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 2018. 4. 9. 23:43

한국어판 만화책 제목이 <신 중화일미>여서 원래 제목도 그런 식인가 했는데 좀 다르네...


한국에서는 <요리왕 비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 중화일미>의 속편이 나왔다. <中華一番!極>. 한국식 제목으로 하면 <신 중화일미 극>이 되려나...(신을 빼는 게 나을지도) 약 십팔 년만에 나오는 신작이라고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 후속작이 안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마존 재팬을 찾아보니 후속작이 있지만(모두 요리 이야기) 맨 먼저 검색되는 작품은 <신 중화일미> 쪽이고 후속작은 평이 별로 달려있지 않은 걸로 봐서 대충 내 생각이 맞는 것 같다. 


가장 최신작이 이 작품인데 평이 네 개이고 이나마도 전(前)권들을 살펴보면 한 개씩만 달려있다. 

아마존 재팬에서는 아이디만 있으면 평을 작성할 수 있다... -_-;


조금만 살펴봐도 그냥 마구 불안해지는 게 옛날에 재밌게 봤었던 그 <요리왕 비룡>이 남아있기는 할지 모르겠다. 추억에 젖은 옛날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걸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확실한 계획이 있는 걸까 아니면 일회성으로 끝날까? 킨들판으로 바로 볼 수 있을 텐데도 아직까지 평점이 달리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옛날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증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

요즘 들어서 이런 식으로 옛날 작품을 되살리는 기류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 그 기류가 성공적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계속 나오고 있다. 성공적이지 않아도 돈은 벌린다는 걸까? -_-; 좋았던 옛 추억은 그대로 남길 때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법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꼭 끄집어내야 되는 걸까? 점점 더 마음 속이 복잡해진다.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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