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4. 18. 21:08

Здравствуйте!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된 <UESAKA JAPAN! ~제국유람의 장~> 발매기념 행사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촬영 때의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실리지 않은 사진을 보여드리기도 하면서 훈훈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ヾ(*´∀`*)ノ

다음번엔 어떤 멋진 곳에 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1부와 2부에 와주신 분들과 함께!



1부 때엔 여행 분위기를 돋워주는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를 입었어요.



재잘거릴 것 같은 거대한 꽃 모양 귀걸이



2부에서는 편해 보이는 트윈테일 모양으로 묶었어요 ⌒°( ´∀`)°⌒


이런 고로... 월간 뉴타입에서 연재되는 <UESAKA JAPAN!>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매달마다 이 곳 저 곳 참신하면서도 재밌는 장소를 방문하고 있어요. (`°ω°´) 



우에사카 씨를 엿보고 있었을 때 우에사카 씨 또한 이 쪽을 엿보고 있었다...는 구도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28907.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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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잡담 2018. 4. 18. 01:13

18

나도 되도 않는 번역 억지로 하고 있을 시간에 차라리 종양 사진 올려놓고 "불쌍해 오구구" 이럴 걸 그랬나... 애시당초 영어 하나도 못하면서 뭣하러 번역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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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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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2018. 4. 16. 20:58


바다오리가 자외선 하에서 빛나는 형광부리를 만들어냈다.


과학자들은 바다새들의 다채로운 색을 띈 부리가 과시를 하기 위해, 아마도 다른 성을 가진 쪽을 꾀어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져왔다. 그러나 Nottingham대의 조류학자 Jamie Dunning 씨는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부리에 있을 것이라 생각해 왔다. 

바다오리와 같은 새들은 사람이 볼 수 있는 빨강 파랑 녹색뿐만이 아니라 이 영역 바깥에 있는 자외선도 볼 수 있다. 이는 새들이 사람들은 볼 수 없는 자외선의 색도 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들로선 이 색들을 자외선이 비춰지는 아래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이 개념 하에 과학자들은 다른 종에게서 사람들은 볼 수 없는 깃털의 무늬와 색을 찾아내게 되었다.

Dunning 씨는 인디펜던트와의 취재에서 "바다오리는 부리를 이용해서 사람들은 볼 수 없었던 짝짓기를 수십만 년 동안 해왔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다오리 부리의 자외선적 성질을 연구하기 위해 바다오리의 눈을 빛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장치를 고안했습니다. 이게 @designdotgold에서 만든 초기형 바다오리 "선글라스"입니다.


Dunning 씨는 사람이 보기에도 바다오리의 부리는 다채로워 보이지만 자외선 영역으로 가면 무언가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죽은 바다오리로 시험해 보았다. Dunning 씨는 "제가 냉동 장치에 한 마리를 보관해 두고 있었고 예전부터 실험실에 거미나 전갈을 자외선 환경에서 키우는 실험을 해왔기 때문에 바다오리를 자외선 아래에 두고서 사진을 찍는 건 간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다오리 부리 위에 노랗게 빛나는 선이 나타났다. 다른 바다오리들은 자외선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이 곡선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Dunning 씨는 바다오리의 빛나는 부리에 대해서 캐나다 연구팀과 함께 논문을 썼고 과학잡지에 등재되기를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죽은 바다오리의 형광성분을 시험한 후 연구팀은 살아있는 개체들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신할 수 있길 원하고 있다. Dunning 씨는 자외선으로부터 바다오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만들었다. 

바다오리의 부리가 어떻게 빛나는 건지에 대해선 아직 수수께끼에 쌓여있지만 Dunning 씨는 다른 바다오리에게 성적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Dunning 씨는 "저희가 아는 건 바다오리의 크고 아름다운 주황색 부리가 번식기에 확실하게 드러나게 된다는 것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겨울 동안 바다오리는 작은 갈색 부리를 가지고 있다.

