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이 스코틀랜드 Faroe섬에서 벌어진 고래사냥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21세기 세계에 대해 이해력이 없는 전근대적인 나라라는(""archaic country" that needs to "join the 21st century."") 문구를 덧붙였다고 한다. 당연하다시피 이 사진은 상당한 반응과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청 쪽은 이 사냥이 이 마을 주민들의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고통스럽지 않게 죽이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고래고기와 기름 등 자원은 모두 그 마을 주민들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사냥을 해도 고래의 전체 종에 가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뿐이며 이것을 바꾸려면 오히려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많은 행위들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동물권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저 고래도 사람처럼 고통을 느끼고 지능을 가진 존재다라는 말을 외친다. (Sea turns red with blood after whale hunt in Faroe Islands

 이 기사를 읽으며 전에 들었던 세실 관련 강연이 생각났다.



 돈만 내면 사자를 잡을 수 있다는 광고에 넘어가 사자를 앞에 두고 멍청하게 웃고 있던 치과의사 사진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지만 이 사진을 둘러싸고 오가는 많은 것들을 조명하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짐바브웨로서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고 경제 선진국들은 이를 이용한다. 전형적인 가난한 나라 착취의 모습이 세실을 통해 새삼스럽게 드러난 것뿐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주목해야 될 점이 있다. 그 곳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냐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환경을 생각해 보면 아파트에 고양이가 드나든다는 이유만으로 그 고양이들을 가둬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기 일쑤이다. 저번에 대전 동물원에서 일어났던(동물원 바깥으로 나가지조차 못한) 퓨마 탈출 건으로 그 난리를 피웠던 것도 그렇고 너무나 당연하다시피 우리 근처엔 우리에게 같은 사람 외에는 위협이 되는 동물이 없다. 그에 비해서 짐바브웨는 세실 같은 사자를 사냥하는 대가로 돈을 받을 정도로 위협적인 비인간 동물이 넘쳐난다. 거기에도 사람은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건가 싶은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사람들은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국립공원의 경계를 만드는 철로를 넘어오면 사냥을 해도 되고 아니면 가만히 두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연히 비인간 동물들에겐 이런 이야기가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한편 사람이 사는 마을엔 사자 같은 육식동물들이 편하게 사냥할 수 있는 가축들이 보인다. 그럼 당연히 경계를 넘어오는 육식동물들이 발생하게 되고 그 동물들은 죽여도 된다는 규정이 발생한다. 그 규정 하에서 계속 사냥이 이루어지던 와중에 어쩌다가 주목을 받은 게 세실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그렇게 철도를 넘어오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기르는 가축이다. 그리고 비인간 동물들이 활보할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그 부지에서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모조리 쫒겨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짐바브웨의 특산품 중 하나로 짐바브웨 달러가 있을 정도로(?) 엉망진창 경제를 만든 독재자 무가베 정부 하에 이뤄진 일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짐바브웨 인민들이 인식하는 현실과 그에 따른 상황은 똑같았을 것이다. 

 반면에 이런 환경을 접할 일이 없다시피 한 경제 선진국민들은 "불쌍한 동물들"을 보며 동물권만을 외칠 뿐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이 세실과 같은 맹수들을 모조리 죽이고 만들어진 환경인데도 말이다. 동물권이 중요하니 자신들의 나라에 그 맹수들을 풀자고 하면 누가 좋아할지 잘 모르겠다. 동물원이 거기에 갇힌 동물들에게 잔인한 시설이라고 외쳐봤자 우리는 국립공원과 같은 거대한 동물원 안에 비인간동물들을 가두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못 사는 나라 사람들에게 떠넘기고선 선비질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이 강연 중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역시 사람들이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생기는 일인데 안양에서 맹꽁이 등을 키울 수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었다고 해놓았길래 청소년 교육을 위해 관찰수업을 진행했는데 청소년들이 맹꽁이가 있다고 찍어온 게 하수구 정도뿐이었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맹꽁이 같은 작은 동물들이 서식하려면 개천 같은 곳이 있어야 하고 풀이 많이 우거져서 그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데 개천은 덮어버리고 풀은 바짝 깎아버린 바람에 그럴 수가 없었고 이에 항의를 해봤으나 관청 쪽은 사람들이 풀이 우거진 곳에서 개를 산책시키면 엉켜버린다면서 깎으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변명을 늘어놓았단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그냥 개판이라고 하지 무슨 생태공원인지 잘 모르겠다 싶었다. 자기들이 보기에 좋은 개들은 자기들이 좋을대로 인형처럼 손을 보고 묶어놓고 끌고 다니면서 자기들에게 보이지 않는 동물들은 어떻게 되든 알 바가 아닌 건가? 들으면서 애완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더욱 짙어졌다. 애완견 끌고 다니면서 동물권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순된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에 대한 확신도 짙어졌다.(고양이를 아파트에 가둬놓는 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전에 도살장 고발 영상을 보면서 왜 이걸 육식에 대한 혐오로 몰고 가려는 건지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사람들은 자극적인 매체에 대해서 과민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어떤 생명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보면 그걸 봄으로써 일종의 생존본능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다른 사람을 억누를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실제로 위의 CNN 기사의 경우 자체의 논조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를 올린 트윗의 댓글들이 모두 고래사냥을 한 사람들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다. 자극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순간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이유가 있다고 해본들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건 고래의 피다. 반면에 제주도의 비자림로 같은 경우 원래 그렇게 베어내야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막아버린 경우에 속한다. 막상 보이는 것에 치중된 사람들에게 원래 공사의 필요성은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에게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면서 살아가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더군다나 유튜브 세대라고 떠벌리며 스마트폰에 나오는 이미지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다시피 한 현 상황에서 이런 이미지 장사가 과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싶기도 하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자신들이 원하는 이미지, 자신들이 원하는 팩트 하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속 희망이란 대체 뭘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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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1. 09:28

