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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0 :: 주의 표시
- 2018.05.20 :: [2018.05.17.]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 294
- 2018.05.19 :: 경로
- 2018.05.19 :: 미국 주류의 오리엔탈리즘
- 2018.05.19 :: 가치
그야 뜨겁거나 차갑겠지. 미지근한 걸 한 잔에 3,500원씩이나 받아먹고서 "엣다 처먹어라"하고 내놓진 않을 것 아냐? 그럼 고갱님은 조현민의 물컵 던지기 스킬을 즉각 습득하여 활용할 거고.(뭐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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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입 경로로 다른 사람 블로그 글이 떠서 가보면 내 글을 링크 걸어놓은 것도 없고 내가 쓴 글이랑 뭔 관련이 있나 싶고(방금 본 경로는 조롱밖에 더 되는 건가 싶고) 다른 블로그로 가는 경로 같은 것도 안 보이는데 누군가가(주로 그 블로그 운영자가) 의도적으로 그 블로그 포스트에 있는 상황에서 내 블로그 주소를 주소창에 넣어서 오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긴 한 건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만약 그런 식인 게 맞다면 대체 왜 하는 건가 잘 모르겠다. 할 짓 없는 이상한 년놈들이 그렇게 많은 건지... 할 짓 없으면 공감이나 눌러주든가.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센스8> 예고편을 보다가 이 장면을 보고서 왜 꼭 신비한 정신적인 세계 같은 걸 다룰 때에 티벳 승려 같은 사람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른 불교가 나라를 지탱했다시피 한 곳도 아니고 왜 꼭 저런 곳인가 싶었다. 액션으로 가면 중국 쪽으로 나오지만 그래서 배두나 배우도 액션 타입임?
최근 넷플릭스에서 <세상을 구하는 사나이 빌 나이>를 보고 있는데 거기에서 나온 내용이랑 위의 장면이 통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기록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고정시켜놓는 엿같은 짓을 하고 있는 시즌 3가 아닌 시즌 1 2화에서 나온 내용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 출신이나 아시아계 배우들도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어느 정도 나오지만 아직까지도 미국의 주류가 보는 아시아는 오리엔탈리즘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푹 빠져있는 채로 나와야 될 이유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쪽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처럼 완전한 주류로 들어올 수는 없지만 뭔가 신기한 재능 같은 것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사람들. 대놓고 차별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지 결국 무시하는 건 똑같기에 제대로 보지 않으려 하고 편할 때에 쓸 수 있는 존재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슬림들에 대한 시선을 생각해본다면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받는 시선 그렇게 선을 그으면 그 선 안에 무슬림이 쫘라락 늘어서는데?은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 하위에 놓고 보는 건 똑같다고 해야 되지 않을까? 짧게 나오는 장면 하나에 괜히 매달리고 있는 것 아닌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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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로우니 켄신>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장면은 다른 화려한 장면이 아니라 이 부분이었다. 예전에는 확실히 그럴 것 같다는 생각 정도에서 기억을 하고 있었지만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이 장면에 대한 생각의 방향은 상당히 달라진 것 같다. 얼마 전에 물뚝심송 님이 세상을 뜨시고 이를 많은 사람들이 추모해 면식이 없는데도 찾아간 사람들로 장례식장이 북적였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서 또다시 이 장면을 떠올리게 되었다. 달라진 생각의 방향을 통해서. 그 때 그 선택을 했다면 나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졌을까? 지금 그 선택을 한다면 나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질까? 긍정적인 답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아니 그냥 부정적일 뿐이다. 그냥 계속 자신이 초래하고 있는 상황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초래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시킬 의지도 생겨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야말로 죽지 못해 사는 것 아닌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