Dunning 씨는 "이 새들의 장식품이 특히 번식기에 만들어지는 것이 이성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것이라는 단서이며 이 자외선 영역 발광이 이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신호라는 단서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dependent.co.uk/news/science/puffin-beaks-fluorescent-hidden-attract-opposite-sex-seabirds-uv-a8293701.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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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4. 14. 18:01


오늘 토쿄 Belle Salle 아키하바라에서 <사쿠라대전> 속편 제작 발표가 나왔다고 한다. 전편의 DNA를 잇는다느니 어쩌느니 거창한 말을 꺼냈다는데...


http://www.4gamer.net/games/999/G999903/20180414001/


배경이 타이쇼우 29년. 일본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면 바로 이상하다 싶을 것이다. 요시히토가 왕으로 있었던 타이쇼우 시대는 1912년에 시작해서 십오 년밖에 지속되지 못했고 1926년에 히로히토에게 왕위가 넘어가면서 길고 긴 쇼와 시대가 시작된다. 이걸 왜 29년으로 늘린 건지 잘 모르겠지만 굳이 29년을 대입해보면 1940년이 된다.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때... 일본은 아직 미국 등과 싸우기 전이었지만 이미 중국에는 한창 쳐들어가서 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시점이다. 이 시기를 넣겠다는 말인 즉슨... -_-; 안 그래도 이미지상 극우 작품이다 말이 많았었는데 이젠 아예 그 쪽으로 뛰어드나? -_-;;;

하지만 구태여 쇼와가 아닌 타이쇼우를 넣었다는 점에서 그렇지만도 않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원래 <사쿠라대전>의 등장인물들을 잇는 세대가 나오는 시점을 이 때로 잡았기 때문에 DNA를 잇는다느니 하는 말을 꺼낸 건지도 모르겠다. 결국 나와봐야 아는 거겠지만... 어쨌든 이런 소식을 접하고 보니 마음 속이 복잡해진다. 내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어떻게 나오든 간에 깔 사람은 깔 것 같고...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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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사 2018. 4. 14. 17:05


탄자니아 정부가 새로운 광범위한 인터넷 규정으로써 블로그를 개설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930달러의 요금을 물리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관에게 인터넷에 대한 이례적인 통제력을 부여했다. 정부는 이제 모든 블로거들에게 연간 이용료를 내고 글을 올리기 전에는 신고할 것을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조항의 영향을 받는 것은 블로거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온라인 포럼, 사회관계망 서비스 이용자와 인터넷 카페 개설자까지 들어간다. 블로거는 주식자본, 납세증명, 출자금 그리고 국가보안 인가 등 상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자니아에서는 블로그질도 공짜가 아니예요. 정부가 블로그, 웹사이트, 온라인 라디오와 TV 스트리밍 서비스에 등록비와 연간 이용비를 받아낼 수 있는 조항을 만들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면 웹사이트와 유튜브 계정에 대해서도 돈을 내야 될 겁니다. -_-


전자우정의회가 2018년 규정으로 낸 것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다른 사람 혹은 공공에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금지 컨텐츠 목록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PC방에서는 감시 카메라를 달아야 한다. 이런 조항들을 어겼을 경우 관에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탄자니아 신문들은 정부가 "도덕적 타락"을 막기 위해서 이 조항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탄자니아 정부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 대답이 오지 않았다.


인터넷을 할 자유 



고발 블로그 사이트 Jamii Forums를 만든 인터넷 활동가 Maxence Melo 씨는 2016년에 사이버범죄법에 의해서 체포되었으며 이후 해쉬태그 #FreeMaxenceMelo가 만들어졌다.


인터넷 인권운동가들은 새로운 법이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스와힐리 위키리크스라고도 불리는 Jamii Forums의 운영자 Maxence Melo 씨는 CNN에게 "이 조항은 시민의 사생활과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권리, 표현의 자유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자유를 완전히 잃었습니다."라고 말했다.

Freedom House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 새로운 조항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도입된 논란거리 법안들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는 언론들을 통제할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2015년에 도입된 사이버범죄 법안 같은 경우 2016년에 수사를 방해했다는 명목하에  Melo 씨를 체포하게 만들었다. 동남부 아프리카 정보통신정책 회의(CIPESA)는 새로운 법안이 표현의 자유와 의사소통과 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권리는 탄자니아 헌법 18조에 의해 보장되는 것이다. 2016년에 월드뱅크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탄자니아의 1인당 GDP는 878달러이기 때문에 블로그 비용 930달러는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가로막을 것이다.


https://edition.cnn.com/2018/04/12/africa/tanzania-blogging-internet-freedoms-africa/index.html?sr=twCNN041318tanzania-blogging-internet-freedoms-africa1152AMStory


930달러면 한국 돈으로 환산해도 99만 원이다. 한국 사람도 웬만해선 못한다... -_-; 독재를 하면 이런 획기적인(?) 방안도 마련할 수 있는 건가...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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