타이완에 왔어요


Здравствуйте!



타이완에 왔어요~~!!

내일 킹스파 타이완 공연에 참가해요!

와주실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요전에 동지 분들이 킹스파에서의 수고를 치하하는 꽃을 소속사로 보내오셨어요!

멋진 그림이 들어간 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ヾ(*´∀`*)ノ 내일 열심히 하고 올게요...!!!



얏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8941.html


킹스파 타이완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Здравствуйте!



<KING SUPER LIVE 2018> 타이완 공연이 끝났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타이완 분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어어어엄청 흥분!!! 했어요!!! 감사합니다!!!!

다시금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멋진 선배 분들과 함께 ヾ(*´∀`*)ノ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트리니티 타이완판이에요.( ^ω^)

잔뜩 찍었다고요!(자랑)




둘을 위에 앉혀놓고 열광하는 사람



다음은 드디어 샹하이 공연이에요!

어떤 광경을 만나게 될지... 다시금 두근두근!!

마지막까지 온갖 힘을 짜내볼게요...!!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9104.html


이런 걸 볼 때마다 결국 한국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제력이나 구매력이 딸린다는 말은 그냥 주변에 복돌이가 많이 보이니깐 하는 이야기이고 아무리 낮게 잡는다 한들 중국이나(물론 여기는 전체로 따지면 못 미치겠지만)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보다 딸릴 이유도 없고... 그런 나라들은 잘만 가는 걸 보면 그냥 한국으로 오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서 불평을 해봤자 결정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이유도 이 글을 볼 리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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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28. 14:12

Здравствуйте!



한밤중에 실례합니다.[각주:1]

오늘 24시 30분부터는 라디오 오오사카에서 <문화부는 밤을 걷는다> 최종회를 방송해요!

카나페 씨와 둘이서 백삼십 회에 걸친 방송 역사를 돌아보고... 그리고 나선 별 관계없는 이야기를 했어요. (`°ω°´) 

11월에도 행사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아쉽거나 한 최종회는 아니었지만...(웃음) 시간이 되시면 들어주시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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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이 올라온 시각 23시 54분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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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9. 25. 19:40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를 최근에 했는데 여태까지 나온 디스가이아 시리즈 중에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대충 만들고 맵을 엽기적으로 만든 게임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호감이 하나도 가지 않아서 기본 이야기를 끝마친 후 이제부터 본편 레벨업을 해보려 했으나 결국 해서 뭘 얻을 수 있나 싶어서 포기했다. 예전작들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레벨을 9999까지 올리고 전생을 반복해서 데미지 억 단위를 넘기는 등 엄청나게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모든 엔딩을 확인하고 사이드 스토리를 보는 정도까지는 갔는데 5는 이런 작업에 대한 보상보다는 부침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이러는 와중에 전에 PSP로 게임을 돌렸을 당시 디스크 여러 개를 한번에 떨이로 파는 사람이 있길래 샀다가 우연히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을 접하게 되고 악순환의 시작 열심히 했던 것이 생각나서 PSP에 게임 소프트를 넣어봤는데 예상치 못했달까 짐작은 갔달까 싶은 현상이 벌어졌다. 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_-; 안 그래도 최근 PSP가 메모리를 좀처럼 읽지 못해서 메모리에 넣어뒀던 게임들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현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었는데 디스크를 써서 게임을 한 건 훨씬 예전의 이야기다. 복돌이했다고 솔직히 말해라 쓸수록 마모되기도 하지만 쓰지 않으면 않는대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는 게 기계이고 후자의 상황이 닥쳐온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PSP를 다시 사기도 뭣하고...(2014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는데 지금 팔리는 기기들 안정성이 보장되긴 하는 건지...)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 여태까지 PSP로 해왔던 기록들은 이걸로 모두 날려 버리는 건가 솔직히 개나소나 다 할 수 있는 기록 싶었는데 검색해 보니 PPSPP라는 프로그램이 보였다.



