도 못하면서 뭣하러 번역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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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
잡소리/잡담 2018. 4. 9. 19:07

17

어떤 의견을 자신있게 낸 이후에도 되돌아보면 헛발질과 구멍 투성이인데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낼 경우 내가 바라보는 지점을 정확히 짚은 건지, 그 지점을 정확히 반박한 건지, 그 반박한 것의 반박이 들어올 경우 그에 대한 생각은 있는 건지에 대한 자신이 있을 리도 없고 그냥 막막해진다. 그러다 보니 어떤 논쟁이 붙어도 제대로 상대방과의 합의점을 찾거나 설득한 경우가 아예 없었다. 어떤 의견에 대한 반발감이 들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바탕 한 후에 반론을 펼치지만 그런 생각을 한 보람도 없이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된다. 기껏해야 트위터에서처럼 벽돌 던지는 게 고작인데 그럼 처음부터 왜 논쟁을 시작하게 된 건가 의아하게 된다. 아무런 수확도 없이 그 사람과 마이너스 감정만을 교환한 채 상대방에게 더이상 너와 말을 섞지 않겠다는 (제 딴엔)최후통첩만 놓게 된다. 논쟁 전과 후에 아무런 이득도 없고 그냥 헛소리만 늘어놓은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럼 건설적인 토론이 만들어져야 된다는 말 따위 공론에 불과할뿐이고 언행일치 따위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립 서비스에 불과할 뿐이다. 그냥 기본이 없으면서 이런 식이니 더욱 그런 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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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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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26. 19:58

16

티스토리를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그냥 인터넷에 뭔가 글을 써서 그걸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잘못인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 이외의 사람들도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데 이야기를 하려 했던 것이 잘못인 것 아닐까? 그냥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데 억지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란 말에 나의 상황을 빗대어 보면 전혀 사회적이지 못하다. 기본적인 의사소통마저 엉망이다. 소통마저 못하는 사람을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까? 신체적인 이유로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도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려고 수단을 강구하는데 나는 수단도 결과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야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왜 그 때 죽으려다가 관뒀던 걸까? 살아있어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면 죽어도 똑같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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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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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23. 21:42

15

오늘 블로그에 갑자기 이천 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런 기록만이 있을 뿐 공감이나 댓글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방문을 했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누가 이상한 프로그램이라도 돌린 건지 뭔지... 결국 방문자수가 많든 적든 간에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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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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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17. 02:51

14

그냥 어딜 가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바깥을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 공간을 돌아다니는 동안에 이런 일을 몇 번이고 겪는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동의를 받지 못할 것 같고 웃음거리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어떤 말도 쓸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이 세상에 이런 식으로 죽지 못해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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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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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9. 22:10

편의점에서 포카리 스웨트를 사려고 했는데 800mL인가 들어있는 게 2,200원. 이 돈이면 마트에 가서 1.5L를 살 수 있는데 뭔가 싶었다. 저렇게 붙여놓는 걸 보면 저런 가격에도 사가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인 걸까? 편의점 외엔 가게를 가지 않는 사람들이 사가는 걸까; 하기사 편의점 식품들 중 많은 것들이 알고 보면 실속이 없긴 한데... 포카리 스웨트는 그런 것도 아니고 음료회사가 정식 규격으로 만들어서 파는 거잖아? 왜 다른 가게의 가격은 무시하고 저렇게 무시무시한 가격이 붙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기사 그런 걸 다른 사람들이 모르고 사든 말든 내 알 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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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
잡소리/사진 2018. 3. 6. 21:11


길을 가다 보니 빨간 우체통이 우두커니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연히 사람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듯 우체통 구멍에는 먼지가 뽀얗게 내리앉아있다. 물론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면 철거한다고 하니 아직 누군가가 사용하긴 하겠지만... 손편지와 우체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결국 이게 현실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것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고 같은 문장을 쓰고 보내는 데에 드는 시간과 자원을 생각해 보았을 때 굳이 우체통을 지키려고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도 일 때문에 필요한 것도 아닌데 편지를 넣는 것은 갈수록 지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낳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인해 정보의 홍수가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옛날 방식이 그리워지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 이상 우체통의 필요성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짧은 글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서 자신도 짧은 글을 써야 될 의무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메일은 괜히 있는 건가 싶고... 

애시당초 우표도 파는 곳도 다들 없어져서 우체국 아니면 살 곳도 없을 텐데 굳이 우체통을 지키려 해봤자 우체국 가는 건 똑같지 않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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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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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사진 2018. 3. 6. 20:59


편의점에서 문득 보니 수소수라고 적혀져 있길래 파는 사람이나 마시는 사람이나 분자식을 대체 뭘로 적어야 되는 건지 알긴 하는 건가 싶은 그 수소수인가 싶었는데 잘 보니 그냥 소독용 H_2O_2... 예전에 이것 때문에 성우계에서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졌고 그로 인해 외면하게 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민감했던 건지 가격표로 "과산화"가 가려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반응을 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요즘도 수소수(라는 이름을 가진 그냥 물) 마시면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그냥 물 마시면 똑같은 효과가 나오는데 아직도 그 헛지랄을 하는 건가? -_-;


*대놓고 편의점에서 팔기 시작했다네. 거기다가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어요!”라니... 이건 뭐 다 사기죄로 처벌해야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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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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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6. 19:16


블로그 방문자가 만 명을 넘겼지만 좋아할 일인 건지 뭔지도 잘 모르겠다. 애시당초 블로그 유입 경로부터 이상한 검색결과가 많이 보이는 데다가 제대로 된 경로를 밟아서 온 거라 해도 정말 내 블로그가 도움이 된 건지 뭔지 전혀 알 수 없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 한 달 반, 백스물세 개의 글을 통해서 만들어진 결과이지만 여기에 댓글이 달린 건 단 한 건뿐. 두 건으로 되어있는 건 내가 거기에 답글을 달았기 때문이다. 결국 어쩌다가 원하는 정보와 연관이 있는 듯한 검색 결과나 트위터에 공유된 이미지를 보고 들어오긴 했지만 결국 글을 보고선 "뭐야 이게?"하고 돌아섰을뿐 아닌가 하는 생각만이 들게 된다. 쓸데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계속해서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를 드나들었던 것도 이에 대한 근거를 찾고 싶(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좀 많이 찾는 검색어와 연관된 소재를 어쩌다 보니 나도 관심을 가져서 글을 썼을뿐이고 그것이 검색결과에 들어가게 된 것뿐이고 사실상 사람들은 내가 뭘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이 없는 거라면 위의 만 명 또한 허수일뿐이다. 일부러 티스토리를 찾은 것 또한 헛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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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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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3. 3. 14:02

블로그 유입 경로에 카카오톡으로 적혀져 있는 건 뭔가 싶다. 누가 무슨 경위로 내 블로그 링크를 거기에 올리는 건지 전혀 파악할 수 없으니깐 답답하다. 구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어떤 검색을 통해서 내 블로그에 도달했는지를 전혀 알려주지 않고 www.google.co.kr 같은 것만 뜬다. 이런 걸 굳이 알려고 하는 내가 별종인 건지... 

웃기는 경우도 있는데 내 블로그와 관련된 링크가 전혀 없는 페이지가 유입 경로로 뜨는 경우이다. 아마도 자기 페이지를 광고하려고 이딴 수법을 쓰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스팸으로 신고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든다. 그런데 그렇게 한다 한들 유입 경로로 뜨는 걸 막을 수 있긴 한 걸까? 잘 모르겠다. 스팸 신고로 막을 수 있는 건 댓글 같은 경우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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