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게임 2018. 3. 30. 16:23

열흘 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국어판 계정에 이런 트윗이 올라왔고 트윗 내용대로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가 하나씩 하나씩 번역되어 올라왔었다. 지금까지 세 개가 올라왔었고 거기에 각각 댓글을 달았는데 오늘 그 댓글을 클릭해 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댓글을 달았던 연재 트윗이 사라진 것이다. 



(블로그라 알기 힘들 것 같아서 올리는 대조군. 원래 댓글이 있는 경우에는 트윗을 가져오면 이렇게 나온다.)


공식 계정이 설마 저작권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올리고 있었을 리 만무하고 어떤 사정이 있어서 내린 거라면 그걸 설명을 하고 내리든가 해야 될 텐데 지금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국어판 계정은 <공의 경계> 행사한다고 열을 올리고 있을 뿐이고 내 질문에도 답이 없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물론 나야 전에 단행본을 샀으니 저기에서 올리지 않는다 해도 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이 있는 걸 뻔히 알면서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내리는 건 유저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 지금까지 괜히 되도 않는 댓글을 달았나 싶다. 역시 남의 장사를 띄워주려 해봤자 얻는 건 없고 이렇게 상실감만 맛볼 수밖에 없는 건가...


*알고 보니 공식 카페에 올려놨다 카더라... 그런데 3화까지는 트위터에 올라온 후 카페에 올라온 것 같은데 이게 왜 갑자기 공식 카페에만 올라가게 된 건지, 그리고 트위터에 있던 건 왜 지운 건지, 이것에 대해서 왜 아무 말도 안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트위터 팔로워들은 알 바가 아니라는 건가? 

네이버는 절대 가입하지 않으니 그 카페를 이용할 수도 없고 어차피 단행본으로 다 본 내용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납득이 가든 안 가든...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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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3. 3. 12:42

<Guns, Gore and Cannoli 2> 스팀 서비스 개시 소식을 올린 이후 블로그 유입 경로를 보고 있으려니깐 "Guns, Gore and Cannoli"로 검색된 결과에서 한국어화 소식이 보였다. 이게 뭔가 싶어서 따라가 보니 인트라게임즈라는 곳에서 2의 한국어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로 발매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더 알아보니 이미 한참 전에 <Guns, Gore and Cannoli 1>도 한국어화가 되어서 발매되었다...라고 해도 플레이스테이션 4 한정이었기 때문에 알 도리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스팀에서 하기 두 달 전에 나왔네 -_-; 그런데 왜 아직도 내가 스팀에서 구매했던 가격보다 비싼 거지? -_-;;;

1이 이렇게 나왔었고 2도 플레이스테이션 4와 닌텐도 스위치(1도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 쪽 이야기는 없지?)만을 대상 기종으로 올려 놓은 걸 보면 저 곳에서 한국어판 제작을 진행한다 한들 스팀판에서 한국어 지원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된다 한들 뭐가 달라지겠나 싶기도 하다. 기껏해야 잠깐잠깐 나오는 이야기의 자막이 영어에서 한국어로 바뀐다는 것 외에 큰 메리트가 있긴 한가? -_-a 설마 더빙을 해주겠다는 이야기인 것도 아닐 테고...(그럴 정도의 힘이 있으면 인디 게임이라고 해도 좀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광고도 때리고 게임 잡지에도 자주 올라왔겠지...)


<게임메카>에 올라온 기사는 시리즈 별로 기사 하나씩. 

심지어 2 발매 기사를 올리는데 제목에 2가 빠진 줄도 모르고 그냥 이대로 냅두고 있다. -_-;;;;;


결국 뭐 한국어판이 만들어지든 말든 나로서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인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가 있긴 하지만 일본 쪽 계정을 이용하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 없지만 플레이스테이션 4도 고심 끝에 중고를 산 거였는데 여기에 또 뭔 게임기를 사나 싶고 산다 한들 이미 스팀으로 구매한 것을 구태여 영상 한국어 자막을 위해서 재구매를 할 의사도 없고... 내 사정 같은 경우가 아니라 해도 발매날짜도 늦은데 스팀판으로 나온 2의 가격 13,500원보다 비싼 1의 한국어판을 생각해 봤을 때 더 비싸질 것으로 생각되는 2의 한국어판을 굳이 재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싶다. 뭐... 힘내시길(?)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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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2. 13. 18:24

전에 미국 쪽 <진 삼국무쌍 8> 스팀판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는 도대체 해당사항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투덜댔는데...



