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잡담
2018. 3. 17. 02:51
그냥 어딜 가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바깥을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 공간을 돌아다니는 동안에 이런 일을 몇 번이고 겪는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동의를 받지 못할 것 같고 웃음거리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어떤 말도 쓸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이 세상에 이런 식으로 죽지 못해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