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 2018. 3. 25. 14:47

Animelo Summer Live 2018에 출연할 가수 명단이 어제 24일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제목을 지을 만한 단어가 떨어져서 그런 건가 뭐가 OK인 건지... -_-a



우선 첫날인 8월 24일 금요일에 나올 가수가 Aqours, 아사카, 이토우 미쿠, 우치다 아야, OLDCODEX, GARNiDELiA, Poppin’Party, MYTH & ROID, 미모리 스즈코




두 번째 날인 8월 25일 토요일에 나올 가수는 아이돌 마스터 SideM, 오오하시 아야카, GRANRODEO, 치하라 미노리, TRUE, TrySail, fhána, 미나세 이노리

치하라 미노리 성우하고 TRUE 가수를 같이 넣은 건 역시 <바이올렛 에버가든>으로 엮으려는 건가...



세 번째 날인 8월 26일 일요일에 나올 가수는 아이돌 마스터 밀리온 라이브! 밀리온 스타즈, i☆Ris, 아오이 쇼우타, 우에사카 스미레 양, ORESAMA, ZAQ, JAM Project, 스즈키 코노미, 스즈키 미노리


스미레 양 육 년 연속 출연이자 2017년에 이어 개인 명의 출연 이 년 연속, 통산 세 번째...

JAM Project는 2014년 이후 첫 출연이다. 세대 교체를 위해 안 나오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계속 나오는 건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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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18. 12:21

Здравствуйте!



오늘 <호오즈키의 냉철 특별행사 ~료코쿠지옥장~>이 료코쿠국기관에서 열렸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ヾ(*´∀`*)ノ

마키 짱이 부르는 <キャラメル桃ジャム120%>와 3기 엔딩곡 <リバーサイド・ラヴァーズ>를 부르면서 무척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마오하오하오 펜라이트는... 엄청난 박력을 발휘했어요...!!



무대에 오른 분들과 함께!



마키미키~~!!



의상은 마키 짱을 본뜬 색으로 배합했어요! 두근두근!



등에 알 수 없는 날개가!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25025.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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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15. 20:37

<푸시킨 미술관전 - 여행하는 프랑스 풍경화>가 2018년 4월 14일 토요일부터 7월 8일 일요일까지 토쿄도 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예르미타시 미술관을 필두로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예술대국 러시아. 그 중에서도 푸시킨 미술관은 프랑스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명화가 많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오는 클로드 모네가 그린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비롯해 르노와르, 고갱, 루소 등 거장들이 그린 풍경화 예순다섯 점이 결집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변화, 남국에 대한 동경, 결국 상상을 통해 그려진 곳까지 그려진 풍경을 마치 여행하는 것처럼 돌게 되는 전람회입니다.


그 푸시킨 미술관전 공식 도우미 역을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푸시킨 미술관전의 음성 안내 속 비평 해설도 맡게 된 우에사카 씨는 러시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엔 음성 안내 녹음을 마친 우에사카 스미레 씨에게 러시아통이기에 보이게 되는 전람회의 모습과 여행을 통해 알 수 있는 러시아 지역의 매력을 여쭤 보았습니다.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는 음성 안내 속 비평을 담당하고 있다.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우선 음성 안내 녹음을 끝마치고 나서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음성 안내 중 비평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이 그림을 누가 샀다든가 그림에 나오는 노면전차에 대한 설명, 푸시킨 미술관은 어떤 곳인가 같은 간단상식 같은 것들을 맡게 되어서 무척 즐겁게 녹음할 수 있었어요.


-메인 네비게이터는 배우 미즈타니 유타카 씨가 맡고 있죠?


오늘은 (미즈타니 씨가 녹음한 음원을) 조금 들어보면서 녹음을 했는데 미즈타니 씨의 음성 안내 다음에 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는 걸 알고 무척 긴장했어요.


-음성 안내와 애니메이션 같은 걸 녹음할 때의 차이 같은 게 있나요?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은 좀 과장되게 말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다양한 등장인물에 맞춰서 목소리를 바꿔나가지만 음성 안내는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들으시니 어떤 분이 들어도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어요. 설명을 알아듣기 쉽도록 좀 차분한 어조로 들으면서 불쾌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노력했죠.


