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개소리 2018. 7. 11. 12:13


본래 성체라는 건 위에 써져 있는 말대로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상은 그냥 밀가루덩어리여도 성당에서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일일이 신부가 나눠주면서 "예수의 몸"하면 "아멘"하면서 받고 다른 곳으로 물러나서 먹고 들어간다. 그런데 저렇게 낙서를 할 정도면 저걸 가져왔다는 걸 텐데 이렇게 하려면 먹는 척을 하면서 몰래 가져왔다는 것이거나(...) 아니면 비슷한 모양에다가 저런 식으로 썼다는 걸 텐데(본래 흰색으로 알고 있는데 노란 걸로 보아 이게 맞을 듯...이라기보단 전자가 너무 찌질해...) 저렇게 해서 뭘 얻고 싶은 건가 싶다. 끽해야 관심밖에 더 되나. 엣다 관심.

하긴 워마드라는 곳 자체가 예전부터 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막 나가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긴 하지만 카톨릭과 개신교를 합하면 한국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데 이 전체를 적으로 돌릴 셈인 건가? 배짱이 두둑하다고 해야 될지 그냥 생각이 없다고 해야 될지...(후자가 정확하다고 생각하지만) 종교가 싫으면 그냥 나가지를 말든가 왠 지랄인 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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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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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경악

    검은 블러칠한게 뭘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아니어도 충분히 충격적이네요 저들은 본인들이 정의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죠..ㅉㅉ 지나가다가 댓 남깁니다:)

    2018.07.14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