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사진 2018. 8. 30. 23:37


보면서 저 과태료는 누가 어떻게 매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 누가 있건 말건 신경도 안 쓰고 담배 피우면서 걸어다니고 금연이라고 써져 있는 앞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새끼들이 과연 누구 말을 들을 것이며 과태료를 내라고 하면 순순히 들을까 잘 모르겠다. 그런 게 뻔히 보이는데 과태료를 누가 매기긴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마포평생학습관 같은 곳도 도서관 안이 금연이라니깐 담배 새끼들 한다는 짓이 입구 앞이나 도서관 담장 앞에서 담배를 피워대고 있다. 살펴보면 거기 다 금연구역인데도 담배에 인식을 할 사고회로마저 상실된 듯 당연하다는 듯이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가 수북히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냥 길에 버려져 있으면 치울 수나 있지 하수구에 들어가서 막아버리면 뭐... 타인의 자유를 해하는 행위에 권리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효한 건지 알 수도 없는 과태료를 앞세우는 정도로 뭘 바랄 수 있는 건지 나로선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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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사진 2018. 8. 30. 23:14


버스 기다리다가 눈길이 가서 찍었던 곳. 해당 종교도 종교지만 뭔 이름이 저런 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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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 2018. 8. 30. 22:58



나름 열심히 응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두 달 동안 아무 말도 안 했는데도 누구 하나 안부를 묻거나 하는 사람이 없구나. 역시 질문을 해온 사람들 다 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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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8. 27. 12:41

Здравствуйте!







어제 열렸던 애니멜로 섬머 2018 <OK!> 세 번째 날 공연에 참여했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ヾ(*´∀`*)ノ


이번엔 개막공연에서 밀키홈즈 분들과 합동공연을 하게 되었어요. (*・∀・*) 기쁘고도 부끄러워요! 감사합니다!

짠! 사이타마 최고 명탐정~~!!




베레모에 망토로 탐정스러운 의상을 입어봤어요! 색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겨울에 활약하는 탐정인 것 같네요.(?)



밀키홈즈 분들과 (`°ω°´)

밀키로서는 마지막으로 참가하게 된 애니섬머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러웠어요!


단독공연에서는 AC부[각주:1]에서 맡았던 이야기에서 나왔던 <POP TEAM EPIC>을 불렀어요! 헬쉐이크!!



경비원스러운 댄서 분들과 함께! 쏴죽여버려서 죄송해요!



AC부 분들과! 실제로 본 야노 씨는... 장난이 아니었다고!!!



동지 분으로부터 받은 화환! 못 박은 방망이~~!! 감사합니다. (*´∀`*)


~무대 뒷편은 즐겁다고 코너~



이렇게 올해도 많은 분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ヾ(*´∀`*)ノ 애니섬머는 매년 달라서 매년 대단한, 그야말로 변환자재 매지컬 제전이에요!

여러분과 다시 그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4990.html

  1. 타마미술대학에서 비롯된 창작자 집단. 애니메이션 <팝 팀 에픽>에서 종이인형으로 만든 극을 선보였으며 이 때의 제목이 <헬쉐이크 야노>였다. http://dic.nicovideo.jp/a/ac%E9%83%A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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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8. 23. 10:33

Здравствуйте!


현재 발매되고 있는 <성우 아니메디아> 9월호에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에 대한 대담과 사진이 실렸어요!

더위가 갑자기 부활한 오늘 같은 날엔 오프숄더가 활약해줄 것 같네요! 저는 촬영용 의상 외엔 그닥 입지 않지만... _(:3 」∠)_




오프숄더가 유행을 타고 있으니 다음엔 분명히 레드숄더가 유행을 타겠죠! 짜자잔자잔!(레드숄더 행진곡)[각주:1]



덥기도 하고 비가 내리기도 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으니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4434.html

  1. <장갑기병 보톰즈> 이야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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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8. 8. 22. 16:34

https://www.aoni.co.jp/


본사 소속 배우 이시즈카 운쇼우 서거(향년 68세)

식도암으로 인해 요양을 하고 있었으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8년 8월 13일에 영면하셨습니다.