 

전시작품을 보면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스러운 미술과 대조되는 그림이 많아서 참신하게 보였어요"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평소와 조금 다른 우에사카 씨의 목소리가 기대되네요. 자, 우에사카 씨 하면 러시아 문화를 매우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림 등 미술사에 대해서도 잘 아시나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 러시아 귀족이 서양문화를 동경해서 프랑스의 미술품을 수집하는 것 같은 역사에 대해서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도스토옙스키 같은 사람이 쓴 러시아 소설에 나오는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프랑스 문화가 귀족들의 교양 같은 거였구나 하고 받아들였죠.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에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러시아 귀족의 모습을 지금 와서도 전달해주는 미술관, 이것을 모토로 한 전시회의 도우미를 맡을 수 있게 되어서 무척 영광스러워요.


-그럼 수록작을 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인 거네요?


그렇죠. 프랑스 풍경화의 역사는 그다지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그래도 제가 주로 공부했던 러시아의 아방가르드스러운 미술과는 대조되는 그림이 많아서 참신하게 보였어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클로드 모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는 우에사카 씨와 동갑이었던 스물여섯 살 모네가 그린 그림이에요.


http://algogaza.com/746/


이 그림은 무척 귀족스럽달까요? 부르주아스러움이 묻어나네요. 여자가 입은 옷도 무지무지 귀엽고요. 이런 사람들은 소련에서 살아남을 수 없겠지만요.(웃음)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도 분위기를 살려주고 러시아 사업가 같은 부유층이 동경할 만해요.    


-우에사카 씨가 보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어떤 거였나요?


모로조프나 시츄킨 같은 수집가들이 열차로 마흔다섯 시간이나 달리면서까지 사왔다고 하는 이 컬렉션 중에는 따뜻해 보이는 풍경이 꽤 많아보였어요.

러시아에서는 상쾌한 맑은 날씨를 좀처럼 본 적이 없는데 그림에 그려진 푸른 하늘이 주는 느낌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의 아름다움, 열대정글 같은 가본 적이 없는 곳, 그런 걸 러시아 사람들이 동경의 눈길로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어요. 당시 러시아 회화 중에도 멋진 작품이 많긴 하지만 예를 들자면 농민의 생활을 그리거나 한 게 많거든요. 그런 점에서 대비가 되는 것 같은 게 느껴져요.


 

"러시아 가게나 서점을 좋아해요."라고 이야기하는 우에사카 스미레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여행하는 프랑스 풍경화"란 제목이 붙은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행"을 하나의 주제로 잡고 있어요. 그 점을 고려해서 우에사카 씨가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겪었던 추억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러시아에는 대학생 시절에 간 게 처음이었고 성우 일을 시작한 후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사할린에 갔어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갔을 때는 마침 백야 현상이 일어났던 시기였는데 네바강에서 보트를 타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러시아 가게나 서점을 좋아해서 모스크바에 있는 돔 크니기라는 커다란 서점에서 책을 잔뜩 샀었죠.

그리고 노보데비치 수도원이라고 하는 러시아와 관련된 수많은 유명인이 묻혀져 있는 곳이나 미코얀・그레비치(미코얀・그레비치 설계국, 미그 시리즈 등 많은 항공기를 설계했다)나 옐친(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 기념비를 보았어요. 사할린에서는 좀더 멀리 가서 해변에 있는 러일전쟁 기념비 근처까지 갔었네요.


-많은 곳을 돌아다니셨군요. 그 중에서도 우에사카 씨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광경을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러시아에서는 들개가 엄청 많이 있어요. 그 개들 중에 소파만큼 큰 것도 있는 그 애들이 다섯 마리나 모여버려서 말이죠(웃음) '우왓, 뭐 이리 위험한 곳이 있담.'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애들이 무척 얌전한 눈초리를 띄며 일광욕을 하거나 소련 시대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주정뱅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어요. 이런 광경을 아직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스마트폰을 만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일본의 지하철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


-엑, 그런가요? 러시아에서는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 거예요?


