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16. 10:17

Здравствуйте!



<팝 팀 에픽> 특별행사 DAY1이 끝났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ヾ(*´∀`*)ノ

작품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혼돈이 무대에 강림했었죠! 대, 대체 내일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의상이 아직 기밀사항으로 분류되고 있어서 탁자 위로 빼꼼 드러낸 사진)

                                       <   ●>     < ●>



내일은 DAY2예요!

와주실 분이 있으시다면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7289.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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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9. 15. 18:15

소프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유료로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모르겠지만 소프트는 소프트대로 팔고 온라인 플레이는 별개라고 말하면 기뻐할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다른 게임을 할 수 있다 한들 딱히 그 게임을 하고 싶어서 산 것도 아니고.


그게 보통인데? 소프트 가격은 개발비, 통신비는 서버 유지비잖아. 애도 아니고 그런 것도 몰라?



위의 대화(인지 뭔지 모르겠다)가 오간 건 닌텐도 측의 온라인 플레이 유료화에 대한 이야기가 유튜브 영상에 잠깐 나왔기 때문이다. 나도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니깐 온라인 플레이 따로의 규정이 있는 걸 알지만 우선 보통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다. 원래부터 소프트를 샀을 때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게임사의 규칙마다 다들 다르다. <스타크래프트>로 한국을 게임 괴물의 나라(?)로 만든 블리자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게임을 사면 그걸로 온라인 플레이는 무료가 된다. 블리자드의 성공에 힘입어서 많은 게임들이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한편 닌텐도가 취한 방식을 도입한 곳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2> 같은 경우에도 나오기 전에 온라인 플레이에 대해서 따로 요금을 받으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돈 적이 있었다. 온갖 정성을 쏟고도 흥행이 그 정도밖에 안 된 것을 생각해보면 그러지 않기를 잘했다 싶기도... 그런데 닌텐도가 취한 방식이 당연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에서부터 뭘 어쩌라는 건가 싶다. 

그리고 게임 소프트 가격과 온라인 비용을 따로 잡아야 된다면 블리자드 같은 곳은 진작에 망했어야 되지 않나? 게임을 사면 온라인 플레이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잡는 게 왜 보통이 아니라는 건지... 스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스팀은 어디까지나 게임 판매 수익을 일부 가져가는 방식을 취할 뿐이지 그 게임으로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에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는다. 온라인 플레이가 아니라 해도 게임을 이용하는 데에 스팀에 일일이 접속이 되어 있어야 가능한 비용은 다 어디서 나올 거라 생각하는지... 결국 판매비용 중에 온라인 이용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닌가.

결국 닌텐도가 무슨 방식을 취하든 간에 닌텐도 마음이니 어쩔 수 없다 치자. 그런데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해 왔던 소프트가 갑자기 온라인 플레이 요금을 요구한다 생각해 보면 이용자 입장에서 당연히 당황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지 않나? 거기에 대해서 그냥 게임에 만족하고 있으니 요금을 좀더 낸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 생각한들 요금을 더 내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생각한들 이용자의 자유인 것이다. 하지만 이 선택에 대해서 자신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너는 거기에 대해서 정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으니 무식한 놈이다 그런 식으로 말을 하고 있는 쪽이 어른스러운 태도인 걸까? 자신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자본이 요구하는대로 순순히 따르는 것이 어른스러운 태도인 걸까? 그냥 어른 안하고 말지. 나이를 속이려고? 


저런 무례한 답글을 받고서 대응해봤자일 것 같고 싸우기도 싫어일본어도 딸리고 그냥 놔뒀지만 일단 생각하는 바는 정리해 둬야겠다 싶었다. 닌텐도 기종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댓글이나 달았다가 저런 새끼가 달려드는 꼴밖에 안 보이고...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493144


왜 이런 것도 서버 유지비를 위한 결정이니 어른스럽게 따라야 된다고 말하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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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만화 2018. 9. 11. 13:41

PV 제2탄 공개!

