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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유료 DLC로 전환된 진 삼국무쌍 8 초회한정판 특전 의상
- 2018.07.19 :: 풀메탈 패닉 IV 종영
- 2018.07.18 :: 빨대 없는 세상으로 향하는 스타벅스
- 2018.07.18 :: 넷플릭스, 인랑 실사판 서비스 권리 획득
- 2018.07.17 :: 유튜브 성인인증
- 2018.07.14 :: 26
- 2018.07.13 :: 같은 족속으로 몰아버리기
- 2018.07.13 :: 인디플러그를 보면서 가지게 되는 불안감
- 2018.07.12 :: 과학과 대중
- 2018.07.11 ::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블로그 2018.7.11. 홍콩여행 건담 파이터를 찾아라편
<진 삼국무쌍 8>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제공되었던 조운 경극 복장과 손상향 초선 왕원희 왕이 관은병 여령기의 노출도가 약간 높은 복장이 어제 날짜를 기해 유료 DLC로 풀렸다. 초회한정판으로 내놓고서 이렇게 하는 건 초회한정판 산 사람들을 저버리는 행위 아닌가 싶은데... 나중에 유료 DLC로 풀 건데 초회한정판을 사면 무료로 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유료로 내놓는 건 어떨까 싶어진다. 그런데 스크린샷의 아래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신헌영 복장도 DLC로 나왔다. 내가 일본 잡지를 사면서까지 획득하려고 했던 그 복장과 함께... -_-; 이러면 혹시 예전 DLC 획득 기록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었으나...
역시 국가설정의 벽은 두텁기만 했다. -_-;;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일본 쪽 DLC의 상태가 바뀌지 않았나 봤지만...
더러워서 정말...
결국 8천 엔을 주고 저걸 사든가 원DLC를 포기하고 한국 쪽 DLC를 다시 사든가... 결국 후자가 훨씬 싸게 먹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싼 돈을 지불할 의사도 없으니 뭐... 정말 신헌영은 분량에 비해 존재감이 폭망이시고 DLC 때문에 영원히 고통받게 생겼고(?) 그저 애증의 장수가 한 명 늘어난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동백은 정말 나랑 죽이 잘 맞는 것 같아(뭐라는 건지)
따지고 보면 신헌영 복장만 빼고 모두 스팀 초회한정판을 통해 획득한 거라 하려면 할 수도 있는데 집에 있는 컴퓨터는 사양이 전혀 맞지 않고 PC방 같은 곳을 구태여 가서까지 하는 것도 내키지 않는 상황이고... 하나같이 이래도 그렇고 저래도 그렇고... 모르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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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메탈 패닉! IV> 12화를 보니깐 끝에 이렇게 나오는데 내가 영어를 전혀 모르는 게 아니라면 IV는 이게 끝이고 언젠가는 다시 할지도라고 쓴 건가? -_-; 2쿨 방영이 아니었던 거야? 분할 2쿨도 아니고 그냥 여기서 끝? =_=;;
장난하냐
팬들이 그냥 십 년을 넘게 기다려 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여기에서 끝나는 거래? 설마... 나머지도 하는 거겠지? 이걸로 끝이라든가 하는 거 절대 아니지? -_-;;;
도대체 왜 여기에서 끊어버린 건지 도통 모르겠다. 분할 2쿨이면 다다음 분기(이미 7월이니 다음 분기인가)에 이어진다는 말이라도 나와야 되는데 그런 말도 없고... 설마 극장판을 내려는 건가? -_-;;;;
아니 뭐 11,12화도 뭐 얼마나 대단한 걸 내려고 특별방송씩이나 하는 건가 싶었는데 솔직히 뭐 이렇다 할 만한 것도 없었고...
