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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3 :: 신박한 아이팟 터치 동기화
  2. 2018.02.03 :: 06
  3.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2. 연습 첫날!
  4.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1. 음조 점검
  5. 2018.02.01 :: 노동당 유감
전자통신 2018. 2. 3. 16:47

최근에 우에사카 스미레 양의 노래 홍보영상을 깨끗한 화질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정규앨범 2집 블루레이판을 야후 옥션에서 구매했고 음반도 다시 음원으로 만들어서 아이팟 터치에 넣어놨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음원에 이 음반 표지 사진을 넣었기 때문에 재생할 경우 이 그림이 섬네일로 떠야 하는데



정작 나온 건 아저씨 둘... -_-; 이게 뭔가 싶어서 쳐다보고 있으려니 왼쪽에 있는 사람은 닐 디그레스 타이슨 박사다. 혹시나 싶어서 아이튠즈를 뒤져보니



역시나 닐 디그레스 타이슨 박사가 진행하는 방송 <Startalk> 팟캐스트 중에 같은 사진이 들어간 것이 있었다. 그런데 뭐 이렇게 사진이 들어갔다고 해서 해당 팟캐스트를 재생할 때 이 사진이 섬네일로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이렇게 기본 이미지만 뜨고 만다. 아이팟 터치로 재생해서 그런 건지 설정이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원래 나와야 될 곳에서는 나오지도 않으면서 왜 엉뚱하게 스미레 양 음반에 저 이미지가 뜨는 건지 모르겠다.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한 다음 음원에 다른 사진을 넣어서 동기화시킨 다음 다시 원래 사진을 집어넣어서 동기화를 시키니 해결되었다. 왜 이렇게 해야 해결되는 건지는 계속 영문을 모르겠고. 아이팟 터치께서 맨날 비실비실하더니만 드디어 임종하실(?) 때가 오신 건지... 아니 그래도 저번에 오만 원이나 주고 홈 단추 수리한 값만큼은 빼야 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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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
잡소리/잡담 2018. 2. 3. 03:42

06

공감 한번 눌러주는 게 그렇게 중노동인가. 계속 이런 식으로 이어질 거면 난 뭣하러 다른 사람 블로그에다가 댓글을 달거나 공감 단추 같은 걸 누른 거지. 그저 힘들기만 하다. 방문자수가 많으면 뭐해. 이래서야 두 자릿수가 나오든 세 자릿수가 나오든 다 허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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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
성우/치하라 미노리 2018. 2. 2. 23:16
드디어 오늘부터
낭독극 <minori's theater 〜CRAZY MANSION!!〜>에 대비한 연습을 시작했어요~!


 

ひまわり각본은 고토우 쇼우타 씨!

ひまわり연출은 극단 5454 소속이신 슌요우 료우스케 씨에요!


열 시부터 밤까지 쭉 연습을 했어요 きゃvネコ

팀 구성원 분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조금씩 만들어 나가는 방식은 처음 겪어보는 거라 신선하기도 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하다가 순식간에 하루가 끝나버렸어요!전반전은 긴장. 후반전은 해방...(웃음) 이렇게 해나가다 보니 다음 연습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びっくり

  

ひらめき<CRAZY MANSION!!>은 치하라 미노리와 히카사 요우코 짱이 연기하는 자매가 관리인을 맡고 있는 어떤 맨션을 무대로 하여 개성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우당탕 소동을 벌이는 웃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유쾌한 이야기예요!요우코 짱, 아야히[각주:1], 아스밍[각주:2], 유리유리[각주:3]와 함께 따뜻~하고 느긋~하고, 즐겁~게 전해드릴 거예요♪

 

참고로 공연일마다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의 수에 맞춰서 삼인용, 사인용, 오인용 각본이 만들어져 있어요. 각 출연자가 연기하는 배역은 같지만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졌어요~!

 

꼭 놀러와주세요~花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773

  1. 타카가키 아야히 [본문으로]
  2. 아스미 카나 [본문으로]
  3. 야마오카 유리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
성우/치하라 미노리 2018. 2. 2. 13:59
오늘은 일정이 꽉 차 있었어요~!