오프닝곡 <ADAMAS>(LiSA)와 엔딩곡 <アイリス>(藍井エイル) 음원을 처음 공개하는 PV를 공개합니다!

게다가 <앨리시제이션>편은 "총 4쿨"을 방송하기로 결정! 한 시간 특집방송인 1화는 10월 6일(토요일) 24시부터 각 방송국에 순차적으로 방송을 시작합니다!


전에 나온 영상을 보면서 앨리시제이션앞부분만 하는 건가 했는데 이번 영상에서도 앞부분에 대한 영상만 나왔지만 무려 4쿨을 방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방영분량도 그렇고 애니메이트 쪽 기사도 그렇고 앨리시제이션편 전체를 다루는 게 맞는 것 같다. 아니면 제작진이 드디어 모든 스토리를 꼼꼼히 다루기로 마음을 먹고 앞부분만 4쿨을... 그럼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공리교회하고 싸운 다음인 일본 대 한중미 연합군의 이야기(취소선 그을 이유가 없어진 것 같다)도 다룬다는 이야기일 텐데... 불쏘시개가 풍년이구나 캬하! 


이 분도 나올 거고... 이 분부터 불쏘시개


분할해서 4쿨을 방영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방영하겠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공리교회와 싸우는 이야기까지와 일본 대 한중미 연합군 이야기가 반반으로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나오려나 싶다.(나라 이야기를 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은데 그건 또 그것대로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건지 모르겠고...) 

애니메이트 기사대로라면 전에 나온 19,20권 명탐정 로니에편(?)은 안 나오나 본데 그건 따로 부록 같은 걸로 안 만들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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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8. 9. 9. 01:38

인천 가는 지하철인 줄 알고 탔더니 2014년 신촌으로 가는 타임머신이었음(?)


저번 서울 퀴어문화축제 때 못(안) 갔고 인천은 이래저래 나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게다가 이번이 1회이고 시험 봤던 건 오전 중으로 끝나서 시간도 되고 하니 갔는데 이렇게 될 줄은 생각을 못했다. 물론 대구 같은 쪽도 고생을 했다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포위당하고 막히는 수준은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는 과정부터 만만치 않았던 것이 아예 들어갈 수가 없었다. 바깥쪽에서 행사장이 경찰과 개신교 쪽 혐오 세력들로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걸 보고 입구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퀴어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범우주 양성애 비밀결사단 깃발을 보고 따라갔으나 이나마도 완전히 들어가는 입구로 가지는 못하고 한 시간 넘게 바깥쪽에서 서 있어야 했다. 그 곳에 뒤섞여 있던 혐오세력과 분리가 되는 시간도 길었기 때문에 그만큼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었고 분리된 이후로도 위와 같은 풍경을 보고 있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이어졌다. 

그렇게 기다리고 나서야 경찰이 퀴어문화축제장 쪽으로 길을 터주었는데 초장부터 대난리가 났으니 서울처럼 부스를 착착 설치하지도 못했고 다들 돗자리 깔고 홍보물 배부나 상품 판매를 하고 있었다. 동선도 확보가 안 되니 다들 사람들이 흐르는대로(?) 가면서 간신히 살펴볼 수 있었고... 퀴어문화축제에서 무엇보다 비중을 가지는 행사인 퍼레이드도 이 상황에서 될 리가 없다. 난 2014 서울(신촌) 퀴어퍼레이드 영상으로 많이 본 차 앞에서 드러누운 정도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입구(라기보다는 강제로 경찰에 의해 나뉘어졌던) 부분에서부터 드러누워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원래 퍼레이드 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네 시 전부터 간다만다를 계속 반복해야 했다. (사실은 처음에 경찰이 아예 하지 말아야 된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렇게 왔다갔다를 하면서 앉지도 못하고 계속 서 있다가 



위와 같은 광경을 보다가 지쳐서 결국 털퍼덕 주저앉아 졸다가... 거의 세 시간이 지나서야 간신히 입구를 나아가기 시작했다. 해는 거의 다 저물어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나아가는 과정마저 더뎠다. 앞서 말했듯이 입구에서부터 그 모냥이었으니 그 앞길은 말할 것도 없고... 그냥 걸어가면 얼마 걸리지도 않을 거리인데도 해가 다 지고 나서도 반도 나아갈 수 없었다. 