특히 카나메가 칼리닌 협박하는 이 부분 보고서 뭔가 싶었는데 원작 소설에서 나왔던 표정과 너무 다르게 눈에 힘이 넘쳐나고 있는데 칼리닌은 뭐에 쫄은 건가 싶었다. 역시 아말감 쪽으로 돌아서도 자상한 할아버지(?)인 것인가. -_-a
"방아쇠 당기기 전에 속편 애니메이션 당장 만들겠다고 약속해."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어쨌든간에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게임도 죽을 쑨 마당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지만 설마 여기까지 해놓고서 멈추진 않겠지 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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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커피회사가 2020년까지 모든 점포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앨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변화는 스타벅스가 매년 사용하는 십억 개에 달하는 빨대를 쓰지 않아도 되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는 해양오염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해양생물들에게 위협적인 요소로 자리잡기까지 했다. 몇몇 정부는 이미 이 빨대를 금지하기 시작했다.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타벅스는 빨대를 사용하게 되는 평평한 플라스틱 뚜껑 대신에 한 쪽이 올라가 있어서 그 곳을 통해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뚜껑으로 바꾸고 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어른의 젖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라푸치노 음료의 경우엔 계속해서 같은 돔 모양 뚜껑을 씌운 컵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빨대를 종이나 분해가능 플라스틱으로 만들 것이며 다른 음료를 마실 때에 빨대를 선호하는 고객도 이런 환경친화적인 빨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콜드브루와 같은 차가운 음료는 이미 빨대없이 사용하는 뚜껑이 씌어져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가을에 모든 음료수를 새로운 뚜껑을 씌어 제공할 예정을 세웠으며 캐나다 벤쿠버와 시애틀에 있는 점포들부터 시작할 것이다. CEO인 Kevin Johnson은 발표문 중에 플라스틱 빨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인 기념비를 세웠다고 언급했다.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뜨거운 음료를 제공할 때에 재활용 가능하고 분해되기 쉬운 컵을 만들어내는 데에 천만 달러를 투자해 왔다.
다른 회사들도 플라스틱 빨대 금지 움직임이 진행되면서 빨대를 없애려 노력해 왔다. Hyatt 호텔은 월요일에 음료수를 주문할 때에 손님이 직접 요청하지 않으면 일회용 빨대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빨대 사용을 근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에 9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꿔나갈 것이며 2019년에 이를 완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도날드가 이런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영국 정부가 빨대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4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EU도 5월에 빨대를 포함한 플라스틱제 물건들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에서는 지방 정부들이 비슷한 금지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시애틀의 플라스틱 빨대 및 도구 금지 법안은 지난주부터 효력을 발하게 되었으며 오클랜드와 버클리, 캘리포니아, 그리고 일부 도시들이 분해되지 않는 빨대를 금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매년 백만 마리 정도의 새들과 십만이 넘는 해양 포유류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거나 이에 뒤엉켜 죽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World Wildlife Fund에서 지속될 수 있는 연구와 개발, 재료공학을 지휘하고 있는 Erin Simon 씨는 성명서를 통해 "플라스틱 빨대는 우리 바다에 도달하여 거기에 살고 있는 종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른 회사들도 (스타벅스의) 방향을 따라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거대음료판매기업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근절할 것을 약속했다. Ocean Conservancy에서 운용하는 쓰레기 없는 바다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있는 Nicholas Mallos 씨는 스타벅스의 결정을 들어 기업이 어떻게 해양오염과 싸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예시"라고 언급했으며 성명서를 통해 "매년 팔백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에 들어가고 있다. 더이상 산업계 측이 방관하고 있게 놔둘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빨대가 문제가 많긴 하지만 면적으로 따지면 결국 뚜껑하고 컵 부분이 더 크지 않나? 저번에 강릉에서 휴일에 쓰인 산더미 같은 일회용 컵이 화제에 오르긴 했지만 사람들은 그걸 매일같이 하고 있고. 애시당초 커피를 왜 그렇게 들고 다니면서까지 마셔야 되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걷다가 졸까봐? -_-; 그렇게 가지고 다니다 보니 버스에서 그걸 애한테 들고 타게 했다가 애가 쏟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니깐(실제 목격담) 버스에서 커피 같은 것 들고 타지 말라고 하는 것 아냐? 가게 입장에선 그렇게 들고 다니는 게 많이 팔리니깐 좋을지 몰라도 그렇게 많이 팔린다 한 결과가 지금의 해양오염 문제 아닌가? 빨대만 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를 외치는 게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결국 근본적인 가해자 입장에서는 달아나려고 하는 것 같은 게 영 아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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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 다스베이더(생각은 하고 사냐)
스트리밍 괴물로 자리잡은 넷플릭스가 강동원 배우를 보여줄 수 있는 <인랑> 실사판 영화를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한다.