모두들 가지고 있지만 독서를 꽤 좋아해서 대개 책을 읽고 있어요. 그리고 부엉이를 어깨에 올리고 있는 사람이나 아코디언을 켜던 오빠도 있었기 때문에 현대인 듯 하면서 현대가 아닌 듯한 부분이 보였어요. 토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들뿐이죠?

교외 가게에 갔을 때엔 흑빵을 담은 봉투가 바닥에 널려 있어서 그걸 어디에선가 들어온 아기 고양이가 먹고 있는 걸 봤어요. 그걸 점원이 가만히 두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죠. 시가지에서 인상적이었던 광경이 많았어요.


 

러시아에서 "소파만큼 커다란 들개가 다섯 마리나 모여있는 걸 봐서"라며 웃는 우에사카 스미레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그렇군요. 실제로 가보니 러시아의 인상이 바뀌던가요?


원래 좋아해서 갔던 거니깐 좋지 않은 인상을 받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역시 러시아 분들을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훨씬 다정했어요. 좀 말수가 적고 과묵해 보이긴 하지만 무척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극장 매표소에서 아주머니가 이야기를 걸어주시기도 했어요. 그리고 러시아에는 그다지 남의 비위를 맞춰주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생각한 것을 있는대로 말하는 성격이 무척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우에사카 씨에겐 일종의 이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러시아에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장벽이 꽤 높지만요(웃음) 러시아 체재 중에는 저녁 때에 술을 내오지 않고 워커만 마시기 때문에 취기가 빨리 돌아버렸죠. 그리고 성우 일자리가 그다지 없는 나라라서 먹고 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런가요? 러시아에서는 애니메이션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나요?


아직 극히 일부뿐인 것 같지만 매우 좋아하는 분이 많이 있어요. 지역별로 주최되는 애니메이션 행사도 모스크바뿐 아니라 각지에서 열리고요. 역시 인터넷을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인지해 주시고 있다는 게 실감났어요. 러시아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 중에도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익힌 분이 많다고 해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에사카 스미레는 푸시킨 미술관전 공식 도우미를 맡고 있다

의상협찬 Victorian maiden


-우에사카 씨는 러시아에서 일본문화를, 그리고 일본에서는 이렇게 러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가교 같은 역할을 많이 맡고 있으세요. 이런 일을 맡을 때엔 어떤 생각을 하세요?


러시아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무척 기뻐요. 아무래도 뉴스 때문에 러시아에 대해 무서운 인상만 가지신 분들이 많겠지만 문화적으로는 포용력이 크고 깊이가 있는 나라라는 걸 문화적 측면에서부터 넓혀가는 것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관점이 편파적이 되지 않도록 도와드릴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전시회에 와주실 분들께 전할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푸시킨 미술관전은 프랑스 회화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전시회이지만 그 배경이 되는 러시아인들의 비평도 제가 음성 안내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꼭꼭 와주셔서 안내와 함께 봐주세요.  


https://www.walkerplus.com/article/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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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12. 01:23

Здравствуйте!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POP TEAM EPIC> 발매기념 행사를 했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ヾ(*´∀`*)ノ

그리고 앞으로 구직 활동에 들어가는 분이 많았어요 (`°ω°´) 무운이 따르기를...!!



우선 아키하바라! 옷깃에 달린 리본이 화려했어요( ^ω^)



보행자천국에 있었을 때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д`*)



마지막은 이케부쿠로! 석양이 눈부시군...



이렇게 해서 <POP TEAM EPIC> 발매기념 행사가 완결되었어요! 감사했습니다~~!! 이야~~~ㅂ 짝!(마무리 박수)

다시 동지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을게요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24195.html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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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11. 13:31

Здравствуйте!



나고야와 오오사카에서 열린 <POP TEAM EPIC> 발매기념 행사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증정회를 통해 많은 동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어요 ヾ(*´∀`*)ノ

처음 뵙는 분도 언제나 와주시는 분도 정말 감사했어요(^ω^)



첫 행사는 나고야!

