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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4 :: 오늘의 우에사카 스미레 이것저것
- 2020.01.04 ::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블로그 2020.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ω°´)
- 2019.12.31 ::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블로그 2019.12.31. 2019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2
- 2019.12.31 :: 우에사카 스미레 인스타그램 2019.12.19.~31.
- 2019.12.30 :: <하이큐!!> 포기
이라고 해도 딱히 엄청 많거나 시리즈로 할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어쩌다 보니 몰렸다.
우에사카 스미레 양이 지난달에 낸 사진집 <스미레이로(すみれいろ)>를 보다가 이상한 걸 보았다.
... 여기 한국?
처음 보았을 때엔 일본에서도 한류 거리 같은 게 있으니깐 그런 곳 아닐까 생각했는데 보니 약국도 부동산도 한글로 써진 간판을 놓고 있어서 아무리 그런 곳이라 해도 말이 안 된다 싶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홍대점이라고 써진 간판도 보였다. 한국이다.
도대체 언제...
연말에 올라온 블로그(https://aglowfly.tistory.com/567)에 있는 오프샷들도 다시 보니 떡하니 한국 주소판이 붙어있는 집 앞에서 찍은 사진까지 있고... 사진집에 있는 스미레 양과 사노 나츠미 씨의 대담을 보니 어느 정도 자신의 몸을 드러낸 사진을 찍고는 싶었는데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인 건 찍고 싶지 않았고 그런 점을 고려하다 보니 한국을 촬영장소로 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노 나츠미 씨가 전적으로 사진집 제작을 진행했다 하니 사노 나츠미 씨의 의견이 아닌가 싶긴 한데...
대담 중에 스미레 양이 밥이 맛있었다고 했는데 수영복 촬영 전날에도 밥이고 술이고 뽀지게 먹어댔다고... 스미레 양이 내가 좋아했던 KGB를...(상관 없지?)
장수 스미레(?)
한편으로는 저렇게 길거리에서 촬영했는데도 스미레 양이 촬영하는 걸 봤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고 기껏해야 일본 인터넷 기사로 안 경우밖에 나오지 않아서 한국에 스미레 양 팬이 이렇게도 없는 건가 싶었다.
결국 마이너한 분야인가...
스미레 양의 정규앨범 4집 <NEO PROPAGANDA>의 대표곡인 <ネオ東京唱歌>의 음악영상이 오늘 공개되었는데 생일기념 실시간 방송에서 이미지와 노래가 공개되었을 때에도 보통 곡이 아니다 싶긴 했지만 음악영상도 장난이 아니었다 ㅋㅋㅋ 3집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 때엔 다소 차분한 분위기로 간다 했는데 다시 원점...보다 더 위로 간 느낌 ㅋㅋㅋ;
스미레 양이 누톤과 함께 만들었던 멍청한 홍보기사 번역글을 간만에 살펴봤는데 원문 링크가 죽어있었다. 뭔가 했는데 기사 자체가 날아간 건 아니고 누톤이 운영이 잘 안 된 건지 뭔지 오모코로란 곳(https://omocoro.jp/bros/)으로 옮기는 바람에 기사도 전부 이동한 것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원래 링크 누르면 자동으로 옮겨가게 하는 시스템을 넣어주는 게 맞지 않나 했지만 뭐 거기서 안 해주면 맞고 뭐고 없는 거지. 그래서 바뀐 곳을 찾아가서 번역글마다 원문 링크를 일일이 다 바꾸었다. 사실 여기에서 스미레 양 관련 글 중에 번역하지 않은 글이 하나 있긴 한데 어플리케이션 게임 관련이라 흥미가 별로 없는 데다가 이렇게 되도록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을 정도로 반응이 없는 걸 해서 뭐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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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www.instagram.com/p/B6xhpBInusi/
С Новым годо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지!
정월 초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최고였사와요!!
아미타 양과 하코네 여행을 갔거든요~~~~~!
새해 참배를 가서 제비를 뽑기도 하고 에마를 함께 그리기도 했어요.ヾ(*´∀`*)ノ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경사롭네!
