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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7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26. 리스아니! LIVE 2018☆
- 2018.01.26 :: 진 삼국무쌍 8 고유 그래픽을 보유한 NPC 무장 공개
- 2018.01.26 ::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에 복제 원숭이를 이용하려 하는 중국 과학자들
- 2018.01.26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25. 내일은 깃발 들고 와주셔야 해요☆웃음
- 2018.01.26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24. 생일
- 2018.01.25 :: 나쁜 소식 - 이란의 노조 위원장이 감옥으로 되돌아갔습니다
- 2018.01.25 :: Minori with Strings Quartet ~현악4중주의 가락~ 구매기
- 2018.01.24 :: 03
- 2018.01.24 :: 뒤늦은 과금에 대한 고찰
- 2018.01.24 :: 02
일본무도관에서 함께 즐겨주신 여러분~ 정말 매우 감사드립니다~
2016년에 참가한 이후 다시 오게 된 <리스아니! LIVE>
새해 첫 공연이었어요
오늘 부른 곡들
ContactParadise Lost
Lush march!!
SELF PRODUCER
みちしるべ
輪舞 −revolution
Freedom Dreamer
애니메이션 노래, 댄스곡, 깃발곡...
깃발을 가지고 와주신 여러분~
고마워요~~ 든든했어요~
저를 처음 보는 분도 많았는데 떼창도 점프도 깃발곡도 완벽해서 깜짝 놀랐어요
<리스아니! LIVE>는 가수마다 원하는 밴드를 대동할 수 있어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서 자유로운 공연을 할 수 있어요. 음악을 무척 소중히 해주시는 <리스아니! LIVE>께 감사드릴 따름이에요
저는 일본무도관이 매우 좋아요
며칠 있으면 발매 기념행사도 하고 낭독극과 이즈모대사 공연도 있으니깐 꼭꼭 놀러와주세요~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766
이즈모대사 공연이 뭔 소리인가 했는데 지난달 28일 블로그에 한다고 적어놓은 걸 번역했으면서 까맣게 잊어먹고... 뭔 생각으로 번역하는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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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식이 올라왔던대로 <진 삼국무쌍 8>에서 고유 그래픽 NPC로 등장하는 하후희 동백 화웅 원술의 그림이 누리집에 공개되었다. 네 명밖에 없다보니 다른 세력의 장수 소개란은 조그맣게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여기는 아주 널찍하게 쓴다 -_-;
하후희는 전에 말한대로 로리 원래의 변태유괴범 장비 설정에 따라 상당히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누리집에 나와있는 설정도 그렇고 집 밖으로 나서는 것조차 상당히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도 싸우는 이야기가 있는 건가?
이건 뭐 자식들보다도 어리니... -_-;(하후희 188년생, 장포는 아마도 200년대 초반생)
성우는 미츠쿠 유우코. 일본 위키에 의하면 더빙을 주로 했던 것 같은데 뭐 딱히 눈에 띄는 작품도 없고 배역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역할만 맡았던 것 같고... 유일하게 짐작할 수 있는 건 <은혼>을 보았을 당시 마을 사람 역할을 했다 하니 들어보긴 했을 것 같다는 것 정도...
동백은 공개되었던 모습 그대로. 나올 수 있는 시기는 아마 동탁이 죽기 전까지로 한정될 것 같은데 그럼 얼마나 나올 수 있으려나 싶다. 샘플로 나온 CG도 여령기와 초선을 만나는 정도로만 나오고 있고. 전투에 나온다 한들 호로관 전투 외에 나올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성우는 오오제키 에리. 이 분도 딱히 보이는 게 없다. 경력은 미츠쿠 유우코 성우보다 더 긴 것 같은데 위키에 올라온 배역이 더 적다. 그런데 이 분도 공교롭게도 <은혼>에서 아이 역을 맡은 적이 있으므로 들어보긴 들어봤을 거다. -_-;
<삼국지>의 특성상 예전 시리즈부터 계속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었지만 이제서야 고유 그래픽을 얻으신 두 분.(하지만 결국 조작은 불가.) 화웅은 저렇게 커다란 무기를 다루는 인상을 주지 않았던 것 같은데 고유 그래픽으로 나오니깐 허저가 들 것 같은 걸 떡하니 들고 오네. 원술은 원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겉멋만 들어간 멍청이.
