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10. 08:20

Здравствуйте!



요전에 이노페 양((미나세)이노리 양)과 하코네에 놀러갔다왔어요~!

같이 가자고 하니깐 "갈래!"라고 답해준 이노페 양... 오오오 천사이시어!!

가는 와중에도 여관에서도 이야기를 잔뜩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ヾ(*´∀`*)ノ



날씨도 맑아서 산책하기에 좋았어요.( ^ω^)



빤...



우히히!




온천에서 나와서 마시는 목욕 후 음료수( ^ω^)

이노페 양이 왕관 부분을 돌려서 따보려고 애를 썼어요.



아아~~~~ 지역 특산주~~~~

잘 마셨습니다♡


다음날엔 이노페 양이 추천한 폭포가 있는 지역으로

신사에도 다녀왔어요!




사진을 잔뜩 찍고, 지방 특산주를 잔뜩 마시고, 마음껏 밤새서 놀고, 이래저래 즐겁게 보냈어요.( ^ω^)

이노페 양의 순진무구한 웃음이 최고였다고요...

또 놀러가자!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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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6. 23:53

Здравствуйте!



후쿠시마현에서 개최되고 있는 <매지컬 후쿠시마 2018>에 참여했어요~!

2회째를 맞이한 매지컬 후쿠시마!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ω°´) 


저는 사와카제 역을 맡은 <인력전함?! 시오카제사와카제(人力戦艦?!汐風澤風)>, 나메코 N1호 역을 맡은 <먹어도 괜찮다고!(食べちゃったっていいのにな)> 무대에 참여했어요!

양쪽 다 낭독극과 신작정보를 잔뜩 발표하며 즐겁고 따스한 무대행사를 만들었어요.ヾ(*´∀`*)ノ

작품을 통해서 사와카제가 있는 오나하마와 후쿠시마 특산 음식들을 배우며 저도 후쿠시마가 저에게 확 와닿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ω°´) 맛있는 게 한가득...!!

시오카제사와카제 3화도 절찬리에 제작 중이니 기대하시길! 



<먹어도 괜찮다고!> 쪽 분들과 (*・∀・*)


이 근방엔 완전히 가을이 왔네요.



산책하러 다녀올게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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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면서 무슨 작품을 했다는 건지 대충 알아보니 후쿠시마현 홍보를 위해서 애니메이션을 비정기적으로 만들고 있나 본데 <먹어도 괜찮다고!> 같은 경우 후쿠시마의 농수산식품들을 홍보하는 것 같다. 먹어도 괜찮을 리가 없잖슴...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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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5. 20:20

Здравствуйте!


콜호즈의 양파밭에서 새로운 회보를 출고했어요!

여러분의 손길에는 닿았나요...??


이번에는 뭔지 모를 광체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오컬트스럽네요!




키카이더[각주:1] 같은 색배합이 들어간 옷을 입었어요.



이 외에도 제가 직접 쓴 컬럼이나 멋진 메로우 군의 사진, 제 가방 속 실태 등등이 게재되어 있어요...

시간이 되시면 둘러봐 주시길.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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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면라이더 시리즈와는 다른 것을 만들고 싶다는 발상 하에 가면라이더 원작자와 제작사가 만들어낸 특수촬영물. 빨강과 파랑이 반씩 섞인 모양새로 만들어졌으며 파랑이 정의, 빨강은 악의를 상징한다고 한다. https://ja.wikipedia.org/wiki/人造人間キカイダ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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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사 2018. 10. 3. 14:59

인권운동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치활동으로 인해 사형을 선고받은 여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Israa al-Ghomgham(29) 씨는 아랍의 봄 당시 남편 Moussa al-Hashem 씨와 함께 Qatif 동쪽 지방에서  반정부 단체를 조직했다는 이유로 2015년 12월에 체포되었다. 이달 초 Riyadh시의 특수범죄 법정에서 열렸던 심리에서 검사는 Ghomgham 씨와 다른 피고 다섯 명에게 테러방지법을 적용하도록 구형했다. 활동가들은 현재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항소심에서 이 결정이 뒤집혀질 수 있도록 로비를 하고 있다. 만약 구형이 그대로 선고된다면 이 판결은 왕국에서 모든 사형 건에 대해 승인권을 가지고 있는 Salman 왕에게 전달될 것이다.