Netflix Picks up Kim Jee-woon’s ‘Wolf Brigade’
<옥자>처럼 아예 처음부터 넷플릭스에서 대놓고 서비스하는 게 아니라 한국 넷플릭스 외에서 서비스할 권리를 얻었다고 한다. 게다가 서비스 개시일을 밝히지 않은 걸로 보아 꽤 간격을 두어 <인랑> 배급 쪽의 수익 확보를 보장해주는 방식인 것 같다.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처럼 한국 넷플릭스에서 당장 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외국에서 풀리고 나면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해줄 것 같고 그러면 일부러 위험한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강동원 배우가 나온다는 것도 그렇고 기존의 냉혹해 보이는 마스크만이 비춰졌던 포스터와는 다르게 강동원 배우가 나온다는 걸 어떻게든 알리고 싶었던 감정만이 비춰지는 포스터도 그렇고 그닥... https://t.co/UFTDzKhLJU
— 밤에 양파밭♡을 걸으면 귀여울 김관필 (@glepdytlfjqm) 2018년 6월 4일
https://t.co/HFYSsQb1qI
— 밤에 양파밭♡을 걸으면 귀여울 김관필 (@glepdytlfjqm) 2018년 6월 15일
예고편 봐서는 아무래도 인랑 코스프레를 하기만 한 흔한 한국영화인 것 같다. 대충 라인이 그려진다 ㅋㅋㅋ(먼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로선 <인랑> 예고편을 봤을 때 이런 식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딱히 극장에서 볼 의향도(극장에서 영화 잘 안 보지만) 다운로드판으로도 볼 의향도 없었다. 하지만 넷플릭스 결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다면 못 볼 것까진 없는 것 같다. 물론 그런다고 완전히 공짜로 보는 건 아니니깐 내가 생각하는 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속은 쓰리겠지만. 신에겐 아직 시청기록 삭제라는 기술이 있사오니...
*결국 예상이 맞았나 보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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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이런 화면이 뜬다. 난데없는 성인인증... 이것만 해도 열이 받치는데 위의 그림과 같이 잘못된 정보가 다섯 번 입력되었다고 한다. 한 번 입력했다.
https://youtu.be/V_bQNPG2OyE?t=1m12s
이건 뭐 치르노만도 못한 셈이 나오고 난리가 났어...
혹시 내 휴대폰 외국 거였나? -_-;
누가 내 아이디를 도용하려 했는지 뭔지도 잘 모르겠고(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저 막히기만 하니 영문을 모르겠다.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계정들에게 성인인증을 요구하더니만 유튜브도 예외가 아닌가 보다. 이미 회원가입할 때 다 증명된 사실까지 왜 또 인증해야 되는 건지, 이딴 식으로 강남엄마 플레이하면 표가 쏟아지는 건지 다 썰어버리고 싶다. 그리고 결국 외국으로 서버 우회하면 볼 수 있단 말이지... 유튜브에서 서버 우회는 그 나라 안에서 저작권이 묶인 걸 뚫는 정도였는데 이젠 미성년 관람불가 뚫는 용도까지 나오는 건가 -_-a (아니 뭐 저건 미성년 관람불가인지도 애매모호한데...) 뭐든지 차단만 하면 다 해결되는 줄 아는 나라에서 뭣하러 살아가야 하나 싶다.
