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 3. 28. 03:22

Здравствуйте!

 

콜호즈의 양파밭 여러분, 새로운 회보는 잘 받으셨나요?

 

 

한겨울이지만 찍을 때 입은 의상은 봄 분위기가 가득가득했어요. (((( ^ω^)))))

 

 

아아 봄은 멀도다...!

하지만 저는 겨울이 좋으니 겨울이 있는 한 마구 날뛸 수 있어요. ( ˘ω˘ )

이번호도 행사 이야기와 메로우 군으로 녹아버릴 것 같은 각종 사진들이 게재되어 있으니 한 번 읽어주시길.

 

동지, 오늘도 추우니 따뜻하게 지내시길! (・∀・)つ워커병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63490.html

posted by alone glowfly
:
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8. 03:04

Здравствуйте!

 

 

건강히 지내고 있으신가요?

여기는 공연 연습 중이에요.(`°ω°´) 

공연장에서 연습하는 동안 견본이 줄줄이 도착했어요!

 

 

줄줄이...( ^ω^)

 

 

노 퓨쳐 블레이드!

머... 멋진데!!

 

 

이번에 트윙클 게바스틱이 재판된다고 해요! 이것만 있으면 상급 동지가 될 수 있어요. ( ˘ω˘ )

 

이번에도 다양한 삼품이 만들어졌으니 괜찮으시다면 공연의 추억 삼아 구입해 주시길 (*・∀・*)

자세한 건 공식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니 살펴봐 주시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63119.html

posted by alone glowfly
:
문화/만화 2019. 3. 26. 00:35


 전에 한국에서 <헬로우 블랙잭>으로 유명했던 사토우 슈우호우 작가의 작품 <특공도(特攻の島)>를 읽고서 패닉에 빠진 적이 있었다.(http://blog.daum.net/zx-cvbmn/724)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전작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자살 특공대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건가 고민하다가 그냥 <헬로우 블랙잭>을 팔기로 했다. 하지만 그 후에 마냥 이렇게만 해석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받고서 다시 한번 더 보기로 했고 완결권인 9권까지 다 보았다.

 내가 이 작품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과연 내가 생각하는대로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내가 군대에 갔던 것도 어차피 가야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가는 것과 비슷하게 간 것에 불과했고 그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 죽이느냐 살리느냐 하는 선택을 해야 될 때 그 선택의 기회조차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죽음을 당하는 것도 싫고 도망칠 수도 없다. 그럼 내가 이 작품에서 주어진 상황에 놓여져 있을 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럼 선택은 자신이 가는 길에 최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외엔 다른 것이 없게 된다. 



 영화 <호타루>에서 나왔던 카미카제 참가 조선인 병사의 이야기도 그렇다. 나라가 어쩌느니 사상이 어쩌느니보다는 자기의 희생으로 인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병사 개개인의 입장에선 최선이었을 것이다. 이걸 전쟁 찬양이라고 하기엔 우리가 너무나 전쟁을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세상의 한 구석에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과연 일본 국민 개개인이 제국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독립운동가들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싸웠지 일반인들을 상대로 하지는 않으려 했는데 정작 우리는 당시 일본인 개개인에게 특정한 사상을 따르거나 반하는 행위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일제시대뿐만이 아니라 이승만과 군부 독재로 이어졌던 시기를 생각해 보았을 때 정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체에 비하면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전체에게 그렇게 하기를 바라왔고 그것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지면 반발하게 된다.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일제의 공격적인 이미지다. 식민지 사람들을 짓밟고 적군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반일감정이 강하게 드러나는 영상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미지다. 이런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반대의 이미지에 반발할 수밖에 없어진다. 



