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잡담 2019. 4. 17. 02:04

나에게 4월 16일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는 걸까? 5주기를 맞아서 뭔가를 써보려 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생각나는 것이 없다. 세월호 관련된 행사에 참여했다 한들 개인이 누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왔다갔다 한 것 외에 뭐가 있었을까? 언론 기사를 보며 걱정했다 한들 책이나 영화를 통해 접했다 한들 그게 결국 무슨 소용이 있었을까? 아무런 영향력도 없이 그저 별 생각도 없이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았을 뿐 누가 그것에 대해 관심이나 가졌을까? 이것도 이제 떼어내면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지. 광화문광장에서 철수했으니 특별한 기회가 생기지 않는 한 세월호 사건 피해자 유족·가족·지인을 볼 일도 없을 거고... 아니지 봐봤자 뭐하나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남남에 불과한데. 다가갈 마음도 먹지 못했으면서 볼 일은 개뿔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결국 뭘 바라면서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에게 위선이나 떨자고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건가? 원래대로라면 5주기까지 오는 동안 겉으로나마 기억해 주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기뻐해야 할 것 같지만 무엇을 해도 공허하기만 할 것 같다. 정말 뭘 하고 싶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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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4. 16. 23:41

Здравствуйте!



현재 발매되고 있는 <성우 아니메디아>에 사진과 대담이 실렸어요!

<ボン♡キュッ♡ボンは彼のモノ♡> 이야기를 했어요! 앗 내일이 발매일이잖아요...!

하와와!!!!!!



화사한 스커트!



담당 교사 느낌이 나는 헤어핀을 마구 꽂았어요.



그리고 오늘 16시부터 NHK-FM <저녁 파라다이스(ゆうがたパラダイス)>에 출연해요!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꼭 들어봐주세요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71367.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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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4. 16. 23:34

Здравствуйте!



소라마치에서 열린 <긴급검증! THE MOVIE> TV 최우선방영 기념 행사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긴급검증! THE MOVIE가 드디어 5월에 TV에서 방송을! 이런 고로 영화를 되돌아 보기도 하고 노스트라다무스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유리 겔라 씨의 가호를 받으며 숟가락 구부리기에 도전하기도 했어요!

행사장에 와주신 많은 분들이 숟가락을 화려하게 구부린 광경은 압권이었어요. (`°ω°´)

저도 (물리적으로) 구부릴 수 있었어요!! 만세~!!


오오츠키 씨, 아스카 씨와 함께!

긴급검증! 신작도 기대하고 있어요...!!



사이코 키네시스를 쓸 수 있을 것 같은 의상을 맞췄어요.



목걸이도 숟가락!

저의 마음이 담긴 독전파가 여러분에게 닿을 수 있기를...(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71203.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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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9. 4. 12. 17:47

오늘은 4월 11일.

음악 데뷔로부터 칠 년째가 되는 날이에요.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미래가 있으리라고

칠 년 전의 저로선 상상도 할 수 없었거든요.


그랬을 정도로 음악을 시작하는 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데다가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매일 필사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 당시부터 음악제작을 도와주셨던

음반사 직원 분들

밴드 여러분

매니저님

디렉터님께도

무척 감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의 음악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게 되기도 했네요.

표현을 하는 일이란

여전히 어렵게 느껴져요.

하지만 이런 때에도 든든하게 받쳐준 것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있어준 동료들이에요.


저 혼자의 힘만 있을 때엔

정말 조그맣게 보이지만

많은 분들의 힘을 빌어서

음악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저를 위해서

손과 시간을 써주신 것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겠죠.

그리고 만들어진 CD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의미가 없었을 거예요.

저의 음악활동은

주변에 있어주었던 분

응원해 주신 분

버팀목이 되어주신 분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칠 년 동안 음악을 통해서

많은 만남을 가졌고

때로는 슬픈 이별도 했었죠.

즐거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고

괴로운 일도 분했던 일도 비슷할 정도로.

어떤 경험도 헛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때까지

전 수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어요.

그렇게 하여 쌓아낸 저의 경험이

누군가의 힘이 될지도 모르고

저를 받쳐줄지도 모르죠.

연기로도 음악으로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여러분이

있어주었기 때문이에요.

분명 혼자서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못했을 거예요.


심지가 굳지 못한 저를 받쳐주셔서

많은 응원을 주셔서

무수한 꿈을 꾸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우, 연기자로서

가슴을 펼 수 있는 인생을 보낼 수 있기를.

제가 되고 싶은 모습을 실현할 수 있기를.

제가 전해드리는 음악을

앞으로도

여러분이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한껏 노력할게요!


앞으로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https://lineblog.me/ayana_taketatsu/archives/1605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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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9. 4. 9. 02:19

Здравствуйте!



토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발매되고 있는 <Pick-up Voice 5월호 vol.134>에 기사가 실렸어요!

<ボン♡キュッ♡ボンは彼のモノ♡>에 대한 대담과 사진이 수록되었어요.


♡♡옷에 하트가 잔뜩 들어갔어요♡♡

블랙홀과 펜타곤을 표출되는 듯한 귀여운 블라우스!



토너먼트 마운틴[각주:1]을 노려라~~



발매일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봉카레... 가정에 한 대 쯤은 들여놓으시길(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70040.html

  1. <근육맨>에 나오는 산 모양 경기장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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