*알고 보니 이름 쓰는 칸에 성과 이름을 띄어쓰면 된다고. 나도 이 방법으로 인증을 통과했다. 가입 절차 중에도 성과 이름을 자기들 마음대로 이름-성 순서로 바꾸는 유튜브 새끼들이 여기에서도 이런 식으로 이상한 장치를 넣어놓았나 보다. 뭐 이렇게 자기들 중심으로만 사고를 하는 사이트가 있나 싶다. 이런 인증을 일일이 요구하게 만드는 한국 법은 뭔 개쓰레기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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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난 까방권 있네(?)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어떻게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한 곳으로 묶어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예멘 난민 차별을 조장했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외면하는 건가? 그 사람들 덕분에 혼란을 겪은 결과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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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그에서 <소공녀>라는 영화를 구매하려고 했더니 관람불가 등급 컨텐츠라며 막아버린다. 정보를 살펴보니 등급 미정이라고 나와 있었다. 하지만 3월에 개봉한 영화가 관람불가 등급이 뜰 이유도 없고(애시당초 제한상영가라면 모를까 그냥 관람불가라는 등급은 없다.) 다른 곳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15세 미만 관람 불가로 되어 있다. 예스24 영화 다운로드에서는 잘만 판매되고 있고... -_-;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Q&A 페이지에 가서 물어보려고 했더니 이미 앞서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5월 말에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에 대한 인디플러그의 답은 없었다. 조치는 내가 겪은 바대로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았고. Q&A 페이지를 살펴보니 이미 한참 전부터 질문한 사람에게 답을 해주지 않고 있었다. 답을 마지막으로 한 게 1월이었고 그 이후로 없으니 반 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식으로 이용자들 질문을 씹는 게 어이가 없어서 장사 안 하냐고 시비를 걸어봤으나 역시나 답이 없었다. 조회수도 내가 내 글을 읽은 것이 집계되어서 기록된 2회 모두 내가 들어간 기록이었다 -_-;;
인디플러그의 서비스가 마비된 곳이 비단 Q&A뿐만이 아니다. 메인 페이지부터 갱신이 된 지 한참 지났음을 모르고 싶어도 이용하다 보면 훤히 알 수가 있다. 신작 목록 갱신도 2월 이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도 마비상태에 빠진 지 한참 되었다. 그나마 돌아가는 곳이 다운로드 페이지와 여기에 올라오는 영화 데이터베이스 정도. 그러니깐 일단 장사는 하고 있으니 답은 필요 없다? 이나마도 상당히 힘이 빠진 상태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이용하는 사람도 매우 적어진 것 같다. 인기영화로 올라오는 작품들에 추천을 누르는 사람마저 거의 없다. 추천이 몇 번 눌렸다 싶은 건 예전에 나왔던 영화고... 그저 서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를 넓혀가면서 한국에서도 이 곳을 이용하는 게 당연하다시피 되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독립영화를 외면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스탠스를 어느 쪽으로 취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사이트가 무너지면 장편 독립영화를 다운로드판으로 접할 수 있는 곳이 없다. 검색을 해봤으나 하나같이 인디플러그를 언급하고 있을 뿐이고 예전에 만들어졌다는 기사가 나온 곳은 찾아보니 없고... 지금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건지 아닌지도 판단하기 힘드니 설레발이 될 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안 좋아보이는 건 사실이니 마음을 놓기도 뭣하다.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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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기자(지금은 기자가 아니라 코메디라는 의학언론 부대표라던데...)와 이명현 박사 등이 진행했던 <과학수다>라는 팟캐스트를 듣고 싶어서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어플리케이션인 오디오클립을 받았는데 <과학수다>를 다 듣고 나니 기껏 많은 방송이 있는데 이거 하나 듣고(길었지만) 지워버릴 건가 싶어서 둘러봤더니 장대익 교수가 보였다. <장대익의 앤돌로지>라는 이름을 가진 팟캐스트였는데 방송이 다섯 개밖에 없고 업데이트된 날짜도 상당히 지나 있었다.