천사 같은 아미타 양과 연초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 ˘ω˘ )
우오오오옷!!!!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
자자, 2020년도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동지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99812.html
1월 3일
아미타 양과 새해 첫 참배를 하고 왔어요 (*・∀・*)
좋은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상단) 좋은 술을 마실 수 있기를
(하단 왼쪽) 앨범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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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дравствуйте!
서서서서서섣달 그믐이에요!!!!!!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고 있으신가요? 흥을 마구 돋우고 있으신가요? 전 기운이 넘쳐요!!
2019년도 여러 가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무척 진한 맛이 우러나는 한 해였어요!
여기저기 모험을 벌이기 일쑤인 우에사카 씨와 언제나 어울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동지ヾ(*´∀`*)ノ
내년도 동지와 함께 즐거운 일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어요.(*・∀・*)
그리고 앨범 <NEO PROPAGANDA>& 순회공연 <우에사카 스미레의 PROPAGANDA CITY 2020>도 모쪼록 잘 부탁드립나다! 오지 않으면 밀고해 버릴 거라고!
우에사카 씨의 우아한 2020년(사내 조사)도 함께 즐겨보자고요 동지!
사진집 오프샷을 이것저것
그럼 좋은 한 해가 되셨길
С наступающим Новым годо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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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21시 30분부터는 우에사카 씨의 생일 LINE LIVE를 할 거예요! 어서옵쇼~!!
https://www.instagram.com/p/B6QPKB1HZt7/
실시간 방송을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동지의 축하에 행복이 한가득! 기운차게 살아보자고요(`°ω°´)
그리고 무언가가 시작하려 해요...
https://www.instagram.com/p/B6QazllHWWn/
12월 20일
앨범 특설 사이트가 만들어졌네요! 부디 들러주세요 동지( ^ω^)
http://king-cr.jp/uesakasumire_neo_propaganda/
스미레이로 오프샷도 조금씩 올려놓을게요.
12월 22일
<사랑하는 소행성(恋する小惑星)> 제1화 선행상영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짝반짝거림이 가득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죠! 이것이 반짝 보냈어요! 이것이 키라라 1의 힘...!!
1월부터 시작하는 방송도 기대해 주시길ヾ(*´∀`*)ノ
좀 있다가 <그림노츠> 행사에 갈 거예요~!
https://www.instagram.com/p/B6XUB9wH0eC/
<그림노츠 The Animation> 행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플리트 블루레이도 한껏 즐겨주세요ヾ(*´∀`*)ノ
생일 축하도 받았어요! 우와아아!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6X5d8_nC2F/
12월 23일
색시와
https://www.instagram.com/p/B6aww-4nD-5/
12월 24일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동지!
С Рождеством!(메리 크리스마스)
https://www.instagram.com/p/B6dABH5H2Uy/
신키노코당 승리선언을 곧 시작합니다! 대승리이니라~!!
http://instagram.com/p/B6dLqm3n7js/
신키노코당 승리선언 실시간 방송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성대한 축하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ω°´) 키노코노야마에 영광 있으라!!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https://www.instagram.com/p/B6dgcxqnnNi/
12월 25일
녹음 때 함께 스타프리 케이크를 먹었어요(*・∀・*)
우리 집에도 유니산타가 와주셨으면 좋겠다냥
메리 크리스마스다냥
12월 26일
사진집 관련상품이 빌리지 방가드 가게&인터넷 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네요! 괜찮으시다면 사주시길(*・∀・*) https://vvstore.jp/feature/detail/7613/
https://www.instagram.com/p/B6hdoWkHeJY/
12월 27일
수고하셨어요 동지!
오늘로 올해 일은 끝난 동지도 많을 것 같네요.( ^ω^)
촬영이 끝나고 나서 받은 케이크~!
https://www.instagram.com/p/B6kOrVZHMxD/
12월 28일
멋질 정도로 화창하네요...! 코미케 가기 딱 좋은 날이에요!
동지들께 무운을 빕니다 (`°ω°´)
https://www.instagram.com/p/B6mbyRLnpdu/
12월 29일
안녕하세요 동지(엄청 푹 잠)!
이마가 튀어나온 유형인 우에사카 씨
https://www.instagram.com/p/B6pN5ztHxFg/
12월 30일
새로 나오는 앨범 중 <ネオ東京唱歌> <女神と死神> <すーぱー呂布呂布ぱらだいす!> 선행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했어요!