화웅을 맡은 성우는 볼케이노 오오타(본명 오오타 켄스케). 원래는 게임 개발자였는데 사십대에 성우가 되겠다고 퇴직을 해선 2016년에 정말로 되었다고;(되기 전에도 목소리 연기를 한 경력이 있긴 하다) 그래서인지 <원피스>에서 엑스트라 배역으로 나왔다는 것 같다는 것 외엔 접점이 없다.
원술을 맡은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주역을 맡은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다만 이 분도 <원피스>에는 엑스트라 배역으로 매우 자주 나왔던 것 같다. -ㅁ-;
결국 인상에 남는 점은 <은혼>과 <원피스>인가 -_-a(하나는 포기한 작품인데...)
나중에 전투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영상도 올라오려나? 올라와봤자 조작도 못하니 그냥 공격하고 방어하는 모습밖에 나오지 못하겠지만.
<진 삼국무쌍 8> 완성 발표회를 한다고 하던데(https://www.youtube.com/watch?v=DP7mz5XPff0) 전에 토쿄 게임쇼 같은 곳에서 공개된 것하고 큰 차이가 있는 건가? 대략적인 플레이는 그 때 다 나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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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암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숭이를 복제했다
돌리를 만들었던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복제된 원숭이들인 종종과 후아후아를 만나보자.
이 꼬리가 긴 암컷 마카크 원숭이들은 기술의 기념비를 잘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필요에 따라 유전적으로 동일한 원숭이들을 많이 만들어 내서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암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획기적인 발전은 인간 복제가 멀지 않았다는 공포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
이 원숭이들은 중국의 연구팀이 복제해 냈다고 주장하는 똑같은 유전적 물질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사람의 질병과 관련된 원숭이 유전자를 조작해서 그렇지 않은 실험체들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그 동물의 생태에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연구팀은 이것이 질병 유전자와 그 과정을 포착해내는 기술을 발전시켜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돌리를 비롯해 스물세 종의 포유류가 복제되었으나(돼지, 고양이, 개, 쥐, 소 등) 지금까지는 원숭이에게 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힘겨웠다. (포유류 복제 역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 참조)
2000년에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원숭이를 복제했으나 이것은 수정된 배아를 분리해서 만든 것으로 본질적으로 말해서 일란성 쌍둥이를 만든 것에 불과했다. 이런 기술을 이용해서는 동일한 개체를 만든다 해도 네 개체가 한계이다.
그러나 샹하이에 있는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의 Sun Qiang 교수 연구팀은 돌리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었고 이론적으로 제한이 따르게 되는 이 기술을 비틀어냈다.
체세포핵 전이라 불리는 방법은 난세포에서 핵을 제거한 다음 다른 동물의 세포에서 추출한 것을 집어넣는 것이다.
전류를 이용해서 난세포가 수정된 것으로 착각하게끔 만든 만들면 난세포는 초기 배아 단계로 성장하게 된다. 이것을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키면 배아는 핵을 제공할 수 있는 동물의 탄소 복제물로 성장하게 된다.
전에 있었던 시도들은 원숭이에게 초기 배아 단계 이후인 배반포라 불리는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
Sun 교수 연구팀은 영양제 수프 속에서 두 개의 새로운 성분을 만들어내 복제된 배아를 대리모에게 착상시키기 전에 성장시켜 내는 단계까지 갈 수 있었다. mRNA와 trichostatin A가 적어도 이천 개의 유전자를 발현시킬 수 있었고 배아의 성장이 더 많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실험과정을 진행하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연구팀은 또한 이 기술이 다 자란 마카크 원숭이보다는 태아의 것을 복제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것을 알았다. 종종과 후아후아는 유산된 암컷 태아의 결합조직을 형성하는 세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합해서 일흔아홉 개의 배아가 스물한 마리 대리모에게 착상되었다. 그 결과 여섯 마리가 임신을 하였고 거기에서 태어난 것은 두 마리, 한 살밖에 살지 못했다. (Cell, DOI: 10.1016/j.cell.2018.01.020). 돌리의 경우 이백칠십칠 개의 배아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인간 복제
다 자란 마카크 원숭이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용해 보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또한 두 마리를 만드는 데에 그쳤고 태어나자마자 죽었으며 한 마리는 기형이었다.