이 과정에 오기까지도 이런 일들이 있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도는 걸로 알지만 일단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선을 벗어나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이렇게 지난한 과정을 겪는 와중에 경찰의 태도는 너무나 미적지근했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대처했다면 애초 포위될 상황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 퍼레이드 진행 과정에서도 똑같은 경고를 한 수십 번 날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계속 화가 쌓여있던 와중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걸 보고 참지 못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연행해!"를 계속 외쳤지만 그것도 들어줄 리 없고... 일부 난폭 행동자는 연행되었으나 그 외엔 이렇다 할 만한 게 없었다. 그동안 약자들이 시위하면 바로바로 신속하게 잡아갔으면서 문재인 정부에 발맞추어(?) 유순하게 나오는 건가? 키득. 앞서 말했듯이 애시당초 긴 거리도 아니다. 동인천역 출입구에서 반대쪽 출입구를 향해 나아가는 정도였는데도 그 정도니...



이번에도 똑같은 생각이 들었다. 과연 경찰이라는 조직을 지자체 휘하에 둔다고 제대로 돌아갈까?


마지막으로 막혔던 철도 다리 밑 지점에서 뒤에서 뭐라고 외치는 게 들렸는데 그 소리가 앞으로 전달되면서 명확해졌다. "우린 여기 있다"였다. 소수자들이 마지막으로 낼 수밖에 없는 함성. 다른 구호 같은 경우 얼마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 구호만은 십 분이 넘게 외친 것 같다. 주변에 우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도 눈물이 핑 돌았다.

하지만 이 이후엔 싱겁게 끝나버렸다. 합의란 걸 했나본데 그 합의라고 했다는 게 인도를 통해서 깃발이나 플랜카드를 들지 않고 가라는 거였다. 퍼레이드를 왜 하는 건지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혐오세력과 경찰이 그런 식으로 밀고 간 것 같다. 그런데 어차피 시간은 늦었고 봐야될 외부인들도 없었다. 그러니 퀴어문화축제 진행자들 입장으로서도 눈에 띄는 행위를 더 해봤자 혐오세력들 약올리는 것 외엔 별 실익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는 무기력함과 진행로를 둘러싸고선 깃발을 조금이라도 들고 있으면 의기양양하게 합의사항이라며 내리라고 윽박지르고 두 번 다시 인천에 오지 말라는 혐오세력 새끼들의 외침은 그렇게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심지어 동인천역 반대쪽 출입구에 도착해서까지도 깃발 내리라고 윽박지르는 그 상쾌한 외침이란...

도착한 다음 진행자 측의 간단한 마무리 코멘트와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퀴어문화축제를 마쳤다. 

이렇게 트러블 투성이었던 퀴어문화축제였지만 그 와중에도 웃고 있는 퀴어 쪽과 기계적으로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폭력적으로 나오는 혐오 세력들 간의 차이는 극명했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오히려 인천 쪽 선전이 된달까... 다른 지역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때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던 경우는 없었다. 2014년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막힌 다음 2015년에 대성공을 거두었던 것처럼 오히려 인천퀴어문화축제를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그만큼 혐오세력이 더 강력하게 반발하려 들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2회 때에도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더 많은 사람이 와서 준비가 제대로 된 축제가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막히면... 으음... 


이렇게 맑은 하늘 아래에서 행진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시작 시점부터 다짜고짜 무산되었다고 제목 올렸던 기자 새끼들은 뭔가 싶다...