독일에 위치한 사우디 인권단체 유럽지부(ESOHR)에 의하면 Ghomgham 씨는 "유명한 인권수호자"이다. ESOHR 이사인 Ali Adubisi 씨는 성명에서 이 결정이 매우 보수적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성 활동가들에게 "위험한 선례"를 안기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Ghomgham 씨를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Ghomgham 씨가 삼 년이나 갇혀 있는 동안 변호사도 만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Ghomgham 씨는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고 정부가 시아파를 차별하는 것을 중지하고 시아파가 주를 이루고 있는 Qatif 지방에 누명을 씌우는 것을 중지하라고 요구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The Independent 지의 인터뷰 요청에 불응했다. Ghomgham 씨 사건은 최근 수 주간 사형과 관련된 잘못된 소식이 아랍어권 언론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계속 전달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Qatif 지방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시아파 시민들에 대한 차별을 멈춰달라는 요구를 한 이후 주기적인 집단체포와 자살폭탄 차량, 공안기관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여름에도 The Independent 지는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Qatif 지방의 Awamiyah 마을에 있는 무장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겠다는 명목으로 군대 파견을 한 이후의 참상을 보도한 바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십자포화와 극심한 포위망에 목숨을 잃은 시민들이 있음을 증언했다.


작년에 Mohammed bin Salman 왕자가 왕세자로 지목된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사회적·경제적 개혁을 시도했다. 여성에게 운전을 허용하고 악명높은 종교경찰들의 권한을 축소하는 등 뒤늦게나마 바뀐 조치들이 환영을 받는 한편 왕정이 내리는 사형에 대해선 자유로운 발언과 접근을 할 수 없다는 비판점이 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형수 수용소엔 최소 쉰여덞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Amnesty International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형을 집행하는 나라" 중 최상위에 올라가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에 나온 UN 보고서 또한 올해 5월부터 수십 명을 혐의도 밝히지 않고 체포하는 등 여성인권 운동가를 탄압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전문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얼마되지 않는 시민단체들이 아닌 왕족이 이루는 정부가 왕국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goo.gl/MKXUVN



이 기사는 8월에 나왔던 기사이다. Israa al-Ghomgham 씨의 재판은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 재판에서 사형 선고가 확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도 여성 인권에 대해서 여느 나라보다 뒤쳐져 있으며 사형에 대해서도 거리낌이 없는 나라이고 기사에 의하면 이것이 반대 세력에 대한 경고장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니 사형이 선고될 확률이 매우 높다. 서명이라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나오긴 했는데 (서명 페이지) 삼만오천 명 목표도 못 채우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대상에서도 멀어졌다는 걸까?  그렇다 해도 최소한 누군가에게 알리기는 해야겠다 싶었다. 전에 여성 운전면허 허용 가지고 그 난리가 나는 걸 보며 결국 사우디 아라비아 왕정의 이익에 부합하니 풀어주는 것일 뿐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왜 저러나 싶었는데 당연하다시피 그 한편에서는 이런 일이 진행형 상태에 놓여 있었고... 이런 나라를 미국이 좋아하니 더더욱 답이 없지 키득. 사우디 아라비아가 바뀌는 건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이뤄지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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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2. 21:17

Здравствуйте!



킹스파 공연차 갔던 타이완에서...

술도 깰 겸 밤거리를 산책하고 있다가 멋진 간판을 단 가게를 발견했어요!


광폭한... 어쩌고 마왕...!

마왕님 한 분 주세요!



이게 갓 튀겨낸 마왕님이세요.

즙이 많으면서 매콤한 게 무척 맛있었어요. (*´Д`*) 술안주로 좋을 것 같네요!!

또 타이완에 오게 되면 꼭 먹어야지...( ^ω^)



노스텔지어틱한 자판기가 보기 좋네요.


낮에도 거리를 산책했어요!

이 쪽 모습은 콜호즈의 양파밭 회보에 실릴 거라네요.



타이완 공연도 즐거웠는데 거리도 무척 멋졌어요!