왠지 좀처럼 보지 못한 것 같은 색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었어요( ^ω^)



오오사카에서는 시크해 보이는 원피스로 갈아입었어요! 좀 썰렁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자, 내일은 토쿄에서 증정회를 할 거예요!

와주실 분이 있으시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 기다리고 있을게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240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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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5. 10:52

Здравствуйте!



사카도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우에사카 스미레의 문화부는 밤을 걷는다 봄의 문화제>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초대손님으로는 야마시타 마미 양, 스즈키 아이미 양, 마츠이 에리코 씨, 카네모토 히사코 선배가 와주셨어요ヾ(*´∀`*)ノ

평소에 볼 수 있는 문화부의 분위기와는 상당히 다른 슈퍼 화려한 행사가 되었어요!! 화려해~~!!!

각자의 출신지를 홍보하는 현민쇼와 카나페 씨가 주도한 특별공연, 문화적 낭독극 등 매우 충실하고 즐거웠어요!( ^ω^)



참고로 저는 네오 홍콩 대표...가 아니라 카나가와현민 대표라서 요코하마에서 유명한 중화가 패션을 착용했어요!

고기만두를 들고서 중화가를 산책하는 게 재밌다고요 (*・∀・*) 관우의 제사를 지내고 있는 관제묘도 추천드릴 만한 곳이에요.



왕자의 바람이여~~


이런 고로... 방송 100회를 돌파한 <문화부는 밤을 걷는다>는 계속 이어질 거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ω˘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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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3. 3. 17:52


우에사카 스미레가 2월 24일 토쿄 TSUTAYA IKEBUKURO AK 빌딩점 1층에 있는 행사장에서 새 싱글 <POP TEAM EPIC> 발매기념 행사 <발매기념 행사 하자고~ 좋다고~>를 개최했다.


싱글 표제곡 <POP TEAM EPIC>은 아방가르드스러운 내용이 논란을 자아내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팝 팀 에픽>의 오프닝곡. 이 날 행사장에는 <팝 팀 에픽>의 행사장에서 배포되었던 등장인물 피피미의 가면을 쓴 동지제군(우에사카 스미레 팬의 호칭)들을 볼 수 있었다. 우에사카는 무대에 등장하자 마자 맨 앞줄에 있었던 동지로부터 피피미 가면을 빼앗고서는 무대 장식품으로 삼아버렸다. 우에사카의 발매기념 행사는 보통 음악 프로듀서이며 <팝 팀 에픽> 프로듀스 또한 맡고 있는 킹 레코드 소속 스도우 코우타로우 씨가 진행을 맡지만 이번에는 우에사카가 혼자서 진행하게 되었다. 우에사카는 간단한 이야깃거리가 여럿 나열되어 있는 미덥지 못한 대본을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우에사카는 최근에 푹 빠져 있다는 "스트롱 제로"를 통한 "약간 신맛" 체험과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토니 타케자키가 그린 건담 만화> 이야기, <THE IDOLM@STER>를 헤비메탈 설정으로 바꿔본 망상 이야기, 본인도 관여되어 있는 <팝 팀 에픽> 이야기 등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팝 팀 에픽>은 <코보 짱>의 손자 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여름에 발매되는 이 년만의 새 앨범(제목 미정)과 겨울에 열릴 예정인 순회공연에 대해서도 다뤘다. 우에사카는 순회공연에 대해 아직 자세한 것까지는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대 옆에 있던 스도우 프로듀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주사위로 결정할 것이다"라는 한 마디뿐. 동지와의 대화를 즐기고 있던 와중에 예정시간이 다 되어 소규모 공연 시간으로 넘어갔다.