생전에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비보이고 사적인 일이어서 며칠 후에 공개된 것 같지만 그로부터도 닷새가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당황스러워서 트위터 성우 목록 타임라인을 뒤져보니 그 날 이와 관련된 트윗이 하나 올라와 있었다.


엣!? 아레사(프랭클린)에 이어서 운쇼우 선배까지...

겨우 한 달 전에 녹음실에서 뵈었을 때엔 평소와 같이 웃지는 않으셨어도 변함없이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셨는데...

그 때도 남들 모르게 싸우고 있으셨던 거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 잠드시길.


전에 목록을 봤을 때 조금이라도 주의깊게 봤으면 알았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 결과 이렇게 며칠 후에야 알게 되었다. 결국 사람의 죽음이란 건 이런 건가 싶다. 전체적으로 한 명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부여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 세상은 앞으로 나아간다. 삶의 의미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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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한다. 지난번 국회에서는 심상정 의원을 내쫓으려고 하더니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걸 보면 참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뭐 민주당은 자기들이 권력 잡았다고 더 기고만장해진 것 같고... 이번에 도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이건 정의당 쪽에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나 다름이 없다. 힘도 없는 정당 주제에 기어오르지 말라는 이야기밖에 더 되나. 아무리 정의당이 애를 써봐도 이런 면에서 계속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전반기 때에도 추혜선 의원이 전문분야하고 전혀 상관없는 곳으로 갈 뻔했다가 간신히 해결되었던 것을 생각해 봐도 교섭단체를 이루지 못하는 소수정당의 입장은 참담할 뿐이다. 지역구에서도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는데 비례대표는 전부 다 해봤자 마흔일곱 석이다. 정의당이 얻은 정당득표는 7퍼센트. 간신히 네 석을 가져갔다. 비례대표가 이렇게밖에 되지 않으니 교섭단체는 그림의 떡도 과한 표현이 된다. 그럼 결국 사람들의 눈에 띄기 힘드니 지역구에서 정당의 이름을 고려의 대상으로 넣기 힘들고 결국 판판이 깨질 뿐이다. 그렇기에 민주평화당과 손을 잡으면서 어거지로라도 교섭단체를 만들어 활로를 찾으려 했고 이 활로는 눈먼 특수활동비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빛을 발했다. 그리고 여기에 앞장선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등지며 스무 명을 딱 맞춘 교섭단체가 바로 무너져 버렸다. 노회찬 의원이 항상 주장해 왔던 게 독일과 같은 방식으로 선거를 치뤄서 표에 비례하는 국회 구성을 확립시키자는 것이었다. 노회찬 의원의 빈 자리가 다시금 느껴질 수밖에 없는 순간이다. 좌파에 속하는 정당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등진 뒤 정의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누르는 여론조사가 나왔을 정도로 갑자기 상승을 했지만 갑작스러운 상승은 갑작스럽게 무너질 게 뻔하고 그 후로 역시나 싶은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의당 지지자들에게 정치 홍대병이 어쩌구하면서 정신병자 취급했던 게 사라질 이유도 없고 줏대도 없는 거지. 이게 좌파 계열에서 가장 큰 정당의 현주소다. 다른 정당은 뭐 말할 것도 없는 거고... 민주노동당이나 통합진보당 시절하고 달라진 것도 없고 오히려 그 때보다 한참 못한 거고...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활로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노회찬 의원은 시민을 탓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 그것 외에 뭘 할 수 있는 거지?


*

http://omn.kr/s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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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8. 18. 21:34

Здравствуйте!



현재 발매되고 있는 <성우 그랑프리>에 앨범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에 대한 기사가 실렸어요!

제가 직접 한 전곡 비평 등이 들어간 앨범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요. (*・∀・*)



좀처럼 보기 힘든 화려한 것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색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었어요.



귀여운 수박 장식을 들어봤는데...



전 사실 수박을 못 먹어요.(메론도...!)



이건...! 식품 샘플!!



한때의 바캉스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었어요.( ^ω^)

실은 촬영날에 장대비가 콸콸 쏟아졌는데 조명기술이란 참 위대하네요!!