또 갈 수 있기를...(*´∀`*)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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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사카 스미레 양이 마왕님이라고 소개한 튀김은 지파이(雞排)로 대만 길거리에서 파는 닭고기 튀김이라고 한다.(참조) 뭐라고 써진 건지 다음 사전에서 찾으려 했는데 아무리 써도 인식을 하지 못해서 한참을 헤매야 했다. 그나마도 검색 결과는 안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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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2. 01:49

Здравствуйте!


어제 개최되었던 킹스파 타이완 공연 무대 뒤 모습을 담은 부록집이에요!

내용은... 없어요...



본공연 전에 괴로움을 표출하는 사람



부활했어요.



고풍스러운 안내판!! 멋져요!!



아이템이 나올 것만 같은 블럭!



위험한 문!



자객이다!



이게!



에잇!!!!



~끝~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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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람이 스코틀랜드 Faroe섬에서 벌어진 고래사냥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21세기 세계에 대해 이해력이 없는 전근대적인 나라라는(""archaic country" that needs to "join the 21st century."") 문구를 덧붙였다고 한다. 당연하다시피 이 사진은 상당한 반응과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청 쪽은 이 사냥이 이 마을 주민들의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고통스럽지 않게 죽이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고래고기와 기름 등 자원은 모두 그 마을 주민들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사냥을 해도 고래의 전체 종에 가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뿐이며 이것을 바꾸려면 오히려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많은 행위들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동물권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저 고래도 사람처럼 고통을 느끼고 지능을 가진 존재다라는 말을 외친다. (Sea turns red with blood after whale hunt in Faroe Islands

 이 기사를 읽으며 전에 들었던 세실 관련 강연이 생각났다.



 돈만 내면 사자를 잡을 수 있다는 광고에 넘어가 사자를 앞에 두고 멍청하게 웃고 있던 치과의사 사진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지만 이 사진을 둘러싸고 오가는 많은 것들을 조명하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짐바브웨로서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고 경제 선진국들은 이를 이용한다. 전형적인 가난한 나라 착취의 모습이 세실을 통해 새삼스럽게 드러난 것뿐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주목해야 될 점이 있다. 그 곳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냐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환경을 생각해 보면 아파트에 고양이가 드나든다는 이유만으로 그 고양이들을 가둬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기 일쑤이다. 저번에 대전 동물원에서 일어났던(동물원 바깥으로 나가지조차 못한) 퓨마 탈출 건으로 그 난리를 피웠던 것도 그렇고 너무나 당연하다시피 우리 근처엔 우리에게 같은 사람 외에는 위협이 되는 동물이 없다. 그에 비해서 짐바브웨는 세실 같은 사자를 사냥하는 대가로 돈을 받을 정도로 위협적인 비인간 동물이 넘쳐난다. 거기에도 사람은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건가 싶은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사람들은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국립공원의 경계를 만드는 철로를 넘어오면 사냥을 해도 되고 아니면 가만히 두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연히 비인간 동물들에겐 이런 이야기가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한편 사람이 사는 마을엔 사자 같은 육식동물들이 편하게 사냥할 수 있는 가축들이 보인다. 그럼 당연히 경계를 넘어오는 육식동물들이 발생하게 되고 그 동물들은 죽여도 된다는 규정이 발생한다. 그 규정 하에서 계속 사냥이 이루어지던 와중에 어쩌다가 주목을 받은 게 세실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그렇게 철도를 넘어오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기르는 가축이다. 그리고 비인간 동물들이 활보할 수 있는 국립공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그 부지에서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모조리 쫒겨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짐바브웨의 특산품 중 하나로 짐바브웨 달러가 있을 정도로(?) 엉망진창 경제를 만든 독재자 무가베 정부 하에 이뤄진 일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짐바브웨 인민들이 인식하는 현실과 그에 따른 상황은 똑같았을 것이다. 

