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613건
- 2018.02.03 :: 06
-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2. 연습 첫날!
-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1. 음조 점검
- 2018.02.01 :: 노동당 유감
- 2018.02.01 :: 차별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각본은 고토우 쇼우타 씨
연출은 극단 5454 소속이신 슌요우 료우스케 씨에요
열 시부터 밤까지 쭉 연습을 했어요
<CRAZY MANSION!!>은 치하라 미노리와 히카사 요우코 짱이 연기하는 자매가 관리인을 맡고 있는 어떤 맨션을 무대로 하여 개성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우당탕 소동을 벌이는 웃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유쾌한 이야기예요요우코 짱, 아야히 1, 아스밍 2, 유리유리 3와 함께 따뜻~하고 느긋~하고, 즐겁~게 전해드릴 거예요
참고로 공연일마다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의 수에 맞춰서 삼인용, 사인용, 오인용 각본이 만들어져 있어요. 각 출연자가 연기하는 배역은 같지만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졌어요~
꼭 놀러와주세요~
'성우 > 치하라 미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11. 촬영♪ (0) | 2018.02.11 |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9. 협력상품☆ (0) | 2018.02.10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1. 음조 점검 (0) |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31. みちしるべ가 태어난 날! (0) | 2018.02.01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30. 의상 (0) | 2018.01.31 |
저녁부터는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보컬앨범에 녹음하게 될 노래의 음조를 점검했어요~
또다시 무척 멋진 노래가 탄생할 것 같아요 바이올렛이 수많은 만남을 가져오는 것 같아 기뻐요
보컬앨범 완성을 기대해 주시길~
하지만 오늘도 무척 춥네요~
눈이 내릴락 말락...
최근 가족과 친구들 중에 독감과 고열 증상을 보이는 등 건강 상태가 무척 좋지 않은 사람이 속출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내일도 웃으며 힘내자고요~
'성우 > 치하라 미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9. 협력상품☆ (0) | 2018.02.10 |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2.2. 연습 첫날! (0) | 2018.02.02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31. みちしるべ가 태어난 날! (0) | 2018.02.01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30. 의상 (0) | 2018.01.31 |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8.1.28. 대담 (0) | 2018.01.29 |
이런 식으로 운영한 사람들이 노동당도 움직였다면 성평등도 허수아비 정도로 생각한 것 아닌가? 허수아비도 일단 중요한 거니깐. 그냥 어이가 없다.
글을 쓰다보니 총선 당시 노동당에서 여성 당원들의 탈퇴 릴레이가 이어졌던 게 생각났다. 친한 당원이 다른 당원에게 성폭력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수습이 이뤄지기는 커녕 성차별적인 언행을 일삼고 이게 이어지는 것을 참지 못한 당원이 탈퇴 의견을 당 게시판에 공개했고 여기에 동조한 사람들도 나갔던 사건이었다.(조금도 저를 지켜주지 못하는 당에 대해 ‘내 당’이라고 말 할 자신이 없어져 탈당하려고 합니다.) 이 때의 일은 그저 일부분에 불과했던 것이다. 노동당은 옛날 운동권 조직이 가지고 있었던 구습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못한 비민주적인 조직이라고 해석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도가 생각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직접적인 지지를 한 적은 없지만 간접적인 지지나마 접기로 했다. 간접적인 것이니 그 쪽에서 가려울 것도 없겠지만 난 그저 아프다. 왜 매번 아파야만 하는 건지...
'사회 > 극히 개인적인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영논리 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인권 (0) | 2018.03.10 |
---|---|
이렇게 말하면 알아들을까 (0) | 2018.02.27 |
차별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0) | 2018.02.01 |
숭배 정치 (0) | 2018.01.30 |
당신들의 올림픽 (0) | 2018.01.22 |
충청남도 인권조례가 내일 폐지될 예정이다. 내일이 본회의니깐 거기에서 뒤집을 수 있다 그런 거 없다. 도의회 의원수가 마흔 명인데 그 중에 스물다섯 명이 발의에 참가한 상황이다. 상임위원회도 찬성과 반대가 자유한국당 여섯 대 더불어민주당 둘이었다. 쪽수 자체가 맞지를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 본회의를 기다려봤자 뚜껑 열어보지 않아도 뻔하잖은가. 이건 그냥 폐지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결국 여기 외에는 다 핑계.
내가 사는 지역이 아니지만 그저 착잡하고 무기력하다. 사람을 차별하지 말자는 조항에 기어코 자신은 차별을 하고 싶다며 다수의 횡포로 어깃장을 놓아버린다니... 이렇게 이기면 기분이 좋은 건가?
https://chingusai.net/xe/index.php?mid=newsletter&category=519253&document_srl=519275
시민단체가 모여서 항의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 매우 익숙한 풍경이다.
인권이 힘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방치하는 혹은 조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더욱 무력함을 느낀다. 자신들에게 불리할 때엔 다른 사람이 잡혀가는 것을 방관하고 있다가 자신이 잡혀갈 때가 되어야 깨달았다는 시를 읊어대지만 자기들과 관계없으면 그냥 구경꾼 혹은 아예 부외자가 되어버리는 현상. 심지어는 저항하는 사람들의 화살이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가를 향했다는 이유로 도리어 피해자인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화살을 날리는 현상을 언제까지 계속 봐야 되는 걸까? 결국 끝없이 계속 나오게 되는 현상인 것일까?
자유한국당에겐 분노를 느낀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신들의 인권 감수성이 바닥이라는 걸 대놓고 드러낼 수 있는 건지... 원래부터 그런 새끼들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잘 유지되어 오고 있었던 법안을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쓰레기통에 처박을 생각을 할 줄은 몰랐다. 하긴 자기들 입맛에 안 맞으면 사소한 걸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짓도 서슴지 않는데 법안 하나 처박는 거야 뭐...
이런 상황에서 개헌안에 성평등이고 차별금지고 들어갈 수 있을까? 대선 토론에서 동성애 혐오 발언을 했던 문재인을 당연하다는 듯이 지지한 사람들이 다수인 현 상황에서? 군형법 92조 개정안 간신히 발의한 이후 아무런 말이 없는 국회에서? 정말 역사가 앞으로 나아갈 여지가 있긴 한 걸까?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할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데?
뭘 써도 막막하다. 결국 생각한대로 흘러가고 말겠지. 난 그걸 계속 막을 수 없을 거고.
*2월 2일 본회의 결과
'사회 > 극히 개인적인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영논리 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인권 (0) | 2018.03.10 |
---|---|
이렇게 말하면 알아들을까 (0) | 2018.02.27 |
노동당 유감 (0) | 2018.02.01 |
숭배 정치 (0) | 2018.01.30 |
당신들의 올림픽 (0) | 2018.01.22 |