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 2018. 2. 20. 16:00


어제 영화를 보러 용산역에 갔다가 용산에 있는 애니메이트도 들렀는데 <오소마츠 씨> 랜덤 피규어를 보고 마음이 동해 하나 집어왔다.(두 달여만에 또다시 꺾인 의지...) 상자를 열어보니 나온 건 이치마츠. 그런데 피규어를 세우기 위해서 받침대를 끼워봤더니 뭔가 이상했다.



균형이 안 맞는다... -_-; 내가 원래 모양새를 놔두고 저렇게 만들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피규어와 받침대 모두 구부러지거나 하는 곳이 없이 고정되어 있다. 결국 이게 한계라는 건데... 어쩌라는 건지.



앞에서 보면 이렇게 된다. 여섯 쌍둥이 중에서 가장 음침한 성격을 지닌 이치마츠의 모습을 확실하게 나타내기 위한 방책이었나?(그럴 리가)



받침대를 눌러보면 이런 식으로 공중부양을 한다. 고양이로도 변신할 수 있는 이치마츠의 범상치 않은 면을 나타내기 위함인가?(그럴 리가)


아무리 7,300원짜리 피규어라지만 이건 너무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받침대 높낮이도 제대로 안 맞춰 놓은 거지? 이건 오차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불량이잖아? 내가 운이 좋지 않아서 불량품을 뽑은 건지 아니면 다른 <오소마츠 씨> 랜덤 피규어들도 다 이런 건지...



결국 영문도 모르겠고 방도도 모르겠기에 장식이나 해두기로. 공통된 주제는 야구선수 출신(?)

posted by alone glow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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