메사츄세스에 있는 Astellas 재생의료 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인 Robert Lanza는 "세포 유형이 다양한 어른의 세포를 재구성하는 것은 태아의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여기서도 곧잘 일어나는 경우죠."라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2014년에 성인의 피부 세포를 처음으로 복제했었다.
또다른 기술적 난관은 곧잘 제기되는 복제가 성공했을 때의 공포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을 다룬 과학소설 <Never Let Me Go>를 떠올리게 한다.
영국 쉐필드대학교의 Peter Andrews 교수는 "인간복제로 나아갈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걸 할 이유는 뭐죠? 인간생물학적으로 보았을 때 사람을 복제하는 것은 영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도 불법이고 누군가가 이성적으로 그걸 하고 싶어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연구팀은 원숭이를 복제하고 의학적 요법을 연구하기에 더 좋은 모델을 찾는 데에 초점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ndrews 교수는 이런 생각이 쥐를 통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연구와 같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질병 모방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까지 쥐의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에 쓰인 방법을 인간에게 적용했을 때엔 실패했다. 실패가 반복된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의 모델이 사람의 경우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대용 모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뇌에 달라붙은 베타 아밀로이드반을 생성하는 유전자와 같이 원숭이와 사람에게 유사하게 작용하는 유전자를 기초로 하여 복제 원숭이를 알츠하이머 모델로 삼는 것이 이젠 가능해 보인다.
Andrews 교수는 "영장류를 기르는 비용뿐만이 아니라 쓸모있도록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윤리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하다 보면 사람들이 왜 반대하는 건지 알게 될 겁니다."라며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했다.
영국 윤리위원회가 영장류 연구에 대해 2006년에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특별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분야에서 이뤄지는 비인간 영장류에 대한 강압적인 실험은 세심하게 규제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2013년에 미국은 침팬지 연구자 삼백육십 명 중 오십 명만을 남기고 동물 실험 지원을 없앨 것이며 다른 동물에 대한 정책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에 중국은 유전자가 조작된 복제 원숭이를 통한 의학연구를 가속화시키려 하고 있다.
2016년 3월에 열렸던 회의에서 샹하이 신경과학 연구소의 Poo Mu-ming 박사는 사상 최초로 파킨슨병에 대응해 유전자가 조작된 원숭이를 선보이며 원숭이를 사용한 신경퇴행성 질병을 연구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Poo 박사는 원숭이가 풍부한 감성과 복잡한 사회관계망을 가진 점에서 우리 인류와 비슷하기에 뇌에 일어나는 질병을 연구하는데에 있어서 쥐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알려줄 것이다라며 동의하는 과학자들이 나오게 만들었다.
기사의 원래 제목은 본문 맨 위에 쓴대로인데 본문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쪽이다. 그래서 그냥 따로 제목을 넣었다.
윤리적이고 비윤리적이고를 따지는 건 옳은 행위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학기술의 발전은 윤리 같은 걸 무시했을 때 더욱 큰 발전을 한다. 그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간에... 칸토우 731부대에서 비윤리적인 실험이 행해졌는데 그게 결국 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있는 건지 그냥 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인간의 질병 같은 경우 특히 생체실험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만큼 극단적인 경우를 상정했을 때에 그렇지 않은 많은 병을 치료할 수밖에 없다. 화장품이야 사람이 예뻐지자고 피부에 바르는 거니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도 조심만 하면 가능하겠지만... 이런 점에서 중국의 방향과 다른 나라의 방향이 어떻게 작용할지 우려스럽다.
이대로 가면 나중엔 정말 중국에 모든 것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대로 다시 돌아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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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수요일에
라쿠아 가든 스테이지에서
TRUE 씨가 부른 <Sincerely> 발매 기념행사를 하기로 결정되었어요
발매 당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부를 거니깐 꼭꼭 놀러와 주세요 물론 듀엣곡도 불러드릴 거에요~~ 기대해 주시길~~
그리고 오늘은 신세를 지고 있는 란티스 하이웨이 스타에서 신년회를 열었어요
가수 분들과 성우 분들을 비롯해 음악가와 창작가 여러분까지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분들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요
매년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지만 란티스 사원 분들도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늘어나서 깜짝~ 오랫동안 신세를 져온 분들부터 신입 분들까지 엄청 많아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런 마음으로 벅차올랐어요
그리고그리고
오늘은 1월 24일
<純白サンクチュアリィ>의 생일이에요
열한 살 생일
축하해
정말 고마워요.
