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게임 2018. 3. 15. 21:18

변화무쌍한지는 모르겠지만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 이뤄지는 중...(?)


추천 15%의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진 삼국무쌍 8> 스팀판에 대해 코에이가 오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개편이 이루어지는 날은 4월 12일이다.

(http://www.gamecity.ne.jp/smusou8/info_steam.html)

우선 상당한 원성을 샀던 프레임 문제 해결을 위해 표시되는 적의 수와 시야 등 그래픽 설정을 더 세세하게 할 수 있도록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서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은 유저들이 더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 어느 정도의 성능까지가 원활해질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반대로 4K 화질에 대응할 수 있는 그래픽도 같이 준비했다고 한다. 4K 수준으로 내리는 비에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일본과 중국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언어 지원 문제가 해결되게 된다. 플스판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어 음성/자막과 일본어 자막이 지원되게 되었다. 이러면 또 일본과 중국의 저사양 유저들이 난리를 피우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두 번째로 내세운 게 컨트롤러 설정인데 키 입력을 유저 자신에게 맞게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무엇보다 키보드 설정이 개판이라... -_-;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 등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바꾼다고 한다.


세 번째로 내세운 건 그냥 광고로 이 개편에 맞추어서 원래 초기한정판으로 제공되었던 조운 경극 복장과 왕이 손상향 관은병 왕원희 초선 여령기의 약간 노출도가 높은 복장 DLC를 개편 때에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공한다고 한다. 교 씨 자매는? 기간은 개편이 이루어지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그러니깐 뭐 플스판에서 제공했던 걸 스팀판에도 제공하겠다는 이야기 같은데 이걸로 과연 스팀판의 평가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지 모르겠다. 플스판의 경우도 위 촉 오 진 외전 중 스토리 하나만 클리어해도 완성할 수 있는 임무를 해낸 유저가 20%대에 그치고 있는 판이고 스팀판은 아예 10%대...(이건 각 세력별이고 세력 관계없이 하나라도 클리어한 유저는 43%와 31%) 그나마도 진전 클리어는 아직도 10%에 못 미치고 있고... -_-; 사람들이 이미 환불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과연 다시 돌아올까... 하긴 스팀 환불은 지불했던 돈이 그대로 돌아오니 지갑 사정 때문에 못할 건 없겠지만 이미 망겜이라는 선입견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지 트윗에 달린 댓글에도 기뻐하기보다는 너무 늦었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 이번 개편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플레이스테이션 산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스팀판에 있는 DLC를 살려내기라도 해야 거기에 부은 돈이 그나마 빛을 발휘할 텐데... -_-;(피씨방 가면 할 수 있긴 하지만...)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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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15. 20:37

<푸시킨 미술관전 - 여행하는 프랑스 풍경화>가 2018년 4월 14일 토요일부터 7월 8일 일요일까지 토쿄도 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예르미타시 미술관을 필두로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예술대국 러시아. 그 중에서도 푸시킨 미술관은 프랑스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명화가 많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오는 클로드 모네가 그린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비롯해 르노와르, 고갱, 루소 등 거장들이 그린 풍경화 예순다섯 점이 결집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변화, 남국에 대한 동경, 결국 상상을 통해 그려진 곳까지 그려진 풍경을 마치 여행하는 것처럼 돌게 되는 전람회입니다.


그 푸시킨 미술관전 공식 도우미 역을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푸시킨 미술관전의 음성 안내 속 비평 해설도 맡게 된 우에사카 씨는 러시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엔 음성 안내 녹음을 마친 우에사카 스미레 씨에게 러시아통이기에 보이게 되는 전람회의 모습과 여행을 통해 알 수 있는 러시아 지역의 매력을 여쭤 보았습니다.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는 음성 안내 속 비평을 담당하고 있다.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우선 음성 안내 녹음을 끝마치고 나서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음성 안내 중 비평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이 그림을 누가 샀다든가 그림에 나오는 노면전차에 대한 설명, 푸시킨 미술관은 어떤 곳인가 같은 간단상식 같은 것들을 맡게 되어서 무척 즐겁게 녹음할 수 있었어요.


-메인 네비게이터는 배우 미즈타니 유타카 씨가 맡고 있죠?


오늘은 (미즈타니 씨가 녹음한 음원을) 조금 들어보면서 녹음을 했는데 미즈타니 씨의 음성 안내 다음에 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는 걸 알고 무척 긴장했어요.


-음성 안내와 애니메이션 같은 걸 녹음할 때의 차이 같은 게 있나요?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은 좀 과장되게 말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다양한 등장인물에 맞춰서 목소리를 바꿔나가지만 음성 안내는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들으시니 어떤 분이 들어도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어요. 설명을 알아듣기 쉽도록 좀 차분한 어조로 들으면서 불쾌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노력했죠.