그나마도 1회에서 약속한 코너 진행은 2회부터 4회까지 리처드 도킨스 박사와 대담을 나누었던 이야기로 채워지면서 미뤄졌다. 생각할 점을 많이 안겨준 방송이었지만 1회에서 나온 말은 뭐였나 싶은 전개인 건 변함이 없었다. 5회에 와서야 간신히 코너 진행에 들어갔지만 이 방송이 작년 2월에 올라온 이후 위에서 말한대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이 5회에서 방송을 그만하겠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 그 이후 방송도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사람들의 호응이 별로 없으니 접은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오디오클립 자체가 팟빵 같은 곳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데 거기에서도 수가 얼마 되지 않는 과학 관련 팟캐스트여서 그랬던 건지 뭔지... 그래도 장대익 교수 정도 되면 진화심리학과 과학 대중화에 있어서 상당히 주목받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정도가 한계라니 상당히 유감스러웠다. 하기사 나 같은 사람이 유감이니 뭐니 떠들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사람들은 확실한 것보다 불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누가 답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거기에 따라야 하지만 불확실한 것은 답이 모호하기 때문에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자기들의 생각, 입맛이 거기에 부합하기 때문에 종교나 의사과학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쉽게 따라가지만 과학은 불확실성을 가지고서 너희들의 생각이 틀린 것이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수식이 주를 이루는 과학을 말로 푸는 것도 그 말을 소화하는 것도 상당한 기력을 소모하게 되지만 그와 달리 말로 시작해 말로 정리되는 문화나 정치 같은 경우 쉽게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소화할 수 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의 대중화는 더더욱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고 장대익 교수가 만든 팟캐스트가 오래 가지 못한 건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해봤자 소용없고 과학은 말로 풀기 어렵다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아니 애시당초 이런 건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아닌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적인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외쳐봤자 지난 정부나 이번 정부나 과학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 모르겠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59107
나도 이걸 지금까지 들먹이는 게 맞나 싶긴 한데 이 분이 첫 타자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나 싶다.
과학을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과학자들의 의견도 얼마나 반영된 건지 모르겠는데 문재인 헌법 개정안에서 과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직접 관련을 지은 것으로 보이는 제134조 ①항이(23조 ③항은 과학보다는 저작권 관련) "국가는 국민경제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기초 학문을 장려하고 과학기술을 혁신하며 정보와 인력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로 결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과학을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히게 된다. 그냥 정치가들 스탠스가 다 이런 거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정치가들의 스탠스는 대중의 스탠스와 거의 일치한다. 사람들은 결국 과학지식보다는 이로 인해 나오는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억지로 책을 쥐게 할 수도 없고 쥔다고 읽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은 굳게 쥐고 있지만 앞서 개개인이 해야 될 사항인가 의문을 던졌지만 결국 지금으로선 계속 개개인들의 노력이 없다면 아예 기반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물론 내가 모를 뿐 파보면 공공기관도 많이 나오겠지만) 그럼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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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дравствуйте!
앨범 표제곡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 음악영상이 공개되었어요!
제가 동경하는 라 무 1를 떠올리게 하는 시티스럽고 트렌디한 노래에 홍콩에 충만해 있는 활기가 융합한 영상이 만들어졌어요.(?)
그런 고로 음악영상에 등장하는 세 가지 의상과 홍콩의 풍경을 앨범 발매 전가지 한 종씩 올려볼까 해요( ^ω^)
건담 파이터가... 있을 거예요! 어딘가에!
도착한 첫날엔 나이트 마켓에 다녀왔어요!
수상쩍어 보이는 물건이 잔뜩 보이더라고요.
충칭빌딩에서! 왠지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 ^ω^)))))
바람이 거셌지만 보기에 멋지니 좋네요 좋아.
딤섬을 먹었어요!(*・∀・*)
꽤 맛있었지만... 간장이 없어요~!! 어요~! 요~!
음악 영상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39037.html
- 키쿠치 모모코와 마츠우라 요시카즈를 중심으로 결성했던 밴드. https://ja.wikipedia.org/wiki/%E3%83%A9%E3%83%BB%E3%83%A0%E3%83%BC_(%E3%83%90%E3%83%B3%E3%83%89) https://www.youtube.com/watch?v=C-jLEi2uvrE&list=RDC-jLEi2uvrE&t=8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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