사랑을 담아서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764
듀엣곡은 radio minorhythm에서 들어봤는데 내 귀가 썩어서 그런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지를 않아서 듣기에 많이 불편했다. 서로 싸우는 분위기를 만들려 했던 건지 어떤 건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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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19. 만세~!!! (0) | 2018.01.19 |
이란 교사 노조의 위원장인 이스마일 압디 씨가 1월 20일 토요일에 악명높은 에빈 교도소에 다시 수용되었습니다.
이스마일 씨는 9일에 풀려났지만 이것은 2016년부터 시작된 징역 육 년형을 잠시 유예시킨 것에 불과했습니다.
기관은 가혹한 구금 환경 때문에 이스마일 씨의 건강상태가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휴식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이스마일 압디 씨는 노조 활동을 하면서 교사의 권리와 공교육의 자유를 위한 운동을 해온 것 때문에 타겟이 되어왔습니다.
그는 아무 죄가 없습니다.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데에 잠시만이라도 시간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labourstartcampaigns.net/show_campaign.cgi?c=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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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을 구매할 방도는 찾기 힘들고 이렇게 된 거 토렌트로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란티스 직영 사이트에서 이르길 음반이 1월 중순에 배달된다고 했으니 지금 즈음이면 구매자들이 상품을 받았을 듯 싶은데 여전히 토렌트 등에는 소식이 없다. 그래서 이러다간 그냥 안 올라오는 것 아닌가 싶었다. 정말 잘 팔리는 쪽이면 음반이 뭐가 되었든 간에 올라오지만 치하라 미노리 성우 같은 경우 미묘한 경계선에 서있는 지라 예전에도 가수 사진이 들어간 버전과 애니메이션 그림이 들어간 버전으로 따로 나왔는데 서로 들어간 곡이 다를 경우에도 애니메이션판만 올라온 경우가 꽤 있었다. 공연 영상도 잘 안 올라오고... 여태까지 안 올라온 음반은 없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판매 경로가 특이한 음반이다 보니 그런 일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된 이상 음원 구매를 고려해 봐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일본 음원을 구매한다는 게 쉽지 않다. 일본 음원은 외국인에게 판매되지 않는 것이다. -_-; 도대체 무슨 법이 이걸 가로막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절차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지만 서버 우회를 해서 "전 일본에서 접속하고 있어요 ^^"하고 속인다 한들 결제수단에서 막혀 버린다. 다들 하나 같이 일본에서만 쓸 수 있는 결제수단을 요구하고 음원 판매 사이트는 아니지만 니코니코동화 같은 경우 프리미엄 회원 가입을 제외한 다른 구매 절차를 모두 일본 국내로 한정시켜 버린다. 때문에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걸 제시한다 한들 일본에서 만든 게 아니면 무용지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구글에서 위의 음반을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를 차례차례 눌러본 결과 그냥 외국에서 만든 카드도 받아주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매에 성공한 화면
레코쵸쿠라는 곳으로 여기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통해서 음원을 구매할 수 있었다. m4a 음원으로 받아지긴 하는데 그건 알아서 처리하면 될 것 같고... 그런데 결국 이렇게 받을 수 있다는 건 다른 곳에서도 딱히 외국에서 결제하는 게 법적으로 금지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로 연결이 되는 걸 텐데... -_-;;; 역시 그냥 절차의 문제를 해결하기 싫어서 국내로 한정되는 건가? 기껏 구해놓고선 마음이 복잡해지는 걸 어쩔 수가 없다. <원피스>의 제프도 아니고 돈이 있어도 이용하지를 못하는 상황이 왜 지금까지도 반복되는 건지... 이런 점을 악용하면 바가지 장사도 가능하고...