들어주셨나요...??( ^ω^)두리번두리번
https://www.instagram.com/p/B6sIna0nESR/
12월 31일
섣달 그믐━━━━(゚∀゚)━━━━!!
패밀리 극장에서 오늘 밤 방송되는 <홍백 오컬트 합전(紅白オカルト合戦)>에 참가했어요!
오컬틱한 해넘이를 해보자고요 (*・∀・*) https://www.fami-geki.com/kinkyu/about.php
https://www.instagram.com/p/B6u5qYYHKTZ/
지친다.
- 애니메이션의 원작이 연재되는 잡지 <망가타임 키라라 캐럿> 확실하지는 않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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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도 많을 테니 미리니름은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설명상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은 내용도 말해야 될 것 같다. 하긴 <소년 점프> 쪽은 단행본파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 같지만...
스포츠 만화 자체를 많이 보지 않았지만 2010년대에 나온 스포츠 만화 중에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 <하이큐!!>였던 것 같다. <겁쟁이 페달>이나 <쿠로코의 농구> 같은 경우 너무 스포츠에 판타지를 가미해서 얼마 보지도 않았고 2000년대에 주로 뜬 작품이지만 <크게 휘두르며> 같은 경우 본래의 현실적인 아마추어 야구선수의 성장과정을 그리는 작품에서 그저 경기장면 질질 끄는 작품으로 변질되면서 결국 매너리즘을 이기지 못하고 최근에 관둔 가운데 <하이큐!!>는 그래도 현실을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 속도감 있는 작품으로 받아들이면서 계속 보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점프 페스타에서 <하이큐!!> 행사를 보고 맥이 풀려버렸다. 전에도 네코마전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소년 점프>를 본 사람이면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하는 바람에 뭔가 했는데 이번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카모메다이전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그대로 밝혀버렸다. 직접 말했던 지난번과는 달리 대사극을 통해서 나온 거긴 하지만 거기에서 나온 장면들만으로도 충분히 결과가 어떻게 되는 건지 다 알아버렸다.
이렇게 되면 당장 아직 나오지 않은 단행본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결과가 너무 뻔한 상황에서 나는 남은 내용에 대해서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 네코마전은 그래도 그 전까지 계속 져왔고 전국대회 본선에선 이길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있었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카모메다이전은 느낌이 다르다. 내가 단행본으로 본 40권까지 밀리는 낌새가 있어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점프 페스타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히나타가 갑작스러운 병으로 퇴장하게 되고 히나타가 없는 카라스노가 카모메다이를 이길 수 있었을 리가 만무하다. 설령 이겼다고 해도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걸 본 순간 <슬램덩크>와 <할렘비트>가 떠올랐다.(<할렘비트>도 완전 판타지물이지만...)
가능성이 있는 팀이 실력있는 1학년생들(실력은 없지만 잠재력이 있는 주인공 필수)에 의해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는데 엄청 강한 팀도 물리쳐내다가 도중에 져버리는 전개. 특히 <슬램덩크>의 경우 강백호의 부상이 큰 요인으로 작용해서 산왕은 간신히 이겨내지만 그 이후 바로 져버린다. 이게 떠오른 것이 가장 맥을 빠지게 했다. 지금까지도 뭘 이렇게 계속 이겨내나 싶을 정도로 전국대회 경험이 없는 팀이 계속 이겨왔는데 지는 이유가 다른 작품에 나왔던 것처럼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퇴장... 이렇게 되면 <하이큐!!>에서 내가 느껴왔던 신선함은 바로 삭제되어 버린다. 이걸 지금까지의 애정만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즉답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애정은 없었던 모양이다.
이제 곧 <하이큐!!> 애니메이션 4기도 나오고 한국에서도 토쿄 예선전 분량을 극장판으로 공개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난 뭣하러 일본 서버에서만 공개되는 행사를 굳이 서버 우회해서 보는 바람에 이런 식으로 포기하려 드는 건가 하는 회의감도 든다. 하지만 봐버렸고 앞으로의 행방에 대해 틀어낼 수가 없을 정도로 굳어졌다는 생각만 드는 와중에 뭘 더 할 수 있을까? 매달려야 될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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