PSP로 나왔던 게임을 컴퓨터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에뮬레이터로 세이브 데이터 등을 컴퓨터로 옮긴 다음(PSP 데이터를 memstick 폴더 안으로. PSP가 너무 망가져서 이 과정도 불안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 뭐 물론... 게임 소프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일로 만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소프트의 파일이 토렌트 등에서 활기차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거지. -_-a



조작은 키보드나 게임기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는데 키보드는 추천할 수 없다. LR 버튼을 누르는 감각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서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컨트롤러로 하는 게 낫다. 전에 스팀으로 <진 삼국무쌍 8> 했을 때 굳이 플레이스테이션 4로 간 이유 중 하나가 이거였다. (물론 컴퓨터 사양이 개쓰레기였던 게 가장 컸지만) 내가 받은 프로그램에서는 어째 버튼이 이상하게 설정되어 있었는데 메뉴에서 게임설정->컨트롤 맵핑을 선택하면 이 화면이 나오고 여기에서 재설정하면 된다. 듀얼쇼크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방법은 여기 참조 



에뮬레이터니 상태 저장/로드도 가능하고 스크린샷과 녹화 등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치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는데 PSP 잡고 있을 때에도 치트 기능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그닥...(메뉴의 게임설정 맨 밑)


화면 회전 같은 것도 할 수 있고...(뭣하러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으로도 가능한가 본데 


https://www.youtube.com/watch?v=2k1g2n3kUBY


보니깐 버튼이 화면을 다 잡아먹고(다른 영상 보니깐 게임마다 다르거나 설정을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LR버튼 사용하는 것도 불편해 보인다. 그리고 기기에 따라선 프레임을 제대로 받쳐주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단지 휴대용 느낌을 살린다는 느낌적느낌으로 하고 싶어지는 건지는 잘... -_-;

이렇게 알아놓고 보니 막상 뭘 해야 될지는 모르겠다. 지금 PS4나 비타로 하는 게임도 있는데 굳이 예전에 했던 게임들을 다시 하고 싶어지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디스가이아 1 파고들기라도 해야 되나? -_-a (나아진 건 화질밖에 없다는 리파인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기도...)


아, 그래 이 말을 하고 싶었어.는 개뿔이


사이트: https://www.ppssp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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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25. 16:33

킹스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Здравствуйте!



<KING SUPER LIVE 2018> 토쿄돔 공연에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대단했어요... 그리고 무진장 뜨거웠어요...!!


자세한 추억은 다음에 쓸게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8371.html


KING SUPER LIVE 2018@토쿄돔


Здравствуйте!



안녕하세요 (`°ω°´)

이번 글에서는 킹스파 토쿄돔 공연에서의 추억을 돌아볼까 해요!


 


이런 비현실적인 공간에 저 같은 기이한 사람을 끼워주신 킹레코드 분들과 슈퍼 스페셜 멋진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출연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저의 독전파가 닿았다면... 기쁠 거예요. ((└(:3」┌)┘))

그리고 대기시간 동안에 슬쩍 객석 쪽에서 볼 수도 있었어요! 행복해라( ^ω^)

정말 토쿄돔은... 넓네요.



암초색?이 들어간 특이한 의상을 입었어요.



angela가 기르는 맹수! 거대해!!



아아 사랑스러운 트리니티~~!!

사랑에 드롭드롭♡하는 노래[각주:1]도 즐거웠어요 (*・∀・*)



아오이 씨가...



시간을 되돌려 주셨어요!(팝 팀 에픽)



킹크링과! 와~ 숲으로 돌아가 버려!



다시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타이완 공연을 하러 가요!

두근두근...!!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8419.html


앞의 글은 어젯밤에 올라왔고 뒤의 글은 오늘 점심 즈음에 올라왔는데 어차피 한꺼번에 번역하게 되었으니 합쳐서 올리는 게 낫다 싶어서 붙여서 올렸다. 중간에 아오이 쇼우타 성우가 시간을 돌려줬다는 이야기는 <팝 팀 에픽> 12화에 나오는데



화났어?

화난 적 없어!

하아~ 에? 피, 피피미 짱? 아! 피피미 짱~

이봐~

응?

무슨 일이야?

피피미 짱이 말야~

알았어! 나에게 맡겨! 난 시공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다고! 자! 꽉 잡아!

댁 뉘기유?

아오이 쇼우타예요!

아 그려... 힘내라구.


이런 내용이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니코동 영상을 가져오면 왜 글쓰기에서 보이지 않는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글에서는 보이니깐 그러려니 싶다.


  1. <팝 팀 에픽> 중에 등장하는 가짜 애니메이션 <별빛 걸 드롭(星色ガールドロップ)>의 주제가 가사. 우에사카 스미레, 미나세 이노리, 오구라 유이가 함께 불렀다.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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