** 인천퀴어문화축제 후원 신한은행 140 - 012 - 342005 

*** 퍼레이드 차량은 왜 안 쓰인 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혐오세력들이 바퀴에 펑크를 내는 등 난리를 피웠다고 한다. 안 그래도 축제장으로 들어가지 못해 헤매고 있을 때 차량이 둘러싸여 있는 걸 보고 저거 괜찮을까 싶었는데...(참고기사)

****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장의 증언 

https://chingusai.net/xe/index.php?mid=newsletter&category=556467&document_srl=55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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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8. 23:47

Здравствуйте!



오오사카에서 개최된 푸시킨 미술관전 이야기 모임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토쿄에 이어서 오오사카에도 푸시킨 미술관전 이야기 모임을 열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에요. (*・∀・*)



제1부에 오신 여러분과!



제2부에 오신 여러분과!


이번에도 푸시킨 미술관전의 볼 만한 곳을 소개하기도 했고, 음성 안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러시아에 관한 퀴즈에 도전하기도 했고... 그리고 주로 잡담...으로 구성해서 알차게 전해드릴 수 있었어요 ヾ(*´∀`*)ノ

오오사카에서는 10월 중순까지 전시될 예정이오니 신경 쓰이는 걸! 싶은 분은 부디 러시아 사람들이 동경해온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러 와주시길!



푸시킨 미술관전 포스터처럼 꾸미느라 완전히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옷을 입었어요.





머리 쪽은 살짝 트윈테일 모양으로 만들고 꽃 모양 귀고리를 달았죠.



오오사카는 커다란 태풍이 왔다간지 얼마 안 된 참이라 아직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생활을 견뎌야 하는 분도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오늘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어요!

다시 만날 때에도 동지의 활기찬 표정을 볼 수 있기를...!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64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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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7. 11:42

홋카이도에서의 대지진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홋카이도 동지 여러분, 괜찮으신가요?


부디 모두들 무사하시길...

그리고 평소의 모습으로 빨리 돌려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62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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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6. 13:33

Здравствуйте!



월간 뉴타입에서 연재하고 있는 <UESAKA JAPAN!> 홋카이도 특집편이 시작되었어요!

염원해 오던 홋카이도예요! 만세~! Хоккайдо[각주:1]!!!



제1탄은 신치토세공항에서 전해드렸어요.

공항구역을 마구 넘나드는 시설과 전시를 잔뜩 즐길 수 있었어요. (*´∀`*)



하늘여행~스러운 옷을 입었어요.



개인적으로 가고싶어 했던 유키미쿠 양 구역이에요 (*・∀・*) 한정상품이 잔뜩 전시되어 있어서 행복했어요.



같이 사진을 찍어버렸어요...(안절부절)



공항에 영화관이 있다니 (((((゚∀゚)))))


월간 뉴타입은 10일에 발매되니깐 기대하시길!

지면에는 이것 외에도 다양한 취재장면이 실려있으니깐 괜찮으시다면 봐주세요ヾ(*´∀`*)ノ 다음호에서도 홋카이도의 모습을 전해드릴게요!


~부록~

촬영 후에 공항 안에 있는 라면집에 갔어요.




후~후~!!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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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안에 영화관이 있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인 건가?

  1. 홋카이도를 뜻하는 러시아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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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2. 22:43

Здравствуйте!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ノーフューチャーバカンス> 발매기념 행사 <뒷하이터치☠️메모리>를 끝마쳤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발매기념 행사에선 처음 시도한 하이터치 행사!

그런 고로 하이터치계의 신으로서 군림하고 있으신 오구라 유이 양을 흉내낸 제목 하에 열게 되었어요. [각주:1]  ( ^ω^)

게다가 유이 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오기까지 했어요~! 고마워요 유이 짱... 이렇게나 관대한 정신을 가질 수 있다니...!!


그리고 여러분과의 하이터치는 짧았지만 무척 즐거웠어요! 저의 포악한 투혼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흐흐흐...