 <반딧불의 묘> 같은 경우도 뭘 과장하거나 하는 것 없이 그 당시 흔히 있었던 전후 일본인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라 할 수 있지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딱지가 붙어있다. 전쟁에는 공격을 하면 수비가 있고 가해가 있으면 피해가 있다. 일본이 전범국이 된 것은 전쟁에서 진 결과이고 전쟁에서 진 것을 인정하기까지 수많은 희생을 내게 된다. 이건 굳이 일본에 한정되는 이야기도 아니다. 어느 나라라고 쉽게 패배를 인정할까? 결국 많은 피해자들의 양상이 생성되게 된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이런 양면성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이걸 피해자의 관점이라고 본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전쟁터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보려하지 않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탄소년단이 핵폭발 티셔츠로 물의를 일으켰을 때 비슷한 생각을 했다. 어떻게든 핵폭탄 투하의 이유를 대려고 안간힘을 써봤자 죽어도 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구분되지 않는 공격이었음에도 그런 걸 광복과 연관시키는 것을 꺼리지 않는 것은 결국 제국주의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하는 의문으로 연결된다. 제국주의는 극단적인 국가주의 우익이 만들어낸 것으로 개인, 약자는 대상에서 소멸되어도 별 상관이 없는 사상이다. 그렇기에 일본에서는 이를 이용해 카미카제도 카이텐도 거리낌 없이 '황국을 위한 희생' 운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광복 전의 필수 단계(여기에서부터 상당한 논란이 일지만)로 여기며 핵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은 있는 것일까? 양면성을 인정하지 않고 한번에 뭉뚱그려서 모두를 죽이는 것이 과연 일제의 탄압에 항의하는 자세일까?



 이런 자세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을 바라보는 자세뿐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는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멘 난민 문제가 촉발되었을 당시 이들을 병역 기피자로 보았던 시선도 예비 성범죄자군으로 보았던 시선도 상대가 처한 환경의 양면성을 바라보기보다는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에 치중되어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자기들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기를 요구했다. 이젠 우리가 피해자도 아니다. 도리어 셀 수 없고 도를 잴 수 없는 공격을 퍼부은 가해자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예멘 분들이 한국어를 알 확률은 매우 적으니 직접적으로 접하지는 않았겠지만) 어느 쪽 입장에 서든 간에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라던 옛날 유행가가 무색해질만큼 사람들은 자기들의 시선을 강요하게 된다. 이런 양상을 완화시키려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무력하니 인기영합주의에 빠진 정치가들도 외국의 사례가 어떻고 기본적인 인권이 어떻든 간에 그저 큰 흐름을 따라갈 뿐. 아니, 역으로 정치가들로선 이런 사회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이 편하기에 키우면 키웠지 말리려 드는 용자는 그저 용자일 뿐이다.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이 거기에 이상한 점을 느끼는데도 휘말릴 이유가 있을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금까지 써왔던 글에서도 이 생각을 관철(혹은 고집)해 왔지만 요즘 더더욱 이런 점을 느끼게 된다. 우르르 몰려가니 다들 생각을 하는 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리트윗과 관심글 표시가 빗발치는 트위터나 이용당해 먹는 게 뻔한데도 다들 좋아요 누르기에 바쁜 페이스북, 최다추천 댓글로 모든 여론이 결정되는 포털 뉴스에서 과연 다양한 시선이란 것이 존재하는 건지... 하긴 관심이라곤 쥐뿔도 받지 못하는 누리꾼의 한심한 소리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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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5. 12:30

Здравствуйте!



<뱅드림! TV Live>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ヾ(*´∀`*)ノ

애니메이션도 파스텔 팔레츠 중심! 이고 하니 아야 짱 역을 맡은 아미타[각주:1] 양과 함께 방송을 보내드렸어요! 

그냥 제가 시종일관 즐거움을 만끽했던 것... 같기도... 으흐흐 ( ˘ω˘ )( ˘ω˘ )( ˘ω˘ )


둘이서 사진도 찍었어요! 으흐흐흐흐 ( ˘ω˘ )( ˘ω˘ )( ˘ω˘ )



5화 <빗속에서 Ring-Dong-Dance>도 부디 놓치지 마시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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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에시마 아미 성우의 애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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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9. 3. 24. 17:30

Здравствуйте!



애니메 재팬 두 번째 날, <캐롤&튜즈데이> 무대를 보러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캐롤&튜즈데이>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알려드렸는데 드디어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요!! 그쵸그쵸!!


셋이서! 행사장에서 배포된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알 수 있는 소책자도 꼭 받아보세요.



어서 오세요~



행사장에 있으신 분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시고 있으신 분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길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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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4. 00:33

Здравствуйте!



