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1. 24. 01:35

여러분, Здравствуйте!
동영상을 보시고 계신 여러분께 알려드릴 게 있어요!
있잖아요, 이번에 저의 아홉 번째 싱글인 <POP TEAM EPIC>이 1월 31일에 발매돼요! 축하드려요!

표제곡인 <POP TEAM EPIC>! 이건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팝 팀 에픽>의 오프닝곡이 되었어요. 여러분도 보셨나요? 뭐, 보지 않았어도 괜찮아요! 보신다면 더욱, 세 배 정도 재밌을 거예요!

에또, 곡의 분위기는 상당히 거친 일렉트릭이랄까요? 제 다른 노래와는 다르게 폼이 잡혔다랄까요? 뭐라고 해야 될지... 다소 군세처럼 느껴지고, 흘러가는 것처럼, 빠르게 곡이 흘러가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 일렉트로랄까, 회전초밥이랄까, 질주감이 있는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꼭꼭 홍보영상도 있으니깐 괜찮으시면 그 쪽도 봐주시고,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커플링이 두 곡 있는데요, <増殖罵倒少女の愚恋>! 이 곡은 말이죠, 작사는 하타 아키 선생님, 작곡은 SCREEN mode의 오타 씨가 맡으신 건데 이 곡은 앞의 곡과는 확 달라서 상당히 왕도를 걷는 신나는 곡이 만들어졌어요. 공연에서도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 싶은, 상당히 뜨거우면서도 귀여운 여자애의 노래가 만들어졌으니 부탁드려요!

그리고 세 번째 곡이 말이죠, <ミッドナイト♡お嬢様>라고 하는 곡인데요. 이 노래는 약간 캐릭터송 같네요. 제가 가사를 썼어요! 그러니 아마도 가사를 헷갈리지 않고 부를 수 있을 터! 이게 말이죠, 약간 대사도 들어가서 상당히 귀여운 캐릭터송 같은 느낌을 줘서, 이렇게 세 곡이 들어가 있어요! 지금부터 들려드릴 테니 잘 듣고서 제목만이라도 기억하며 돌아가주세요! 그럼 들어주세요, 시작!



대충 보아하니 3화에 드디어 우에사카 스미레 양이 나왔다는 것 같은데... 알 게 뭐냐 싶다. 2화도 억지로 봤는데... 이번 음반의 한국 쪽 음원은 제발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 외엔 딱히 들지 않는다.

posted by alone glowfly
:
문화/게임 2018. 1. 23. 23:08

<진 삼국무쌍 8> 고유 그래픽을 가진 NPC가 등장! 그 인물은 과연 누구...?


이런 <패미통> 트윗을 <진 삼국무쌍 8> 트위터 계정이 리트윗했는데



돈을 바치라고(?) 엄청 조그맣게 올린 사진에 의하면(라기보다 트윗의 댓글에 의하면;) 동백, 하후희, 원술, 화웅이 NPC로 선정되었다는 것 같다. 



<삼국지 13 PK>에서 대표적인 추가 장수에 올라간 것도 그렇고 코에이 쪽에서 어째 동백을 은근슬쩍 미는 것 같은 게... 로리라서?

실제 역사 자체는 애매모호하다. 당시 열다섯밖에 안 되었던 동탁의 손녀가 관직을 잡았다는 건데 인사 문제에 대해선 상당히 합리적인 자세를 취했다는 동탁이 손녀라고 해서 어린 나이에 덥썩 자리를 줄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한편 역시 손녀에게는 물러터진 할아버지였나 싶기도 하고... -_-a




하후희는 누군가 했는데 하후연의 조카이자 장비의 아내. 스물세 살 차이다 이런 도둑놈 새끼가... 아니 부럽다. 결국 이 쪽도 로리네. 다만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여성 등장인물은 웬만하면 다 성씨로만 나오기 때문에(기록에서도 실제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깐 이름까지 나온 쪽의 뜻은 그냥 하후댁 아씨... -_-;) 찾아보기 전엔 누군지 몰랐다. 그 정도로 역사도 존재감도 딱히 없는 사람인데 그래도 장비의 아내니 NPC로서는 적절하다고 본 건가?






그리고 뭐 화웅하고 원술은 별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거고...


(이봐)



NPC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이제 더 이상 나올 장수는 없는 것 같다. 누리집의 장수 소개에서 액션 영상도 다 붙여놨고 발매일도 다음달로 다가왔으니 이제 와서 발표하는 것도 그렇겠지. 이젠 내가 과연 오픈월드를 견뎌낼 수 있을지 없을지만 남은 것 같군... -_-;

posted by alone glowfly
:
잡소리/사진 2018. 1. 23. 13:35


존재감도 없고 아무도 하려고 하지를 않아서 문제가 되었던 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에 딱 정원에 들어가는 세 명이 지원해서 선거라기 보다는 그냥 찬반투표가 되어버린 채 공고문이 붙었다. 전문적인 직종을 가지기 힘든 고졸 중년 여성과 경력 단절로 보이는 고졸 삼십대 여성... 크게 시간을 할애할 곳이 없으니깐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쪽에서 지원이 나왔으니 별 관심도 없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뽑아줄 것으로 생각된다. 정말 이렇게 뽑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좀 지나고 나면 또 똑같이 입주자 대표가 모두 사임하면서 누가 좀 나서달라고 공고문이 붙겠지... -_-a

'잡소리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소수  (0) 2018.03.06
알 수 없는 설치물  (0) 2018.02.10
헬조선 컵밥  (0) 2018.02.05
쓸데 없는 의문  (0) 2018.02.01
편의점 포차  (0) 2018.01.30
posted by alone glowfly
:
문화/책 2018. 1. 23. 13:26


옛날에 찍었던 책장 사진을 올렸던 트윗(본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지만)을 다시 보았다. 지금 보니깐 알라딘에 팔아버린 책도 보이고(...) 아직 좀 여유가 있었다 싶었다.