 반면에 이런 환경을 접할 일이 없다시피 한 경제 선진국민들은 "불쌍한 동물들"을 보며 동물권만을 외칠 뿐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이 세실과 같은 맹수들을 모조리 죽이고 만들어진 환경인데도 말이다. 동물권이 중요하니 자신들의 나라에 그 맹수들을 풀자고 하면 누가 좋아할지 잘 모르겠다. 동물원이 거기에 갇힌 동물들에게 잔인한 시설이라고 외쳐봤자 우리는 국립공원과 같은 거대한 동물원 안에 비인간동물들을 가두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못 사는 나라 사람들에게 떠넘기고선 선비질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이 강연 중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역시 사람들이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생기는 일인데 안양에서 맹꽁이 등을 키울 수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었다고 해놓았길래 청소년 교육을 위해 관찰수업을 진행했는데 청소년들이 맹꽁이가 있다고 찍어온 게 하수구 정도뿐이었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맹꽁이 같은 작은 동물들이 서식하려면 개천 같은 곳이 있어야 하고 풀이 많이 우거져서 그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데 개천은 덮어버리고 풀은 바짝 깎아버린 바람에 그럴 수가 없었고 이에 항의를 해봤으나 관청 쪽은 사람들이 풀이 우거진 곳에서 개를 산책시키면 엉켜버린다면서 깎으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변명을 늘어놓았단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그냥 개판이라고 하지 무슨 생태공원인지 잘 모르겠다 싶었다. 자기들이 보기에 좋은 개들은 자기들이 좋을대로 인형처럼 손을 보고 묶어놓고 끌고 다니면서 자기들에게 보이지 않는 동물들은 어떻게 되든 알 바가 아닌 건가? 들으면서 애완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더욱 짙어졌다. 애완견 끌고 다니면서 동물권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순된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에 대한 확신도 짙어졌다.(고양이를 아파트에 가둬놓는 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전에 도살장 고발 영상을 보면서 왜 이걸 육식에 대한 혐오로 몰고 가려는 건지 의문을 표한 적이 있다. 사람들은 자극적인 매체에 대해서 과민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어떤 생명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보면 그걸 봄으로써 일종의 생존본능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다른 사람을 억누를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실제로 위의 CNN 기사의 경우 자체의 논조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를 올린 트윗의 댓글들이 모두 고래사냥을 한 사람들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다. 자극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순간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이유가 있다고 해본들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건 고래의 피다. 반면에 제주도의 비자림로 같은 경우 원래 그렇게 베어내야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막아버린 경우에 속한다. 막상 보이는 것에 치중된 사람들에게 원래 공사의 필요성은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에게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면서 살아가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더군다나 유튜브 세대라고 떠벌리며 스마트폰에 나오는 이미지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다시피 한 현 상황에서 이런 이미지 장사가 과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싶기도 하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자신들이 원하는 이미지, 자신들이 원하는 팩트 하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속 희망이란 대체 뭘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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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0. 1. 09:28

타이완에 왔어요


Здравствуйте!



타이완에 왔어요~~!!

내일 킹스파 타이완 공연에 참가해요!

와주실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요전에 동지 분들이 킹스파에서의 수고를 치하하는 꽃을 소속사로 보내오셨어요!

멋진 그림이 들어간 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ヾ(*´∀`*)ノ 내일 열심히 하고 올게요...!!!



얏호!!!!!!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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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파 타이완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Здравствуйте!



<KING SUPER LIVE 2018> 타이완 공연이 끝났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타이완 분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어어어엄청 흥분!!! 했어요!!! 감사합니다!!!!

다시금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멋진 선배 분들과 함께 ヾ(*´∀`*)ノ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트리니티 타이완판이에요.( ^ω^)

잔뜩 찍었다고요!(자랑)




둘을 위에 앉혀놓고 열광하는 사람



다음은 드디어 샹하이 공연이에요!

어떤 광경을 만나게 될지... 다시금 두근두근!!

마지막까지 온갖 힘을 짜내볼게요...!! (`°ω°´)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49104.html


이런 걸 볼 때마다 결국 한국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제력이나 구매력이 딸린다는 말은 그냥 주변에 복돌이가 많이 보이니깐 하는 이야기이고 아무리 낮게 잡는다 한들 중국이나(물론 여기는 전체로 따지면 못 미치겠지만)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보다 딸릴 이유도 없고... 그런 나라들은 잘만 가는 걸 보면 그냥 한국으로 오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서 불평을 해봤자 결정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이유도 이 글을 볼 리도 없겠지만.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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