 

전시작품을 보면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스러운 미술과 대조되는 그림이 많아서 참신하게 보였어요"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평소와 조금 다른 우에사카 씨의 목소리가 기대되네요. 자, 우에사카 씨 하면 러시아 문화를 매우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림 등 미술사에 대해서도 잘 아시나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 러시아 귀족이 서양문화를 동경해서 프랑스의 미술품을 수집하는 것 같은 역사에 대해서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도스토옙스키 같은 사람이 쓴 러시아 소설에 나오는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프랑스 문화가 귀족들의 교양 같은 거였구나 하고 받아들였죠.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에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러시아 귀족의 모습을 지금 와서도 전달해주는 미술관, 이것을 모토로 한 전시회의 도우미를 맡을 수 있게 되어서 무척 영광스러워요.


-그럼 수록작을 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인 거네요?


그렇죠. 프랑스 풍경화의 역사는 그다지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그래도 제가 주로 공부했던 러시아의 아방가르드스러운 미술과는 대조되는 그림이 많아서 참신하게 보였어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클로드 모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는 우에사카 씨와 동갑이었던 스물여섯 살 모네가 그린 그림이에요.


http://algogaza.com/746/


이 그림은 무척 귀족스럽달까요? 부르주아스러움이 묻어나네요. 여자가 입은 옷도 무지무지 귀엽고요. 이런 사람들은 소련에서 살아남을 수 없겠지만요.(웃음)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도 분위기를 살려주고 러시아 사업가 같은 부유층이 동경할 만해요.    


-우에사카 씨가 보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어떤 거였나요?


모로조프나 시츄킨 같은 수집가들이 열차로 마흔다섯 시간이나 달리면서까지 사왔다고 하는 이 컬렉션 중에는 따뜻해 보이는 풍경이 꽤 많아보였어요.

러시아에서는 상쾌한 맑은 날씨를 좀처럼 본 적이 없는데 그림에 그려진 푸른 하늘이 주는 느낌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의 아름다움, 열대정글 같은 가본 적이 없는 곳, 그런 걸 러시아 사람들이 동경의 눈길로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어요. 당시 러시아 회화 중에도 멋진 작품이 많긴 하지만 예를 들자면 농민의 생활을 그리거나 한 게 많거든요. 그런 점에서 대비가 되는 것 같은 게 느껴져요.


 

"러시아 가게나 서점을 좋아해요."라고 이야기하는 우에사카 스미레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여행하는 프랑스 풍경화"란 제목이 붙은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행"을 하나의 주제로 잡고 있어요. 그 점을 고려해서 우에사카 씨가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겪었던 추억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러시아에는 대학생 시절에 간 게 처음이었고 성우 일을 시작한 후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사할린에 갔어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갔을 때는 마침 백야 현상이 일어났던 시기였는데 네바강에서 보트를 타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러시아 가게나 서점을 좋아해서 모스크바에 있는 돔 크니기라는 커다란 서점에서 책을 잔뜩 샀었죠.

그리고 노보데비치 수도원이라고 하는 러시아와 관련된 수많은 유명인이 묻혀져 있는 곳이나 미코얀・그레비치(미코얀・그레비치 설계국, 미그 시리즈 등 많은 항공기를 설계했다)나 옐친(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 기념비를 보았어요. 사할린에서는 좀더 멀리 가서 해변에 있는 러일전쟁 기념비 근처까지 갔었네요.


-많은 곳을 돌아다니셨군요. 그 중에서도 우에사카 씨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광경을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러시아에서는 들개가 엄청 많이 있어요. 그 개들 중에 소파만큼 큰 것도 있는 그 애들이 다섯 마리나 모여버려서 말이죠(웃음) '우왓, 뭐 이리 위험한 곳이 있담.'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애들이 무척 얌전한 눈초리를 띄며 일광욕을 하거나 소련 시대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주정뱅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어요. 이런 광경을 아직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스마트폰을 만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일본의 지하철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


-엑, 그런가요? 러시아에서는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 거예요?


모두들 가지고 있지만 독서를 꽤 좋아해서 대개 책을 읽고 있어요. 그리고 부엉이를 어깨에 올리고 있는 사람이나 아코디언을 켜던 오빠도 있었기 때문에 현대인 듯 하면서 현대가 아닌 듯한 부분이 보였어요. 토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들뿐이죠?

교외 가게에 갔을 때엔 흑빵을 담은 봉투가 바닥에 널려 있어서 그걸 어디에선가 들어온 아기 고양이가 먹고 있는 걸 봤어요. 그걸 점원이 가만히 두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죠. 시가지에서 인상적이었던 광경이 많았어요.


 

러시아에서 "소파만큼 커다란 들개가 다섯 마리나 모여있는 걸 봐서"라며 웃는 우에사카 스미레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그렇군요. 실제로 가보니 러시아의 인상이 바뀌던가요?


원래 좋아해서 갔던 거니깐 좋지 않은 인상을 받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역시 러시아 분들을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훨씬 다정했어요. 좀 말수가 적고 과묵해 보이긴 하지만 무척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극장 매표소에서 아주머니가 이야기를 걸어주시기도 했어요. 그리고 러시아에는 그다지 남의 비위를 맞춰주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생각한 것을 있는대로 말하는 성격이 무척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우에사카 씨에겐 일종의 이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러시아에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장벽이 꽤 높지만요(웃음) 러시아 체재 중에는 저녁 때에 술을 내오지 않고 워커만 마시기 때문에 취기가 빨리 돌아버렸죠. 그리고 성우 일자리가 그다지 없는 나라라서 먹고 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런가요? 러시아에서는 애니메이션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나요?