매호 연재되고 있는 기사도 실렸으니깐 그 쪽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3089.html


전에 나온 사진집 이야기는 결국 어떻게 된 건지... 어디에서도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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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2018. 8. 16. 18:01


넷플릭스와 CBC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Northwood Entertainment의 <빨간 머리 앤> 드라마 3기를 선택했다. 새로운 시리즈는 겨울 즈음 제작단계에 들어갈 것이며 넷플릭스와 CBC에서는 2019년 후반에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


Lucy Maud Montgomery 작가가 지은 캐나다의 청춘소설 <Anne of Green Gables>에서 영감을 받은 Moira Walley-Beckett 작가(대표작 <Breaking Bad>, <Flesh & Bone>)에 의해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역경에 저항하며 사랑과 포용, 자신이 있을 수 있는 곳을 위해 싸워나가는 개성적인 소녀 앤(Amybeth McNulty 배우)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작진은 3기가 무척 새로운 영역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제시하면서 자신들의 정체성, 선입관, 페미니즘, 괴롭힘, 성평등, 다양성과 권리 찾기를 주인공의 열렬하고 이상적이며 누구도 억누를 수 없는 시선을 통해 탐험해 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7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미국과 전세계에 2기가 동시방영되었고 CBC에서는 9월 23일 저녁 7시부터 TV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과 cbc.ca/watch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CBC에서 총감독 겸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Sally Catto 씨는 "캐나다에서 방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빨간 머리 앤> 3기를 발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빨간 머리 앤>은 성공적인 1기를 선보이며 원래 Avonlea[각주:1] 세계관을 좋아하셨던 팬도 새로이 접하게 된 팬도 끌어들일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이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컨텐츠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Cindy Holland 씨는 "캐나다의 고전작품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이 국경을 넘어 저희의 세계적인 회원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CBC, Northwood와 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데다가 세 번째 시리즈를 가지고 오겠다니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대본을 맡고 있는 Moira Walley-Beckett 작가는 "저희가 연애문제와 강렬한 모험, 놀라운 발견으로 가득찬 이 시리즈 제작에 다시 착수할 우리의 사랑스러운 앤은 열여섯 살을 맞이하게 되겠죠. 저는 중요하면서도 현대적인 주제에 도전해 보려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시청자 분들이 공명할 수 있고 자극을 받으며 고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작 감독을 맡은 Miranda de Pencier 씨는 "저희가 이 시리즈를 통해 190개국과 공명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매우 뛰어난 예술가 단체와 함께 방송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를 이끄는 총명한 Moira Walley-Beckett을 비롯해서 말이죠. 앤의 면모를 접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앤이 자신에게 그러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니깐요. 지금 당장은 전세계적으로 넘어야 할 장벽이 많고 두려움도 크지만 앤은 우리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친절을 베풀며 꿈을 가져도 되고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이게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인 것이죠."라고 말했다.


https://deadline.com/2018/08/anne-with-an-e-renewed-third-season-netflix-cbc-1202446053/

기사정보 출처: 트위터 테일러콘텐츠 TailorContent @tailorcontents


  1. 1990년부터 96년까지 방영된 캐나다의 <빨간 머리 앤> 드라마. 전체 제목은 Road to Avonlea https://en.wikipedia.org/wiki/Road_to_Avonle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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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8. 16. 00:49

Здравствуйте!



고양이혀 SHOWROOM <코우의 방>을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요시다 씨 사무소에서 방송을 보내드리는 동안 만다라케에 온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방 전체가 희귀본과 희귀상품으로 가득차 있어서 엄청 흥분했어요! 즐거운 잡담은 멋지네요.( ^ω^)

그리고 프로레슬링 스타워즈(プロレススターウォーズ)를 꼭 읽어보고 싶어요...!!



Q-pot. 파르페 반지를 장비하고 있었어요.



실시간 방송인데도 무지 좋아하는 스트롱 제로[각주:1]를 대접받게 되어서 기뻤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한잔... 헤헤헤 ( ˘ω˘ )


대본도 사전회의도 없었는데도 즐거워서 순식간에 두 시간이 지나갔어요. ヾ(*´∀`*)ノ 또 놀러갈 수 있기를!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3540.html

  1. 산토리에서 만든 과실주. 알코올 도수 9도... https://www.suntory.co.jp/rtd/196/product.htm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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