뭐 결국 나중에 보니 토렌트로 올라와 있었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냥 떳떳하게 듣는 게 기분상으로는 훨씬 더 낫겠지싶다. 야후옥션에서 괴물과 경쟁이 붙어서 계속 올려댔던 가격 생각해 보면 오만 원은 족히 나왔을 것 같은데 그것에 비하면 이건 이천 엔이니깐 이만 원 약간 못 미치는 가격이 청구될 것 같으니 이득이라고 할 수... 있나? -_-a 어쨌든 이렇게 받아놓은 거 들어나 봐야지.
*이 사이트도 서버 우회해야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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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19. 만세~!!! (0) | 2018.01.19 |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한국판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예약부터 했지만 정작 나온 후에 진도를 별로 나가지 못했다. 핸드폰이 워낙 옛날에 나온 기종을 중고로 산 거라 그런지 한 번 어플리케이션을 기동하고 싸움 장면으로 넘어갈 때마다 로딩을 한참동안 해야 하는 데다가 핸드폰 게임에 그렇게 오랫동안 매달릴 만한 시간 배분도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터라 지금도 끽해야 로마에 머물고 있는 상황인데 문득 결제를 해서 카드를 뽑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대신 뭔가를 사야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감을 느끼는 게 아무리 처음에 구매하는 돈이 비싼 게임이라 할지라도 뭔가를 사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임에 빠지기 시작할 경우에 비하면 그저 껌값이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기사로 이야기로 많이 접해왔기 때문이다. 보면서 상당히 악질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그런 게임을 하게 되었을 때에도 그냥 해서는 전혀 깰 방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내가 못하는구나 하고 그냥 그 게임을 지워버렸다.(정말로 그냥 못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같은 경우 이 방면에 특화되어 있는(?) 게임이란 걸 이미 인식하고 있었지만 달빠의 숙명(?)으로 인해 시작하게 되었고 앞서 말했듯이 설렁설렁 해오다가 급기야 어느 정도 결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카드가 나오면 좋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카드를 뽑는 데에 필요한 성정석을 구매하려면 어느 정도 드는 건가 하고 알아보니 한 개에 1,230원...
보통 한 장 한 장 뽑는 것보다는 열 장의 카드를 한번에 뽑는 게 더 좋은데 이걸 하려면 삼십 개가 필요하다. 그런데 열 개도 아닌 한 개에 천 원씩 날려야 된다고? -ㅁ-; 그냥 삼십 개를 파는 메뉴는 없고 가장 가까운 게 25+보너스 16개를 파는 메뉴로 28,569원이다. 이걸 삼십 개로 환산해 보면 20,904원이 나온다. 가장 가격이 높지만 개당 가격은 가장 싼 86+보너스 81개 메뉴는 93,200원. 이걸 삼십 개로 환산하면 16,742원이다. 앞서 말했지만 한 번 돌리는 가격이다.
한 몇만 원 투자해서 좋은 카드를 얻을 수 있다면 이미 무료로 얻은 성정석으로 몇 번 돌려봤던 나도 별 다섯 개짜리 캐릭터 카드를 몇 장씩 가지고 있었겠지. 하지만 현실은 제갈공명 하나 간신히 걸린 거잖아... -_-;(이나마도 능력이 애매모호) 나머지 자리는 별 네 개짜리들의 애매모호함과 마슈 짱과 다른 사람의 레벨이 엄청 높은 캐릭터가 메우고 있는 거고... -_-;;; 대충 보니깐 카드를 뽑을 때 아이템 카드와 캐릭터 카드가 섞여 나오니 결국 제대로 된 캐릭터 카드가 나올 확률이 1%라는 말도 있던데 그럼 한 백만 원을 써도 카드 창고에는 잡것들로만 가득찰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 이러니 다들 돈이 마구 깨져버린 건가...
역시 이런 게 괜히 나온 게 아니야... 그런데 이게 이 게임의 공식 홍보 만화...
일단 이야기는 계속 나갈 수 있으니 있는 선에서 해결해 보겠지만 이것도 막히는 선이 있을지 어떨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성정석을 쌓다 보면 카드를 "뽑을 수는" 있을 거고 무과금으로 깼다는 사람도 있고 하니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막히는 선이 나오면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철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페이트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해도 모든 작품을 다 보는 것도 아니고. 아니 뭐 그냥 사놓고선 하지도 않고 있는 <페이트 엑스텔라> 쪽이나 하는 게 낫지 않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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