 우에사카는 우선 싱글의 커플링곡 <増殖罵倒少女の愚恋> <ミッドナイト♡お嬢様> 두 곡을 부른 다음 마지막으로 표제곡인 <POP TEAM EPIC>을 피로하면서 만원을 이룬 관객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 두고서 공연에 열을 올리며 박자에 맞추어서 거듭하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POP TEAM EPIC>을 부르는 중에 행사 초반에 두었던 피피미 가면을 떠올린 우에사카는 간주에 들어가자 천천히 가면을 집어들더니 갈갈이 찢어버렸다.


우에사카는 이후 3월에 토쿄·나고야·오오사카에서 여섯 점포를 돌며 싱글 <POP TEAM EPIC>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포스터 증정회"를 개최한다.




https://natalie.mu/music/news/270987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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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2. 25. 23:44

Здравствуйте!



오늘은 DENON <아스트로 걸즈> 행사를 했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ヾ(*´∀`*)ノ


쌍둥이 중 동생인 아마다테 신 역을 맡은 유이 짱과 함께 퀴즈와 즉석 녹음 등에 도전해 봤어요!

자매처럼... 보이나...?!(히죽히죽)



퀴즈 코너에서 당당하게 Bluetooth 스피커를 겟했어요! 우와아~!!



걸핏하면 스피커를 수몰시키는 저도 안심할 수 있는 방수제품...!! 소중히 쓸게요 (`°ω°´) 


아직 막 시작한 것에 불과한 아스트로 걸즈!

아메다테 자매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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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2. 24. 21:41

Здравствуйте!



오늘은 TSUTAYA 이케부쿠로 AK빌딩점에서 <POP TEAM EPIC> 발매기념 행사를 했어요!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ヾ(*´∀`*)ノ

이번엔 처음 와보는 행사장인데다가 동지와의 거리도 가까워서 상당히 분위기가 고조되었어요! 헬 셰이크!



1부에서 입은 옷은 사실 팝코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넣은 거라네요.



1부에 와주신 분들과! 주로 스트롱 제로[각주:1]의 맛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어요!



2부 때는 피피매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넣은 의상을 입었어요!



2부에 와주신 분들과! 주로 쬐끔 야해 할 때 쬐끔이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순식간에 발매 기념행사가 끝났지만 나중에 앨범 발매와 순회공연을 할 때에 다시금 대결집을 이뤄보자고요(`°ω°´) 

부디 조심해서 돌아가시길, 동지!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평소에 노래 교습을 맡아주시고 있는 카이다 유리코 선생님이 멋진 구두를 선물해 주셨어요.

<DRAGON BEARD>라고 선생님이 밀고 있으시는 구두라네요! 자주 신을게요(*・∀・*)



До встречи!

СУМИРЭ 스미레


https://lineblog.me/uesaka_sumire/archives/9322239.html


발매된 게 언제적 이야기인데 왜 이제 와서 기념행사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팝 팀 에픽>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를 하니깐 우에사카 스미레 양이 나왔던 3화를 봤는데 역시나 1,2화를 봤을 때의 감상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본 다음 바로 시청 기록을 지워버렸다. 내 감성이 다른 사람의 것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건지 왜 사람들이 저런 걸 좋다고 보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1. 산토리에서 만든 과일음료 https://www.suntory.co.jp/rtd/196/product.html [본문으로]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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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우에사카 스미레 2018. 2. 23. 12:29

2탄이라고 해도 1탄이 있는지도 몰랐고... 우에사카 스미레 양 공식 트위터에 이에 대한 소식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한 장당 324엔부터 1863엔까지 하는 브로마이드를 판다는데 가격이 일정하지 않은 건 작은 크기(89x127mm)부터 가장 큰 크기(254x365mm)까지 각각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에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다른 아이돌의 브로마이드가 세 장에 삼천 엔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더니만 이건 그것의 두 배네... -_-;

저 돈을 주면서까지 사고 싶은 마음은 딱히 없고(B2 크기 브로마이드 준다고 <뉴타입> 샀던 사람의 말) 1탄을 야후 옥션에서 찾아봐도 없는 걸로 보아 다른 사람들도 크게 관심이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제국유람의 장>이나 빨리 도착했으면 싶다.


판매 페이지: http://5storeys.jp/store/products/list.php?category_id=105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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