예고된대로 오늘 올라왔다. 무려 64,800원... 그런데 설명이 한국어로 되어있다. 그래서 언어 지원을 살펴봤더니



한국어가 떡하니...



게임 관련 기사도 루머로도 하나같이 스팀 한국어판이 나온다는 소식이 없었고 한국 쪽 홍보는 개판이고 사람들 말로도 안 나올 것 같다 그러고... 그래서 기대를 하지 않았고 중국어를 배워서 영어판으로라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구원의 손길이...(?)



그리고 플스판 초회한정 DLC였던 왕이 왕원희 초선 손상향 여령기 관은병의 노출도가 약간 있는 복장과 조운의 경극 복장도 추가되어 있다. 고유 그래픽 NPC 무장 DLC는 결국 비싼 돈 주고 사라고 하려나 


사양은 최소가 


운영체제: Windows 7/8.1/10 64bit

프로세서: Core i5 2400 or over

메모리: 6 GB RAM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660 or over

DirectX: 버전 11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공간: 50 G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카드: 16 bit stereo, 48KHz WAVE file can be played


이렇게 뜨는데... 다른 건 그렇다 치고 필요한 저장공간이 무슨 오십 기가나 되는 거래? -ㅁ-; 오픈월드라고 아주 대놓고 데이터를 낭비하셨나... 어차피 대부분 낭비잖아


권장으로는


프로세서: Core i7 3770 or over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1060 or over

사운드카드: 16bit 5.1ch Surround, 48KHz WAVE file can be played


이것들이 추가로 갖춰져야 되는 걸로... 돈 없으...


어쨌든 이걸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진 삼국무쌍 8>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빠른 사람은 이미 한참 진행하고 있겠지 아마...


#그런데_플스판_프레임_문제는?


*


할인이 있다는 소리가 보여서 다시 가보니깐 10% 할인 되어서 58,320원이네. 먼저 산 사람들 다 망해라!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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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만화 2018. 2. 13. 02:04

출처: 공식 트위터 계정


어제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본영상은 어느 정도일까나... 지금까지 알려진 한국어판 성우는



시라부 역에 김혜성 성우고


우시지마 역에 김승준 성우라는 것 정도.


그런데 뭐 일본어판도 3기의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그보다 관객이 안 나왔던 한국어판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되는 건지 모르겠다. 3기 때의 상황을 도입해 보면 합쳐서 2만 명은 넘겠지만(못 넘으면 천 명도 안 본 거가 되니 진짜 폭망한 거고) 2만 4천은 안 나올 것 같다. 하긴 가장 많이 본 극장판 1기도 십만이 안 나왔으니 한국에서 <하이큐!!> 보는 사람이 이 정도밖에 없다 생각하는 수밖에 없나? 나중에 극장판 5기 같은 것 나왔을 때 결국 한국 내 상영이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더빙판 제외가 된다 한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아 하는 걸 내가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뒤집을 수 없겠지.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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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2018. 2. 7. 21:41

<진 삼국무쌍 8>이 2018년 2월 13일에 PS4, Xbox One, PC Steam을 통해 발매됩니다. 발매일까지 일 주일도 안 남았네요! 준비 되셨나요?


정보출처: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43271


영어판 쪽에 이런 소식이 올라왔다는 걸 확인했는데 이게 한국어판으로도 적용되는 이야기인 건지 뭔지 잘 모르겠다. 홍보 페이지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야기밖에 없고 페이지의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바꿔서 봐봤자 일본어판보다 정보량만 적은 곳임을 확인할 뿐이고... 스팀에서 DYNASTY WARRIORS로 검색을 해봐도 7만 튀어 나온다. 같은 날 플레이스테이션 소프트로 발매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의 경우 위의 날짜보다 늦게 스팀 서비스가 시작되지만 이미 예약을 받고 있는데 이 쪽은 대체 뭐가 뭔지... 기다리면 나오겠거니 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건가? -_-a



장수별 트위터 아이콘을 받을 수 있는 페이지를 봐봤더니 진나라로 분류되는 장수하고 타세력으로 분류되는 장수의 수가 똑같았다. 원래는 진나라가 더 많았지만 NPC로 동백·화웅·원술이 합류하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사정상 진나라 장수가 적게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이건 뭐 무소속 연합도 아니고 ㅋㅋㅋ;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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