제1부에 와주신 분들과!



좀처럼 보기 힘든 주황과 물빛의 조합을 선택했어요.



힘내라 콩떡[각주:2] 또는 힘내라 임시수입 



제2부에 와주신 분들과!



KAC 마스코트 캐릭터인 킹크링도 놀러와줬어요~! 와~! 눈알 찌르기!



줄무늬옷으로 갈아입었어요.


이렇게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내일부터 학교나 노동현장에 가실 분들도 부디 몸조심해서 다녀오시길!

저는 지금부터 저녁술을 ( ˘ω˘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5753.html


"裏ハイタッチ"는 뒷거래 같은 쓰임이 된 거니깐 거기에 따라서 뒷하이터치로 번역했는데 그러고 보니 어감이 별로여서 뭐 다른 것 없나 생각했지만 별로 나오는 게 없었다. 비밀하이터치로 해볼까 했는데 이건 우에사카 스미레 양의 방향과 별로 맞지도 않는 것 같고...



그래서 부당하이터치로 할까 생각했는데 너무 나간 것 같다 싶었다.(뭔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그래서 그냥 뒷하이터치로 나갔다.

  1. 오구라 유이 성우의 여섯 번째 싱글 제목에 뒷(裏)을 붙임 [본문으로]
  2. 오구라 유이 성우가 미는 유행어 がんばり豆大福(간바리 마메다이후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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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만화 2018. 9. 2. 15:52


애장판만 몇 번씩 내더니만 이젠 또 일반 만화책 크기로 몇 번씩 내고 있고... 새로운 일러스트를 넣었으면 그냥 표지만 따로 팔든가 껍데기는 가라가 아닌 껍데기만 오라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는 도대체 <배가본드> 38권을 낼 생각이 있긴 한 건가 모르겠는 마당에 2010년에 완결할 예정이었다는데 2020년이 지나도 연재를 재개하긴 할지조차 불투명... 이런 식으로 추억팔이만 계속 나오는 건 뭔가 싶다. 아니 뭐 이 정도 되면 골수 <슬램덩크> 팬들이라 해도 외면하지 않을까? 주머니 재차 털기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예전에 결국 출판만화를 지탱해주는 건 많이 가봤자 2000년대 초반에 10대였을 세대이고 어떻게든 이 세대를 잡기 위해 옛날 만화를 계속해서 재탕하는 것 아닌가 하는 글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구글 블로그 폭발할 당시 같이 날아갔다.) <슬램덩크>가 그 중에서도 대표를 차지하는 예이다. 좋겠네 재탕 대표라서 보통 다른 만화들은 재판을 내거나 애장판을 낸다고 해도 한번 내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슬램덩크>는 유독 계속해서 재판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골수팬호갱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 세대를 설득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결국 종이야 미안해 단계로 접어드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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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9. 1. 19:02

Здравствуйте!



네비게이터 캐릭터 히요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게임 <세기말 데이즈> 니코니코 생방송에 참가했어요~!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제가 연기하는 히요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실전 플레이에 도전해 보기도 하고 아오이 역을 맡은 후루카와 (유우키) 선배, 개발을 맡은 마코P 씨와 함께 협력 플레이를 해서 보스를 격파하기도 하고 <세기말 데이즈>로 노는 방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어요!

로그류 RPG[각주:1]... 기, 깊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방송이 끝난 후 모두 함께!

다음번에도 크나큰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하니 부디 앞으로도 <세기말 데이즈> 플레이를 즐겨주시길!



히요 짱 상품을 받았어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5554.html

  1. 컴퓨터 로그 기록에 쓰이는 특수문자 등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RPG. https://ja.wikipedia.org/wiki/%E3%83%AD%E3%83%BC%E3%82%B0%E3%83%A9%E3%82%A4%E3%82%AF%E3%82%B2%E3%83%BC%E3%83%A0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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