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2018. 5. 28. 03:20


이번에 열리는 인디포럼에서 개막작으로 <나는 평양에서 온 모니카입니다>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들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다른 영화가 올라가 있었다.
내가 뭘 잘못 안 건가 싶었으나 참고했던 기사에는 분명히 개막작으로 올라가 있었고 좀더 찾아봤더니 저작권 문제로 상영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인디포럼뿐만이 아니라 미장셴 영화제에서도 취소되었다 하니 단순한 영화제 구성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대체 무슨 저작권 문제가 발생했길래 영화제 개막작으로까지 선정된 작품이 돌연 상영 취소를 맞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영화를 만들다 보면 당연히 모니카 마시아스 씨도 만나고 했을 텐데 그럼 영화 제작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정상적인 영화촬영이 아닐까?
이미 몇 차례 상영도 한 것 같은데 왜 이제 와서 갑작스럽게 저작권 논란이 인 건지... 다른 방송에서 만들었던 영상을 함부로 가져다 썼다가 이제 와서 들통이 났다거나 한 것일까? 만약에 그런 거라면 볼 수 있다 쳐도 그 날이 한참 뒤로 미뤄질 텐데... -_-; 뭔 일이 이렇게 흘러가는 건가 싶다. 기대했던 작품이 이런 식으로 어이없게 날아간다니...
인디포럼 텀블벅 후원해서 확보한 영화표는 박배일 감독이 만든 <소성리>에 쓰면 되려나...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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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8.06.04 22:03
    •  Addr  Edit/Del BlogIcon alone glowfly

      네 뭐 저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저작권이 어쩌구만 나오고 자세한 사항은 계속 나오질 않아서 내용 가지고 저작권 시비가 붙었나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쪽에서 만든 영상이나 음악 같은 걸 함부로 가져다 썼을 확률이 높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8.06.04 22:14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