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2018. 8. 3. 23:39

이런 사적인 일을 보고하게 되어서 매우 죄송스럽습니다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 결과 보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지난달 이혼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012년 혼인신고를 하며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았습니다만

서로가 생각하는 장래를 위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보내왔던 나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으며

서로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성우 동료로서 

함께했던 시간만큼 배려를 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야마데라 코우이치

타나카 리에


이런 문서가 오늘 저녁 각 성우 트위터에 올라왔다. (https://twitter.com/yamachanoha/status/1025320509846609920 https://twitter.com/tanakarie/status/1025320451491291136)

결혼했을 때에도 한 쪽은 재혼이고 나이 차이가 열여덞이나 나는 도둑놈 결혼으로 말이 많긴 했는데 육 년만에 이혼이 발표되면서 각 트위터에 관심을 둔 것으로 나오는 사람만 해도 만 단위로 찍히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뭔 일이 있었는지야 앞으로도 모르는 채로 덮어지겠지만 각자의 길을 간다는 것으로 보아서 여자 성우가 결혼과 성우 일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거나 아니면 뭔 일이 있었거나... -_-a 이 문서를 통해서는 이런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말이야 뭐 얼마든지 꾸밀 수 있는 거고 실제로 어떤지 각 성우와 엄청 친한 사람 아니면 알 수 없는 노릇 아닌가. 어디에서 자세히 말할 것 같지도 않고... 


육 년 전 신혼여행 당시


이런 모습들을 보면 결국 결혼을 해서 뭐하나 싶다. 지속이 잘 되지도 않는데 함께 살 거라는 이유만으로 힘을 들여서 결혼을 해야 되는 걸까? 일본은 한국보다 사정이 낫다고 하지만 이런 결혼을 하지 않으면 인정을 잘 해주지 않는 제도도 그렇고... 하긴 애시당초 나는 상대도 없고 의욕도 없으니 이런 생각을 해봤자인가.

posted by alone glowfly
:
문화/만화 2018. 8. 2. 20:35

https://twitter.com/sao_anime/status/1024852929050636289


<소드 아트 온라인 II> 블루레이 박스 표지가 트위터에 올라왔는데 시논 자세가 무슨 껌 좀 씹는 언니처럼 그려졌어 ㅋㅋ;

posted by alone glowfly
:
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8. 1. 23:20

Здравствуйте!



오늘은 앨범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 발매일이에요! 경사났네~~!!

No future스러운 바캉스가 느껴지는 곡들을 노동이나 공부친구로 꼭 삼아주세요 ( ˘ω˘ )



확인작업을 하고 있는 메로우 군


그리고 발매를 기념하여 LINE LIVE 방송을 할 거예요!

오늘 20시부터니깐 혹시 괜찮으시다면 어울려 주시길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1857.html


방송은 본문에 있는대로 이루어졌지만 실시간 방송만 하고 영상을 남기지는 않았다. 영상을 남길 줄 알고 사진 같은 걸 안 찍었는데... 대강 말하자면 의사로부터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초반에 하고선 데킬라를 원샷으로 들이킨 방송(?)

posted by alone glowfly
:
잡소리/사진 2018. 8. 1. 14:22


오늘처럼 밖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물을 받아놓은 욕조를 헤엄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날씨에 헌혈을 하면 자연스럽게 반창고로 습기가 왕창 스며들게 된다. 그럼 반창고가 떨어져 나가고 이렇게 말리게 되면 뭐 붙이고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닌가 싶은 상태가 되게 된다. 원래 이렇게 반창고를 붙여놓는 것은 지혈 겸 바늘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생긴 상처로 세균 같은 것들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이래서야 들어올 건 다 들어왔겠다 싶은 생각 외엔 딱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떼어내는 건 찝찝하고... 이건 뭐 계륵인 건가 닭갈비 사먹을 수 있는 돈도 안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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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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