흐흐흐! 또 만났네요!

애니메 재팬 첫째 날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애니메 재팬... 변함없이 광란의 축연 축제 페스티벌!! 대단하네요!!


<마녀병기> 무대에서!

코스프레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백주대낮부터 눈이 호강에 호강을 거듭했어요... 으흐흐...!

4월 발매를 기대해 주시길 ヾ(*´∀`*)ノ



<여기에 왜 선생님이!?> 무대에서!

학교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세 분이 쭉쭉빵빵춤을 추기도 하고 시종일관 떠들썩한 무대였어요. (`°ω°´)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놓치지 마시길!



출렁출렁...해 보이는 선생님 패널이!!



그리고 행사장에서 배부된 넷플릭스 소책자에 월간 뉴타입 특별판이 실려있었어요! 제가 넷플릭스사느님에 돌격했다고요!!

내일 행사장에 갈래! 하고 마음을 먹으신 분은 꼭 받아보세요. (*・∀・*)



커피 맛있네.



내일은 <캐롤&튜즈데이> 무대에 참가해요!

그럼 내일 또 만나요.(*´∀`*)ノシ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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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3. 13:50

Здравствуйте!



어제 <인게이지 프린세스> 니코니코 생방송에 초대손님으로서 출연했어요~!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드디어 4월부터 인게이지 프린세스를 가지고 놀 수 있어요!! 그런 고로 게임의 갖가지 정보가 발표되었어요! 인게이지 시스템, 대단하네요...!

꼭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ヾ(*´∀`*)ノ

클라릿사 짱도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종료 후 함께!

푸딩은 왜 그리 맛있는 건지...



그리고 매우매우 미사와 씨로 충만했던 하루였어요.

자랑스러운 색시에요 히죽!!



그리고 오늘은 애니메 재팬!

<마녀병기> 무대와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무대에서 만나자고요.

어째 갑자기 쌀쌀해졌으니 따뜻하게 차려입고 와주시길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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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3. 00:53

Здравствуйте!



발매되고 있는 월간 <뉴타입> 연재기사에서 이번달엔 아키하바라의 "상코레어모노[각주:1]샾(サンコーレアモノショップ)"에 놀러갔어요. (`°ω°´)



훌륭한 간판! 실례합니다!


닭꼬치 메이커... 너무 고혹적이지 않아요...? (*´д`*)



카오스스러운 2층님에도 올라가 보았어요.



정밀기기를 앞에 두고 나도 모르게 브이 사인을 해버렸다! 분하도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이 곳밖에 없을 듯한 아이템과 조우할 수 있었던 멋진 곳이었어요!

영원히 로망과 귀한 물건을 추구해 주었으면 해요...!! (`°ω°´)

여러분도 꼭 놀러가보세요!



해가 저물 녘 아키바는 멋지네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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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아보이네.(?)


  1. rare物. 귀한 물건을 가리키는 일본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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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3. 00:31

Здравствуйте!



1월 9일에 발매된 잡지 <anan>에서 "나의 성지" 특집기사를 싣게 되었어요!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ω°´;))


개인적인 삼대 성지! 이런 고로 마음 속에 새겨 왔던 장소를 열거해 보았아요.

저의 성지... 우후후...( ˘ω˘ )



anan의 크고 작은 판다님들과 조우했어요.



대기실에서는 <소울컬러 심리학>호를 가지고 놀았어요. (*・∀・*)

삽화가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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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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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3. 21. 17:55

Здравствуйте!



센터시험에 응시하신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열심히 하셨네요!! 훌륭해요!! ( ;∀;)

좋아하는 것 먹고! 따뜻한 방에서 푹 주무세요!! ( ;∀;)


수험기간은 정말 힘들죠...! 하지만 이걸 넘으면 즐거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열심히 한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 ˘ω˘ )


<토우신[각주:1] 센터 DJ>에서 이틀째 전체개관 음성해설을 맡았으니깐 자기채점을 할 때에 참고해 주세요. (*・∀・*)

이어지는 소식이 차례차례 올라갈 거예요!

센터 DJ 말하는 센터시험 해답속보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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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의 입시학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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