아직 극히 일부뿐인 것 같지만 매우 좋아하는 분이 많이 있어요. 지역별로 주최되는 애니메이션 행사도 모스크바뿐 아니라 각지에서 열리고요. 역시 인터넷을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인지해 주시고 있다는 게 실감났어요. 러시아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 중에도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익힌 분이 많다고 해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에사카 스미레는 푸시킨 미술관전 공식 도우미를 맡고 있다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우에사카 씨는 러시아에서 일본문화를, 그리고 일본에서는 이렇게 러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가교 같은 역할을 많이 맡고 있으세요. 이런 일을 맡을 때엔 어떤 생각을 하세요?


러시아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무척 기뻐요. 아무래도 뉴스 때문에 러시아에 대해 무서운 인상만 가지신 분들이 많겠지만 문화적으로는 포용력이 크고 깊이가 있는 나라라는 걸 문화적 측면에서부터 넓혀가는 것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관점이 편파적이 되지 않도록 도와드릴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전시회에 와주실 분들께 전할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푸시킨 미술관전은 프랑스 회화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전시회이지만 그 배경이 되는 러시아인들의 비평도 제가 음성 안내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꼭꼭 와주셔서 안내와 함께 봐주세요.  


https://www.walkerplus.com/article/140034/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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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만화 2018. 3. 15. 17:27

<프리즈마☆이리야 알람> 국외 현지화판이 발매되었어요!

"미유도 세계도 둘 다 구할래!"


그리고 그 세계 속에 한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트윗의 첫 문장을 보고 설마 드디어 한국판이 나오는 건가 했는데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중국 대만 홍콩만이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코리아 패싱(?)이 이루어질 줄은... 


한국 달빠들의 정성이 부족해 코리아 패싱이 이루어진 것이라 성토하는 유승민(뭐래)


하기사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은 한국에서 상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즈마 이리야 극장판 설하의 맹세>는 한국 쪽으로 오지도 않은 채 블루레이가 발매되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건가 싶긴 하다.(<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반역의 장>은 발매 후 한참도 표현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싶은 지금에 와서야 한국에서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써보고 싶어서 불법 프로그램까지 손을 대봤지만 역시나 여의치가 않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결정타를 날리는 것도 아니고... 모르겠다 어차피 원래 알람 시계만큼의 도움도 안 되는 그림 수집용 프로그램에 불과한 걸 돈 주고 사봤자겠지(역시나 신포도 타령 결말...)


*결국 일본 아이튠즈에서 구매했음...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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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만화 2018. 3. 15. 15:03


후지타 카즈히로 작가의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가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노이타미나에서 편집장을 맡았던 야마모토 코우지가 만든 트윈엔진에서 제작을 맡았다고 하며 성우진은 휴먼 아카데미 주최하에 전국적인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될 예정이라고 한다.(아마츄어와 프로를 가리지 않겠다 하는데 그래도 결국 대부분 프로 쪽이겠지...)

정보출처:http://kai-you.net/article/51383

<꼭두각시 서커스>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집니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여러분 덕분이에요!


<꼭두각시 서커스>가 덕분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건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절대, 라는 건 없군요!


<꼭두각시 서커스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된 건 오랫동안 지지해주셨던 독자 여러분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그저 기쁠 따름이에요! \( ˆoˆ )/


작가 본인 트위터 계정에 이렇게 올라와 있고...


그런데 서른여덞 권에 달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애니메이션으로 다뤄질지 모르겠다. 다 다루려면 한 일 년은 넘게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지만 작품의 내용상 그만한 방송분을 확보하기 힘들 텐데... 명작이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건 기쁘지만 그런만큼 불안이 앞선다. <패궁 봉신연의>의 경우도 짧은 방송 기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하겠다고 무리를 하는 바람에 원작 팬들로부터 대판 까이고 있는데...(나도 보다가 관뒀고) 그리고 성우를 전국 오디션으로 뽑는다는 이야기는 안정성을 다소 희생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잖아? 아마추어 성우 얼떨결에 뽑았다가 잘못되면 어떤 업화에 휩싸일지... -_-; 일단 나와봐야 알겠지만 불안감이 그리 쉽게 가라앉지를 않는다. 어쨌든간에 <꼭두각시 서커스> 재탕이라도 해야 되나...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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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치하라 미노리 2018. 3. 15. 08:53

오늘은 스튜디오에 가서

이즈모 공연에 대비한 준비를 시작했어요カラオケ

 


공연 목록 순서대로 불러보니

내용이 꽤나 알차게 만들어져 있네요矢印上手

 

간만에 부르는 곡들의 감촉이

참신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더더욱 이즈모 공연이 기대되어요さくら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각

4월 7일은 분명 특별한 하루가 될 거예요.


지금 당장 이즈모로 가고 싶네요...旗き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813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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