지금은 이런 상황이니깐 말이다.  -_-; 이 칸뿐만이 아니라 모든 책장칸이 다 포화상태이고 만화책은 이보다 훨씬 더 많으니 원래 책을 놓기 위한 공간이 아닌 곳도 꽤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책을 사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나 자원 낭비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런 공간 문제 때문에 전자서적 이용으로 옮겨간 것이었다. 전에 <은혼>을 포기하면서 공간이 좀 여유로워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종이책을 사면 다시 그 공간이 메워질 거고 책장을 새로 살 돈도 놓을 공간도 없고... 어차피 내가 책을 물리적으로 가지고 있어봤자 나중에 무슨 큰 보물이 될 수 있는 건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닐 것 같고 스마트폰도 샀겠다 사고 싶은 책은 전자서적으로 사기로 했다. 물론 아직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아니고 아래 구석에 있는 <스켑틱> 한국어판이나 <인물과 사상>지 같은 경우 전자서적이 너무 늦게 나와서 그냥 종이책을 사보지만... 

예전엔 전자책이 지금처럼 많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특히 만화책 쪽) 상당히 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책을 보는 사람들을 보면 좀 우스꽝스러웠기 때문에 왜 굳이 저렇게 하나 싶었는데 결국 나도 이 쪽으로 넘어와 버렸다. 결국 뭐 사람은 잘 모를 때엔 웃어넘겨도 알게 되면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 보다. 난 그 과정이 너무 늦고...

'문화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 창가의 토토 3  (0) 2024.07.13
속 창가의 토토 2  (0) 2024.07.12
속 창가의 토토 1  (0) 2024.07.11
문득 생각난 시  (0) 2018.06.02
물리적 폭력과 사회적 따돌림은 같은 고통  (0) 2018.05.29
posted by alone glowfly
:
성우/치하라 미노리 2018. 1. 23. 01:27
첫눈.
토쿄에도 상당히 많이 쌓였어요.雪だるま

그랬던 오늘 니코생방송 <풀메탈 패닉! 스페셜 미션>에 출연했어요~きゃvネコ

저는 "나미"라고 하는 새로운 등장인물을 연기하게 되었는데 얘가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여자아이라 오늘 저도 기합을 넣고 포니테일로 묶었어요矢印上!!!

구십 분에 걸쳐서 전해드렸는데 <풀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게임, 완구에 대한 최신정보가 엄청나게 많았어요~星 생각지도 않았던 본타 군과의 만남도 기뻤고 프라모델에 푹 빠진 카토우 씨를 볼 수도 있었고...(웃음) 각 코너를 통해서 <풀메탈 패닉!>을 지원해 주시는 분들의 애정을 잔뜩 느낄 수 있었던 농후한 시간을 보냈어요.


ひらめき 5월 31일에 발매되게 된 PS 4 <풀메탈 패닉! 싸워라 도전하는 자가 승리한다> 홍보영상 1탄 중에서 제가 연기하는 나미의 목소리도 처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쪽도 발매를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처음으로 만난 토키와 쿄우코 역을 맡은 키무라 이쿠에 씨께서 정말 상냥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さくら 원작자인 카토우 씨를 필두로 프로듀서를 맡은 이토우 씨, 수많은 제작진 여러분, 그리고 배역을 맡은 선배님들과 함께 있는 힘껏 나미를 연기할 생각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봄부터 시작될 방송을 기대하시길~きゃvネコ花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762



본문에 소개된 홍보영상. 치하라 미노리 성우가 맡은 나미는 그냥 두 마디만 나오는데... -_-a 게임이 풀 보이스 사양이라고 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4월에 나올 애니메이션에서 다루려는 내용을 두 쿨에 압축해서 다루려면 생략되는 부분이 많을 거고 그걸 게임으로 보완하겠다 그런 것 같은데... 

니코생방송에 초대손님으로 나온 성우 두 명 다 이번에 다뤄질 내용에서 중상을 입거나 아예 죽거나 하는 쪽인데 뭔가 노리고 섭외를 한 건가? -_-; 주역은 한 명도 안 나오는 이상한 홍보방송... 대만에서 하는 게임쇼에서 유카나 성우가 참여해서 위 게임의 시연회를 한다는 것 같은데 어디에서 볼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방송 중에는 이어서 볼 수 있다느니 했던 것 같은데 바로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가면 이어서 볼 수 있다는 말이었나? -_-;;;


*알아보니 금요일부터 하는 행사. 인터넷 방송 같은 것도 안 보이니 정말 비행기 타고 가면 이어서 볼 수 있다는 것 같다. -_-;


posted by alone glowf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