두근두근거리는 도전도 하게 된 충실한 하루였어요星


저녁부터는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보컬앨범에 녹음하게 될 노래의 음조를 점검했어요~ きゃvネコ



또다시 무척 멋진 노래가 탄생할 것 같아요 ! 바이올렛이 수많은 만남을 가져오는 것 같아 기뻐요さくら

 

보컬앨범 완성을 기대해 주시길~花

 

하지만 오늘도 무척 춥네요~ネコ
눈이 내릴락 말락...


최근 가족과 친구들 중에 독감과 고열 증상을 보이는 등 건강 상태가 무척 좋지 않은 사람이 속출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ひらめき내일도 웃으며 힘내자고요~taiyou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772

posted by alone glowfly
:

알바노조가 사실은 배후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곳이었다는 것이 소속 활동가 이가현 씨에 의해 밝혀졌다. 알바노조뿐만이 아니라 청년좌파와 노동당까지도 배후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곳이었다고 한다. 앞의 두 곳은 그렇다치고(치면 안 되지만) 노동당은 엄연히 선관위에 등록까지 된 정당이다. 그런 당이 민주적인 조직이 아닌 배후세력이 움직이는 곳이었다니... 이가현 씨가 알바노조에 대해 "3기 위원장은 내가 아니었다. 최ㅇㅇ선배였고, 박ㅇㅇ선배였고, 구ㅇㅇ선배였고, 허ㅇㅇ선배였고, 언더조직이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알바노조 위원장이었고 노동당 대표를 맡았던 구교현 씨가 여기에 포함되는 것 같다. 알바노조를 이끌고 영향력을 잃어버린 노동당을 어떻게든 일으켜보려 했던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외부인의 수박 겉핥기로는 아무 것도 모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영구집권 수준 아니야? 키득. 이런 식으로 정권을 계속 잡으려 하는 사람이 있었지. 전두환이라고... 소수 정당인만큼 민주적 조직에 의해서 깨끗하게 움직여 선명성을 유지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식으로 배후 조종을 했다니 이래서 영향력을 계속 잃고 있었나 싶은 생각까지 든다. 
직접적인 지지를 하지는 않았지만 생각하는 방향이 비슷한 곳이니 지켜봐왔고 총선 당시 세월호 침묵시위를 주도하다가 공권력에 찍혀서 고생을 해온 용혜인 씨가 비례대표로 나섰으니 가망성은 없지만 혹시나 잘 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던 건 다 뭐였나 싶다. 심지어 노동당이 지향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성평등에 대해서도 이가현 씨의 글에 의하면 그저 장식에 불과했던 것 같다. 알바노조 이야기이지만 
"위기의 순간에서야 등장할 기회가 생기는 여성. 유리바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나를 설득했다. 언더조직원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본인이 언더조직과 이야기 할 테니 너는 지금 알바노조에 필요한 여성주의 이미지를 보여줘야한다고 했다. 허수아비가 아니냐고 물었다. 그런 역할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런 식으로 운영한 사람들이 노동당도 움직였다면 성평등도 허수아비 정도로 생각한 것 아닌가? 허수아비도 일단 중요한 거니깐. 그냥 어이가 없다.

글을 쓰다보니 총선 당시 노동당에서 여성 당원들의 탈퇴 릴레이가 이어졌던 게 생각났다. 친한 당원이 다른 당원에게 성폭력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수습이 이뤄지기는 커녕 성차별적인 언행을 일삼고 이게 이어지는 것을 참지 못한 당원이 탈퇴 의견을 당 게시판에 공개했고 여기에 동조한 사람들도 나갔던 사건이었다.(조금도 저를 지켜주지 못하는 당에 대해 ‘내 당’이라고 말 할 자신이 없어져 탈당하려고 합니다.) 이 때의 일은 그저 일부분에 불과했던 것이다. 노동당은 옛날 운동권 조직이 가지고 있었던 구습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못한 비민주적인 조직이라고 해석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도가 생각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직접적인 지지를 한 적은 없지만 간접적인 지지나마 접기로 했다. 간접적인 것이니 그 쪽에서 가려울 것도 없겠지만 난 그저 아프다. 왜 매번 아파야만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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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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